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뉴스
Home >  뉴스  >  종합

실시간뉴스
  • 함안군,‘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선정확인증 수여
    경남 함안군은 2일 오전, 여항면 마을문화센터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선정 팀에게 선정확인증을 수여했다. 함안군이‘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선정확인증 수여을 가졌다. 수여식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예비)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대면심사를 통해 지난달 24일 선정된 예비창업가 10팀(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선정 팀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2박 3일간 워크숍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지원 사업이 시작된다. 이날 수료식에는 창업지원 사업 운영‧회계지침 교육, 비즈니스모델 수립,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이어 워크숍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유명 강사진(김석호 창원시 도시재생 현장지원 센터장, 강영수 농업회사법인 희망토(주) 이장, 엄주환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 센터장)을 초청해 사회적경제기업 기초심화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10개 팀은 창업지원기관과 협약을 맺고 멘토링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으로 본격적인 창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지역 발전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우수 청년창업가 발굴로 함안형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으로 사회적경제가 일상에 녹아드는 함안군을 꿈꾸며 이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군수는 “우수 청년창업가 발굴로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안형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으로 사회적경제가 일상에 녹아드는 함안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뉴스
    • 종합
    2022-03-02
  •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2년도 제1회 원장대상 집합교육 실시
    2일, 경남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류호경)는 지난달 23일 2022년도 제1회 원장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2년도 제1회 원장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참석대상은 센터 등록기관 시설장으로 총 219개 기관이 참석, 오미크론 확산의 여파로 집합교육이 불가피해 비대면교육(ZOOM프로그램 활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집합교육은 올해 센터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변경된 체크리스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풀무원푸드머스 전문 영양강사(장현서)를 초청해 어린이 식습관 지도법을 교육함으로 어린이들의 편식 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수료 후 만족도 및 요구도 조사를 참여한 기관에 대하여 수료증을 배부할 예정이다. 양산시 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제21조에 따라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및 영양을 관리하고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에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급식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뉴스
    • 종합
    2022-03-02
  •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1기 위원 위촉식 개최
    2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달 28일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거제시지속협') 제11기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1기 위원 위촉식 장면 제11기 거제시지속협은 회장, 부회장, 감사, 분과 위원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제10기에 이어 이행규 회장을 중심으로 3월 1일부터 제11기 공식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거제시지속협은 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 목표 17가지를 실현하기 위한 지방의제21사업 추진기구로,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위해 각종 정책 발굴 및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촉식에서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지속협의 그동안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였으며, 새로 위촉된 제11기 위원들에게 거제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 뉴스
    • 종합
    2022-03-02
  • 사천시, 제15회 사천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7일부터 25일까지 지역농업의 발전과 인력육성을 위한 ‘제15회 사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천농업기술센터 모집학과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소득작물과 등 2개 과정이며,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는 20명, 소득작물과는 40명을 각각 모집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사천시에 주민등록법상 주소를 두고 관할구역 내 농업에 종사하거나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화, 목 2일간 진행되며, 전문이론, 선도농가 방문, 현장학습, 교육생 희망교과 편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는 대면교육, 소득작물과는 비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는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메타버스, SNS 활용 등)을 습득함으로써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현재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개설됐다. 소득작물과는 다양한 소득작물(노지 및 시설작물, 아열대작물 등)의 기초 재배기술에 대해 배운다. 합격자는 사천농업대학 신입생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되는데, 4월 5일 최종 발표된다. 사천농업대학 관련 세부일정은 사천시홈페이지 ‘농수산체험’, ‘농업교육안내’, ‘농업대학’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055-831-38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천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단감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4회, 1,3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 뉴스
