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기쁜소식마산교회(담임목사 김영교)’는 지난 3일~5일까지 3일간 기쁜소식전주교회 정용만 담임목사를 초빙해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IMG_8746.JPG

 ‘리오몬따냐’가 ‘You raise me up’곡을 전하고 있다.

 

 4일 오후 7시, 식전 공연으로 꿈과 사랑·희망을 노래하는 가스펠 그룹 ‘리오몬따냐’가 출연해 통기타를 연주하면서 행복을 주는 사람 가족 영상과 함께 ‘You raise me up’곡에 이어 참석자들을 7개국 아프리카와 남미로 데려다 주었다.

 

 ‘리오몬따냐’의 메들리 ‘잠보 하쿠나 뭉구카마웨웨’ 노래가 경쾌하고 다소 빠른 템포로 전해지자 참석자들은 손뼉을 치며 여기저기서 무대에 올라 ‘리오몬따냐’를 격려하고 자유롭게 흥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흥이 점차 가라앉을 무렵 참석자들은 사회자 안내 멘트에 따라 찬송가 204장과 209장을 합창하면서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IMG_8758.JPG

 20인조 아이노스합창단이 무대

 

 뒤 이어 현악·피아노·풀룻으로 구성된 7인조 연주단과 기쁜소식교회 20인조 아이노스합창단이 무대를 꽉 메우면서 ‘하나님의 어린 양’,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성가 합창으로 장내 분위기를 완전히 압도시켰다.

 

 이 분위기에 더 해 마지막 공연으로 ‘리오몬따냐’가 출연해 성경세미나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은총 같은 맑고 고운 가창력으로 ‘주께 가오니’, ‘내가 어둠 속에서’ 성가를 섬세하게 전했다.

 

 그리고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주제로 기쁜소식전주교회 정용만 담임목사가 성경세미나가 시작됐다.

   

IMG_8761.JPG

기쁜소식전주교회 정용만 담임목사 

 

 정 목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자가 가장 강인한 마음을 가진 자라며 역대하 ‘13장 5절 ’말씀을 전하면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소금 언약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알 것 아니냐, ‘소금 언약’은 소금과 같이 변하지 않는 진실한 언약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상9장1절~14절의 ‘내가 준비하고 노력해야할 성품과 자질은?‘에 대해 “사울이 속한 지파는 베냐민 지파로서 남쪽 유다지파와 팔레스틴 중앙에 위치한 에브라임의 사이에 위치한 지파”라며 “쟁쟁한 두 지파 사이에 위치한 베냐민 지파에서 왕이 나온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일러주었다.

 

 또, 정 목사는 ‘열왕기하 2장 19~21절’ 말씀인 "보십시오, 선생님께서도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는 좋지만 물이 좋지 않아서 이 땅에서는 사람들이 아이를 유산합니다" 그러자 그는 새 대접에 소금을 조금 담아 가지고 오라고 했다.


 그들이 그것을 가져 오니, 엘리사는 물의 근원이 있는 곳으로 가서, 소금을 그곳에 뿌리며 말했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이 물을 맑게 고쳐 놓았으니, 다시는 이곳에서 사람들이 물 때문에 죽거나 유산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소금은 맛을 내고 썩지 않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후 그곳의 물은 엘리사가 말한 대로 그때부터 맑아져서 오늘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정 목사는 “이 말씀은 오늘 우리 시대 모습과 다르지 않다. 엘리사는 새 대접에 소금을 담으라고 한다. 이제는 자본주의라는 대접으로는 더 이상 지탱할 수 없는 세상이 됐다. 코로나 팬데믹은 인간이 문제라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주었다”며 “이제 새 그릇, 즉 물질이 본이 되는 대접이 아니라 정신이 본이 되는 대접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성경세미나를 마무리 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3328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기쁜소식마산교회’ 정용만 목사 초빙 성경세미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