• 최종편집 2024-04-25(목)
 

 18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17일, 함안군 청년친화도시 조성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지원 사업 참여 청년의 사업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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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청년 창업가 2호점 개소


 이번 사업장을 개업한 청년은 가야읍 중앙남길 34 소재 ‘카페 더이스트’(1인 주식회사, 법인대표 서금화)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2월부터 청년창업가 지원 사업에 참여한 서 대표는 15년 전 함안 토박이 남편과 결혼해 정착한 결혼이주여성이다.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의 경제적·정서적 부족이라는 사회문제를 극복하고 사회공헌을 위해 창업했다.

 

 카페 더이스트 서금화 대표는 “태양과 시작을 상징하는 동쪽, 더이스트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희망을 만들고 행복을 충전하는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며 “결혼 이주여성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서 대표는 15년 전 함안 토박이 남편과 결혼해 정착한 결혼이주여성으로 이번 창업공간에서 한국어 수업, 디저트 개발 수업 및 이주여성 네트워크 구축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군 혁신전략담당관 이순응 담당관은 “이번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청년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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