    • 종합
    2022-03-02
  • 신천지예수교회, “비유한 인, 나팔, 노래는 하나님 계시말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28일,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안드레지파 김만근 강사가 ‘비유한 인, 나팔, 노래’를 증거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된 이날 세미나는 안드레지파 김만근 강사가 ‘비유한 인, 나팔, 노래’를 증거했다. 김만근 강사는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예수님은 천국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시고, 요16:25 말씀에 때가 이르면 밝히 알려주신다고 약속을 하셨다”며 “이제 때가 되어 오늘날 예언이 성취되어 실체들이 나타났으므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세미나를 통해 천국의 비밀의 실체를 깨닫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인사로 시작했다. 이날 김 강사는 ‘비유한 인, 나팔, 노래’에 대한 비유를 실상과 함께 공개했다. “비유한 인은 하나님의 말씀, 비유한 나팔은 알리는 말씀, 비유한 노래는 설교 말씀”이라고 정의했다. 그리고 김 강사는 비유한 '인'을 도장의 특성에 빗대어 설명했다. 그는 “도장에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이 이름이듯이, 도장이 곧 이름을 찍는 것과 같다. 이름을 찍는다라는 것은 곧 계약서의 내용에 내가 동의하고 인정한다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나의 소유를 나타내는 의미가 된다. 비유한 영적 인의 참뜻은 바로 인 맞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7:2~3절에서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인을 친다고 한 것은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인을 쳐서 자기 소유의 백성을 택한다”는 의미라고 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인을 새기듯이 마음에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과 반대되는 사단의 표(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강사는 “사단의 표를 맞으면 사단의 소유가 되어 지옥 유황 불못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요한계시록 말씀에는 하나님의 인을 맞으면. 하나님의 소유가 되어 천국 첫째 부활에 들어간다고 약속하고 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사단의 표를 받지 않도록 잘 분별해야 되겠고, 반드시 하나님의 인을 맞아 천국의 백성이 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두 번째 비유한 나팔은 영적인 나팔로, 그 참된 뜻은 바로 사건을 알리는 말씀”이라고 했다. 김 강사는 “주 재림 때가 되면 나팔을 불어 택하신 자들을 모은다고 예언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나팔로 삼아 알려주신다. 초림 때 예수님도 나팔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고,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택함을 받았다. 재림 때는 예수님께서는 천사들을 보내어서 나팔을 불어 택한 자들을 사방에서 시온산으로 모은다고 예언하고 있다. 이 때에 불려지는 나팔 소리는 계시록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사건을 알리는 소리이며 그 나팔 소리를 듣고 시온산에 모인 이 사람들이 바로 이때 구원받는 천국의 자녀가 되는 것”이라고 강해했다. 그러면서 “계시록 때 불려지는 나팔이 총 7개이며, 그중 일곱 번째 나팔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여섯 번째 나팔까지는 장막의 죄와 허물을 고하는 나팔 소리이지만 일곱 번째 나팔 소리는 구원의 나팔로서 세상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소리”라면서 “그러므로 신약이 성취된 계시록 실상을 알리는 마지막 일곱째 나팔 소리를 듣고 세상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거듭나도록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유한 노래는 “증거하는 설교의 말씀"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설교의 말씀에는 예언도 있고 또 이루어진 실상도 있다고 밝힌 김 강사는 “성경에는 육적인 노래와 빙자한 영적인 노래가 있다. 육적인 노래의 특징을 빗대어 말씀하신 영적인 노래의 참뜻은 증거하는 설교 말씀이 된다”고 했다. 또, 김 강사는 “신31:19~21절처럼 하나님은 장래 일을 노래로 만들어서 후대에 전하게 하셨고 예언이 이루어질 때 바로 이 노래가 증거가 된다”며 “비유한 노래의 참뜻은 증거하는 설교 말씀”임을 거듭 강조했다. ‘새 노래’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그는 “계14:3에서 본바 시온산에 있는 14만 4천 명들이 새 노래를 배우고 부른다고 되어 있다. 노래가 증거하는 말씀이라면 새 노래는 예언이 성취된 실상을 증거하는 말씀이 된다. 계시록 성취 때는 요한계시록대로 이룬 그 실상이 새 노래가 된다”고 했다. 덧붙여 “새 노래는 세상 만민이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새 복음이며, 새 말씀이다. 이 새 노래는 시온산의 인 맞은 열두 지파에서만 배울 수 있다. 그 이유는 계시록 전장의 사건을 보고 들은 약속의 목자가 있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오늘날 재림 때에는 약속의 목자인 이긴 자가 증거하는 새 노래로 인 맞아야 하나님의 소유가 된 나라와 제사장이 돼 구원받을 수 있다”며 이 말씀을 끝까지 듣고 천국 비밀의 실체를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https://bit.ly/2021revs)을 통해 오는 3월 28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 천국 비밀 비유풀이 강의를 공개한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신천지예수교회 무료 성경교육센터) 초등 과정에 해당하는 강의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강사들이 강의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 사항은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대표전화(02-502-6424) 또는 안드레 지파 070-4441-8677로 가능하다.
