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7일 오전 10시,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9월 경남을 강타한 태풍 ‘힌남노’ 피해 예방조치를 위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이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부딪혀 중상을 입은 소식이 전해지자 (유)상화도장개발 이년호 대표가 소방관을 돕기 위해 '300만 원 릴레이' 기부에 1호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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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소방관을 돕기 위한 '릴레이기부' 행사에 (유)상화도장개발 이년호(오, 다섯번째) 대표가 1호 참여자로 나섰다.


 해당 소방관(30)은 올해 4월 임용돼 소답119안전센터에 근무 중이었다.

이 소방관은 경추손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거동이 불편해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전달식은 소방본부장실에서 (유)상화도장개발 이년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0만 원이 전달됐다.

 

 창원소방본부는 기부금을 부상직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 회장과 경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상화도장개발 이년호 대표이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추진위원장을 역임하며 사회 전반의 다양한 기부활동과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의창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 돼 평소 소신이던 소방행정 발전에 한 획을 장식하기도 했다.

 

 이 대표이사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활동 중 부상을 당한 소방직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부상 당한 직원이 빨리 쾌차하길 기원 한다” 고 밝혔다.

 

 이에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직원 치료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11월 15일 실시되는 다음 릴레이주자로 (주)현대 BNG 김성문 공장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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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호 유)상화도장개발 대표 '부상 소방관돕기' 릴레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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