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신안동 옹벽 붕괴현장 점검
철저한 원인 규명과 대책 강구하고 전 구간 안전점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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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04 11:21
4일,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지난 3일, 1일 발생한 신안동 옹벽 붕괴현장을 방문해 상세히 살펴본 뒤 관계 공무원과 건설사업관리단의 상황보고를 받았다.
조규일 시장이 신안동 옹벽 붕괴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붕괴는 신안동 삼일교회 인근 보강토 옹벽 2단부 시공구간 191m 중 15m구간에서 약 5m 높이 옹벽이 무너져 내겼다.
그렇지만 낙하물이 도로 확장 공사 중인 현장 내로 떨어져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를 받은 조규일 시장은 “인명 피해가 없는 것은 정말 불행 중 다행이다”며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대책을 강구할 것을 함께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또, “인근 주민들의 불안 및 불신감 해소를 위해 옹벽의 붕괴구간 외 전 구간에 걸쳐 철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라”며 동일사고 발생 방지를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는 붕괴사고 발생 다음날인 2일 안전진단전문기관에 의뢰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 구간에 걸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