    • 뉴스
    • 종합
    2022-02-28
  • 창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2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2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창원시협의회(회장 강점종)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허성무 시장, 최충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부의장, 자문위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2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장면 이날 회의는 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자문위원만이 참석했다.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강점종 협의회장 개회사 ▲허성무 창원시장 축사 ▲최충경 경남부의장 격려사 ▲장기영 주관지회장 인사 ▲이기완 창원대 교수가 진행하는 토론 ▲주요업무 보고 순으로 열렸다. 특히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방안’을 주제로 생산적이고 심도있는 토론을 펼치며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강점종 창원시협의회장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엄혹한 상황이며 남북관계 경색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자문위원들은 평화에 대한 신념을 더 확고히 가지고 남북 및 북미관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일에 대한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해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2022년에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다양한 통일기반 사업들을 추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종합
    2022-02-26

실시간 종합 기사

  • 김해시, 연 발전수익 7억 태양광 발전 가동지자체 최초…삼계·명동정수장,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김해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연간 7억원의 발전수익이 기대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갖췄다.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공모에 선정돼 삼계정수장 등 3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국비 11억6000만원, 시비 12억8000만원, KT 민자 29억4000만원 등 총 사업비 53억8000만원을 삼계·명동정수장, 가야테마파크 공공유휴부지에 투입해 1.8㎿급 태양광 발전시설과 3㎿h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했다. 앞으로 발생하는 발전수익금에 대해 시는 공공기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같은 지역에너지 지원사업과 LED등 교체 같은 소외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에 최우선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지자체 발전사업의 경우 공공유휴부지의 일정한 임대료를 받고 발전사업자가 수년간 운영 후 기부체납하는 임대발전사업(BOT방식)으로 해왔으나 이번 시가 선정된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사업은 지자체가 직접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이다. 따라서 시는 올해도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발굴한 다음 컨소시엄을 구성해 에너지신산업 정부 공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국가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비지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림면 신봉마을, 진영읍 봉하마을 134세대에 이어 대동면, 장유3동 일원 210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또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으로 화목맑은물순환센터, 칠암도서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중이며 주택 150가구에도 태양광, 태양열 같은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한다. 복권기금으로 추진하는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도 302곳 중 137곳은 설치를 마쳤고 올해 100여곳에 설치하는 등 내년까지 경로당 태양광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뉴스
    • 종합
    2019-06-15
  • “유물 타지역 유출돼 산업노동역사박물관 건립 박차”
    허성무 창원시장은 13일 가야시대 유물 등 1만 여점이 출토된 현동유적 발굴 현장을 방문했다. 허 시장은 발굴조사를 담당한 (재)삼한문화재연구원 측의 유적 현황과 조사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유적의 정비 방향과 출토 유물의 향방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현동 유적은 거제·마산3 국도건설 공사를 위해 지난 2017년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2년에 가까운 발굴조사가 진행됐다. 유적의 중심 시기는 삼국시대다. 마산현동유적은 이전 조사까지 포함해 총 800기가 넘는 전기 가야 목곽묘가 조사됐으며, 이 규모는 3~5세기경 축조된 가야시기 고분군 중 최대 규모다. 출토유물은 괴련철과 같은 제철 관련 유물과 더불어 공구류·무구류·마구류 등 다양하며, 기존의 아라가야 계통의 토기류와 더불어 소가야식, 김해식, 창녕식 등 외래 양식의 토기가 함께 출토되어 상호 비교를 통해 변천과정을 규명할 수 있는 자료가 추가됐다. 특히, 387호 나무덧널무덤에서 출토된 배모양토기(舟形土器)는 당시 돛단배의 형태와 세부적인 기능까지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 장식미가 돋보이며, 기술적으로 매우 정교하게 제작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된다. 유적은 문화재청의 조치사항대로 원형보존돼 중요무덤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비될 예정이며, 출토유물은 매장문화재 공고를 거친 후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으면 국가로 귀속돼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기관에서 보관한다. 현재 창원시에서 개발공사 중 발견돼 발굴되는 출토 유물은 대부분 인근 국립 박물관(김해)에서 보관 관리되고 있다. 허 시장은 “창원에서 출토된 유물이 창원에서 보관되지 못하고 다른 지역으로 계속 유출되는 것은 상당히 안타까운 일”이라며 “우리지역 출토유물이 창원에서 보관·관리 및 전시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향후 창원에서 출토되는 유물을 한자리에 모을 수 있도록 창원산업노동역사박물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종합
