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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날 배 아프다고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배 아프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단순히 변이 마려울 때 하는 표현일 수도 있고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 장에 염증이 생기는 장염일 수도 있고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배가 아프다는 신체적 증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전경(조감도) 이처럼 배가 아프다는 말을 일상적으로 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어떻게 해주어야 하고 어떤 경우에 병원으로 데려가야 할까? 기질적 복통 vs 기능성 복통 소아청소년기의 만성 복통이란 4~16세 소아청소년에서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복통으로, 크게 기질적 복통과 기능성 복통으로 나눌 수 있다. 기질적 복통이란 소화성 궤양, 헬리코박터 위염, 장염, 크론병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한 위장관 질환이나 충수돌기염, 장폐색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 신우신염, 췌장염 등 위장관 이외의 질환 등 원인이 뚜렷한 경우이며 전체 복통의 10~15%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나머지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기능성 복통이며, 그 기전으로 생각되는 것은 내장의 과민반응이다. 즉,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아이마다 달라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은 아이들은 약한 자극에도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 장운동이 불규칙해서 가스가 자주 차거나 묽은 변을 자주 보는 장의 운동장애도 복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말만 듣고 부모들이 기질적 복통인지 기능성 복통인지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래 7가지 경고 증상이 있을 때는 기질적 복통을 의심하고 병원에 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 복통이 심해 잠에서 깰 정도일 때 □ 오른쪽 윗배 통증 또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을 때 □ 복통으로 시작해서 등이나 옆구리 쪽으로 통증이 옮겨갈 때 □ 복통이 있으면서 담즙이 섞인 구토를 하거나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때 □ 오래 지속되는 설사가 있거나 대변에 피가 섞일 때 □ 복통이 반복되면서 성장이 잘 안 되고 체중이 줄어들 때 □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의 가족력이 있을 때 위와 같은 경고 증상이 보이지 않고 음식 섭취가 양호하고 정상적인 대변을 주기적으로 잘 보며 뭔가에 집중할 때는 복통을 호소하지 않는다면 부모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심리적인 원인은 없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복통 관련 검사들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복부 X-ray이고, 특별한 질병이 의심될 때는 복부 초음파검사나 CT검사, 내시경검사, 대변검사 등을 시행한다. 치료는 기질적 원인이 발견되면 원인에 맞는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하면 된다. 만성 복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은 경고 증상이 없고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이면 환자와 가족에게 기질적 질환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은 정말로 존재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다는 것을 쉽게 설명해주면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다. 기능성 원인임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가족일수록 아이들은 증상이 오래가고 결석까지 하게 된다. 이차 이득이 있는 증상에 대해 부모로 하여금 자꾸 묻거나 강조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아이가 결석하거나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될 때 바로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목적은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돕고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다.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약물로는 진경제, 제산제 또는 저용량 안정제가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에는 지사제나 대변 연화제가 사용된다. 자주 배가 아프다 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래와 같이 FODMAP(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과민성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종류의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한 음식은 피하고 FODMAP을 적게 함유한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글 유지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건강소식 2월호 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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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2021년 건강검진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본부장 현재식, 이하 '건협경남')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으로 암 279건을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CT촬영 장면 지난해 경남지부에서 발견된 암의 종류는 자궁경부암이 59건(21.1%)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 45건(16.1%), 유방암 44건(15.8%), 위암 41건(14.7%), 폐암 25건(9.0%), 대장암 19건(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 참조> 2020년도와 비교해보면 전체 암 발견 건수는 33% 증가하였고, 그중 자궁경부암은 69%, 유방암은 63% 증가했다. 현재식 본부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요즘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관리에 힘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암 발견 현황》 구분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기타 계 21년 59 45 44 41 25 19 11 10 25 279 20년 35 43 27 34 15 25 13 3 15 210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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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아동복지시설 사회공헌 건강검진 실시
    2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신원' 아동복지시설 건강검진 장면 이번 건강검진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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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사천시,경남 유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앞장선다
    19일, 경남 사천시가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지속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상설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료비(월 1회 인당 1,500원), 약제비(월 1회/질병당 2,000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안질환 및 만성콩팥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및 1:1 맞춤 건강상담, 영양관리 및 운동방법 등 실습과 체험위주의 상설교육장 운영, 질환자 대상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설교육장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55-835-1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치료율 및 조절율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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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합천군, 치매파트너 비대면 교육 대상자 모집
