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5(월)
 

 18일, 경남 양산시 물금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주흥식)는 지난 17일, 물금읍 증산마을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물금읍 증산마을 공공비축미곡 매입1.jpg

  양산시물금읍 증산마을 공공비축미곡 매입 장면

 

 이날 수매현장에는 물금읍장, 물금농업협동조합장이 참석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생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전년도 49.6t(1,240포/40kg) 대비 17.7% 증가한 58.4t(1,460포/40kg)이며 매입 품종은 현품, 영호진미 2개 품종으로 혼합 출하 방지를 위해 품종 검정제가 시행됐다.

 

 품종 검정제는 벼 품종검정을 실시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위반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올해 매입대금은 수매한 달의 말일까지 3만원/포(40kg)를 중간정산금으로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된다.

 

 주흥식 물금읍장은 “코로나19, 물가 상승 그리고 쌀값 하락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고품질 벼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읍은 증산마을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농업인들도 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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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물금읍 증산마을,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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