    2019-06-13
  • 경남 지자체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6일 오전 9시 50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진해충혼탑, 창원충혼탑, 마산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창원지역 3개 충혼탑에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국가유공자, 학생 등 총 3,3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호국영령의 위패가 모셔진 충혼탑 소개와 국민의례에 이어 오전 10시 전국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올해 진해충혼탑과 진해 해외참전 기념탑을 참배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결코 잊혀 질 수도, 잊혀 져서도 안 된다”며 “6월에만 기억되는 보훈이 되지 않도록 보훈시정을 펼치겠다”고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했다. 함안군도 6일 오전 9시 50분, 가야읍 소재 충의공원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정금효 군의회부의장, 빈지태·장종하 도의원, 원기복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군 간부공무원, 국가유공자·유가족,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조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견뎌 오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군도 같은날 거창읍 죽전근린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오전 10시 정각 전국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 후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 됐다. 구인모 군수는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는 추념사를 통해 “지나온 과거의 역사를 토대로 분열과 갈등을 넘어서, 군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우리군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뭉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산청군은 6일 오전 산청공원 내 충혼탑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보훈단체장과 기관장, 유가족, 국가유공자, 학생,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추모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우리 산청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면우 곽종석 선생의 생가 복원 등 유림 독립운동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인 6월 6일 오전 10시 진양호 공원 입구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 김재경·박대출 국회의원, 도·시의원, 전몰군경유족과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규일 시장은 추념사에서“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과 애국·애족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순국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동군도 하동공원 호국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 및 유족, 기관?단체장과, 학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상기 군수는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드높이고 보훈가족의 돌봄과 안보의식 함양으로 나라사랑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도 6일 오전 9시55분 김해시 충혼탑(삼방동 산58)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보훈 가족과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허성곤 시장은 “자주독립과 민주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신 선열들의 거룩하고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은 우리나라의 뿌리이자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2022년까지 국가유공자 댁 명패 달기를 추진해 소중한 한 분 한 분을 빠짐없이 기억하고 명예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종합
    2019-06-06