    17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합천군을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 대상자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자 사진 치매파트너란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기, 주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더 나아가 역량 강화 교육을 받으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자격도 주어진다.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모바일 ‘치매체크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필수 영상(30분)을 이수하고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치매파트너가 된다. 이번 비대면 교육 이벤트는 연중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가입된 치매파트너에게는 소정의 치매파트너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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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지원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10일 ㈜퓨전바이오텍(대표 김채규)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퓨전바이오텍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탄생한 바이오벤처로, 퇴행성 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약 7억 원 상당 계약을 맺고 ㈜퓨전바이오텍이 개발중인 퇴행성 안질환 황반변성 치료제의 공정개발부터 제제개발, 비임상 및 임상용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안정성 시험, CTD 작성까지의 업무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연말 생산을 완료하고, ㈜퓨전바이오텍은 내년초 국내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원료의약품 공정개발부터 제제연구,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안정성 시험,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 최초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사례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풍부한 제조 및 품질관리 경험을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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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실시간 건강 기사

  • 합천군, 치매안심센터 구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8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합천군 치매안심센터 구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장면 프로그램 대상자 대부분은 치매환자군 및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로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이용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이며 프로그램 운영 내용은 구강보건교육, 스케일링, 불소도포, 1:1 맞춤형 구강관리 등이다. 단 프로그램 대상자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코로나19 1,2차 접종완료자이며 프로그램 운영전에는 손씻기, 손소독, 발열체크 후 운영하고 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자칫 치아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맞춤형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구강건강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합천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055-930-371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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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사천시보건소 암 생존자 및 가족 건강프로그램 '60DAY 건강원정대' 운영
    경남 사천시 보건소가 내달 13일까지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암 생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 “60DAY 건강원정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사천시보건소 암 생존자 및 가족 건강프로그램 '60DAY 건강원정대' 운영 장면 경남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 이론 설명 및 암 생존자 건강상태에 맞는 재활 운동, 식생활·영양에 대한 이해로 구성된다. 또, 암 생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자가 평가 및 자가 건강관리 방법 교육, 유용한 정보 공유를 위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참여해 현실적이고 일상생활에 활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암 생존자의 스스로 변화된 신체 상태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과 어려움 극복을 위해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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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2
  • 김해지역 외국인노동자 결핵 제로에 나선다
    23일, 경남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천정희)와 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부(지회장 김동헌)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무료로 결핵검진 및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근로자 결핵검진 장면 양기관에 따르면, "외국인 신고 결핵 환자수가 2010년에는 849명이었으나 2020년에는 1,316명으로 10년 사이 두배 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갈수록 결핵환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지난 22일 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부 관계자들이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방문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 미얀마 국적 쌍넨아웅(남, 24세)은 "결핵검사를 이렇게 간단한 검사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돼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김해지역은 외국인수가 도내에서 가장 많은 20,784명(법무부출입국 및 외국인정책본부 통계 21.6.30기준)이 거주하고 있어 김해지역이 외국인들의 결핵 안심지역이라고 할 수 없다는 지적 받고 있다. 천정희 센터장은 "코로나가 장기화가 지속되고 있어 외국인들에 대한 의료봉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가 진정이 되면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각종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 센터장은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도 외국인 코로나 확산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집단모임 금지, 타 지역방문 자제를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김해지역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동상동 재래시장, 외국인 거리를 중심으로 거리홍보를 계속적으로 전개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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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산청군 2021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은 23일까지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1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청군이 2021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보건교사 등 법정의무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책임관리자, 일반인 등 모두 366명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한편 인원을 분산해 실시한다. 교육은 경상대학교병원이 맡아 진행한다. 응급처치이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군 관계자는 “심정지가 발생하면 뇌로 이동하는 산소공급이 중단돼 심각한 뇌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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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사천시, ‘마음튼튼’ 헤아림가족교실 운영
