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5(월)
 

 11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일~13일 밀양에서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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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배드민턴 경기장 전경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200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 제12회 대회까지는 대면으로 운영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2021년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올해는 3년 만에 대면 경기로 열리며 10월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 16개 시도(16개 종목)에서 열린다.

 

 밀양에서 3일간 열리는 축전은 16개 종목 중 배드민턴 경기다. 초등학교 29개 학교 224명, 중학교 30개 학교 223명, 고등학교 28개 학교 219명 등 총 87개 학교 666명 학생이 참가한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학생들이 참여와 배려의 참뜻을 이해하고 공정·협동·도전 등 스포츠 가치를 새기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순위를 가리는 경쟁 방식이 아닌 다양한 지역의 팀들과 경기할 수 있도록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축전 기간에는 배드민턴 경기 외에도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심폐소생술 교육, 국민체력 100, 스포츠 스태킹(sport stacking․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는 경기), 빅발리볼(vicvolleyball․배구형 게임), 드론 체험장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12일에는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를 견학할 기회를 제공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배드민턴은 신사적인 운동경기로 학교스포츠클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 중 하나다”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들은 신체적·정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부분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배드민턴을 통해 우정을 쌓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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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배드민턴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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