  • 허성곤 김해시장, 문화체육분야 주요 현안 해결에 박차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허성곤 김해시장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6월 4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한 허 시장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5개의 주요 현안들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포함한 문체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5개 현안은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종합운동장 건립’, ‘창작 오페라 허왕후 제작’, ‘김해역사문화도시 지정 건의’, ‘김해 Youth 문화 커뮤니티 센터 건립‘, ‘가야문화권 조사 연구 및 정비사업을 위한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 건의로 지역의 굵직한 문화체육 분야 이슈들을 총망라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허 시장은 먼저 오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을 김해시가 유치하는 데 따른 종합운동장 건립비 지원을 건의했다. 총 사업비 1,588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인만큼 주관 부처인 문체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 주경기장이 향후 56만 김해시민들의 양질의 체육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는 점 등을 엮어 국비 200억원 지원의 타당성을 집중 부각했다. 창작 오페라 ‘허왕후’는 2,000년 가야문명의 기원인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완성도 높은 세계적 창작 오페라로 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허 시장은 허왕후가 갖고 있는 역사적, 문화·예술적, 경제적 가치 등을 설명하며 김해가 세계적 오페라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국비 15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오페라가 제작되면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작으로 활용해 전국체전을 문화체전으로 승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김해역사문화도시 지정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최초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이란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허 시장은 현재 예비사업 지역 대상지로 선정된 10개 지자체 중 도내엔 김해가 유일하다는 점, 지정 분야가 역사전통인 것은 김해가 유일하다는 점 등을 내세워 올 연말 최종 법정문화도시 지정과 최대 100억 원에 달하는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해 Youth 문화 커뮤니티 센터 건립은 서부권 신도시 젊은 세대들이 누릴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과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이후 청소년 문화 활동을 위한 거점공간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적극 전개했다. 특히 건립예정지인 부곡동 802-8 일원이 주변지역에 비해 생활문화공간이 현저히 부족함에 따라 이 사업이‘생활 SOC 3개년 계획’의 복합화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야문화권 조사 연구 및 정비사업을 위한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은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가야문화권의 유산 발굴, 복원이 물실호기를 맞은 만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특별법 제정의 시급함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허 시장은 “문화체육은 우리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결정적 분야이기에 어느 하나도 허투루 다룰 순 없다”며 “우리시 문화체육분야 주요 현안들이 국비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종합
    2019-06-06
  • 낙동강 수문상시개방·자연성회복 방안 연내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
    “매년 반복되는 독조재앙 더이상 아이들에게 '독조물' 먹일 수 없다” 6일, ‘시민환경단체 낙동강네크워크(이하 네트워크)는 지난 5일 창원컨벤션세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수질개선 위해 낙동강보 상시 개방하라”고 촉구했다. 네트워크는 “5일 환경의 날에 지역을 방문하는 국가 최고정책결정자에게 머리를 조아려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낙동강을 만들어달라”고 성토했다. 이들은 문 대통령을 향해 낙동강수문상시개방과 자연성회복 방안을 연내 마련하기 위해서는 4대강조사평가단의 ‘역할’ 유지와 강화를 요구했다. “정부는 수문상시개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업용수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민들의 이유있는 반대에 믿음과 신뢰를 보여야 한다”며 “그러나 일부 보수언론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가짜뉴스를 가지고 농민여론을 선동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낙동강 수문상시개방과 자연성회복을 위한 낙동강·보·처리·방안을 연내에 확정해야야 할 것이다. 정부는 4대강 중에서 낙동강은 1300만 영남주민의 식수원으로서 독조라떼로 부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가장 시급히 수문상시개방과 자연성회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인정했다. 뿐만아니라 정부는 지난 2월 금강과 영산강 보처리방안을 발표하면서 한강과 낙동강의 보처리방안을 12월에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국민에게 제시했다. 따라서 대통령 훈령에 근거한 4대강조사평가단이 국민과의 약속이며 환경부의 고유업무인 낙동강 수문상시개방과 자연성회복을 위한 보처리방안을 연내 확정하는 것은 당연한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 이들은 “올해 정부는 수문상시개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업시설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농림부와 행안부를 통해 필요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그런데도 정부부처와 지자체간 소통미흡으로 사업집행이 안되고 있어 빠른시일내 민관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하여 부처간, 광역자지체 역할 협력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뉴스
    • 종합
    2019-06-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