    15일, 경남 사천시치매안심센터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해 ‘마음튼튼’ 헤아림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천시가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 위해 ‘마음튼튼’ 헤아림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용현 휴먼시아아파트 내에서 매주 목요일 ‘마음튼튼’ 헤아림가족교실을 운영 중이다. 헤아림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치매 알기(3회), 돌보는 지혜(5회) 등 기본교재로 운영하는데, 운동, 요리, 공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마음튼튼’ 헤아림가족교실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치매안심센터(055-831-5875)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헤아림가족교실 운영으로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 사업을 통해 정보공유 및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 제공 뿐 만 아니라 심리적 부담 경감 및 사회적 고립 방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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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5
  • 거창군, 코로나시대 비대면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율 높아져
    경남 거창군은 비질환자 중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하고 해당질환으로 약물처방을 받지 않는 성인 16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중간 검진 결과 2019년, 2020년 각각 96%, 98%이던 지속 참여율이 올해에는 99.3%로 높아졌다고 29일 밝혔다. 거창군보건소모바일 헬스케어 장비 사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문제를 상담하고 건강행태개선과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2019년도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3년째 추진 중인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5인 전담팀이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최초, 중간, 최종으로 3회의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군은 6개월간 지속적인 건강, 영양, 신체활동 전문상담 및 미션 제공, 건강 상태 모니터링, 피드백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구인모 군수는 “해가 지날수록 참여 신청자가 늘고 지속참여율이 높아지고 있어 기쁘다”며 “최종적으로 건강 개선 결과도 좋게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16일부터 시작해 160명에 대한 중간검진을 마치고 최종검사 전 참여자 대상으로 신체활동프로그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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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9
  • 하동군, 이달부터 저소득층 지원 확대·연간 최대 220만 원→300만 원 확대
    경남 하동군은 보건복지부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기준 변경 고시에 따라 이달부터 변경된 기준으로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동군보건소 전경 이번 개편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의 지원 한도가 연간 최대 220만 원에서 300만 원(연속 3년간)으로 확대되며 급여·비급여 본인부담금 구분도 없어졌다. 반면, 폐암 및 국가암검진을 통해 5대 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 판정을 받은 성인 암환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해 암 치료에 대한 본인부담이 크게 낮아진 점, 유사한 의료비 지원 사업(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달부터 신규 지원이 중단된다. 다만 올해 6월 30일까지 폐암을 진단받거나 국가암검진을 통해 5대 암을 진단받은 경우는 기존과 동일한 기준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기준 적합 시 급여 본인일부부담금에 대해 연간 최대 200만 원(연속 3년간)까지 지원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범위 및 한도가 확대돼 어려운 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비 지원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건강
    2021-07-27
  • 변광용 거제시장, 삼성중공업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현장 방문
    경남 거제시는 27일 삼성중공업이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대기업 사업장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변광용 시장이 삼성중공업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접종은 사업장 내 부속의원 보유회사를 대상으로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하여 집단면역체계를 조기에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43개 자체 접종 사업장 중 삼성중공업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는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19,531명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규모이며,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자체 백신접종을 하게 됐다. 1차 접종은 30여 명 인력이 투입돼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삼성중공업 휴센터체육관에서 이루어지고 순차적으로 2차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변광용 시장은 삼성중공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과 신속한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변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백신접종이 중요한 시기"라며 "대규모 백신 접종을 통해 지역의 조기 집단면역형성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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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1-07-27
  • 산청군 의료급여 대상자 건강관리법 쉽게 알린다
    26일, 경남 산청군은 여름철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소책자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산청군 보건의료원 전경 소책자에는 만성질환인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관절염부터 일상적으로 자주 걸리는 피부질환, 위장질환, 안과질환, 치주질환까지 총12개의 질환에 대한 원인과 증상, 대응방법이 보기 쉽게 정리돼 있다.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및 만성질환자 등 의료급여대상자 가정방문 시 전달될 예정이며 일부는 읍면사무소, 민원과에 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의료급여 제도는 생활유지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제도다. 건강보험료 부담 없이 의료기관 이용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전액 또는 일부 지원해준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저소득 의료급에 대상자들이 평상시 다양한 질환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책자를 제작했다”며 “특히 온라인 정보를 취득하기 어려운 노인·장애인들이 일상적으로 옆에 두고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과도하게 의료기관을 찾지 않고 스스로 질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급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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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진주시, 2021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및 심화교육 수료식
    10일, 경남 진주시 보건소는 경상국립대학교 간호학교와 함께 말기 암환자와 가족을 돌보기 위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 경상국립대 간호대학 복합교육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경상국립대 간호대학 복합교육센터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수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6주간 주 2회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및 심화교육에 참여한 교육생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올해 교육과정은 호스피스 전달체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말기 암에 대한 이해, 통증관리, 신체 및 정신증상관리, 임종돌봄, 아동 및 노인 호스피스, 식이요법, 음악·미술·웃음요법, 손마사지 및 발지압법 등 호스피스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지만 모든 교육생들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되고자 하는 열정으로 무사히 교육을 마쳤다”며 “향후 교육 수료자들은 재가암 환자와 가족 및 암 병동 환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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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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