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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날 배 아프다고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배 아프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단순히 변이 마려울 때 하는 표현일 수도 있고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 장에 염증이 생기는 장염일 수도 있고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배가 아프다는 신체적 증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전경(조감도) 이처럼 배가 아프다는 말을 일상적으로 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어떻게 해주어야 하고 어떤 경우에 병원으로 데려가야 할까? 기질적 복통 vs 기능성 복통 소아청소년기의 만성 복통이란 4~16세 소아청소년에서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복통으로, 크게 기질적 복통과 기능성 복통으로 나눌 수 있다. 기질적 복통이란 소화성 궤양, 헬리코박터 위염, 장염, 크론병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한 위장관 질환이나 충수돌기염, 장폐색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 신우신염, 췌장염 등 위장관 이외의 질환 등 원인이 뚜렷한 경우이며 전체 복통의 10~15%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나머지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기능성 복통이며, 그 기전으로 생각되는 것은 내장의 과민반응이다. 즉,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아이마다 달라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은 아이들은 약한 자극에도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 장운동이 불규칙해서 가스가 자주 차거나 묽은 변을 자주 보는 장의 운동장애도 복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말만 듣고 부모들이 기질적 복통인지 기능성 복통인지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래 7가지 경고 증상이 있을 때는 기질적 복통을 의심하고 병원에 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 복통이 심해 잠에서 깰 정도일 때 □ 오른쪽 윗배 통증 또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을 때 □ 복통으로 시작해서 등이나 옆구리 쪽으로 통증이 옮겨갈 때 □ 복통이 있으면서 담즙이 섞인 구토를 하거나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때 □ 오래 지속되는 설사가 있거나 대변에 피가 섞일 때 □ 복통이 반복되면서 성장이 잘 안 되고 체중이 줄어들 때 □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의 가족력이 있을 때 위와 같은 경고 증상이 보이지 않고 음식 섭취가 양호하고 정상적인 대변을 주기적으로 잘 보며 뭔가에 집중할 때는 복통을 호소하지 않는다면 부모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심리적인 원인은 없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복통 관련 검사들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복부 X-ray이고, 특별한 질병이 의심될 때는 복부 초음파검사나 CT검사, 내시경검사, 대변검사 등을 시행한다. 치료는 기질적 원인이 발견되면 원인에 맞는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하면 된다. 만성 복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은 경고 증상이 없고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이면 환자와 가족에게 기질적 질환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은 정말로 존재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다는 것을 쉽게 설명해주면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다. 기능성 원인임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가족일수록 아이들은 증상이 오래가고 결석까지 하게 된다. 이차 이득이 있는 증상에 대해 부모로 하여금 자꾸 묻거나 강조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아이가 결석하거나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될 때 바로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목적은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돕고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다.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약물로는 진경제, 제산제 또는 저용량 안정제가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에는 지사제나 대변 연화제가 사용된다. 자주 배가 아프다 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래와 같이 FODMAP(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과민성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종류의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한 음식은 피하고 FODMAP을 적게 함유한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글 유지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건강소식 2월호 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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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2021년 건강검진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본부장 현재식, 이하 '건협경남')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으로 암 279건을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CT촬영 장면 지난해 경남지부에서 발견된 암의 종류는 자궁경부암이 59건(21.1%)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 45건(16.1%), 유방암 44건(15.8%), 위암 41건(14.7%), 폐암 25건(9.0%), 대장암 19건(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 참조> 2020년도와 비교해보면 전체 암 발견 건수는 33% 증가하였고, 그중 자궁경부암은 69%, 유방암은 63% 증가했다. 현재식 본부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요즘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관리에 힘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암 발견 현황》 구분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기타 계 21년 59 45 44 41 25 19 11 10 25 279 20년 35 43 27 34 15 25 13 3 15 210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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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아동복지시설 사회공헌 건강검진 실시
    2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신원' 아동복지시설 건강검진 장면 이번 건강검진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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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사천시,경남 유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앞장선다
    19일, 경남 사천시가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지속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상설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료비(월 1회 인당 1,500원), 약제비(월 1회/질병당 2,000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안질환 및 만성콩팥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및 1:1 맞춤 건강상담, 영양관리 및 운동방법 등 실습과 체험위주의 상설교육장 운영, 질환자 대상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설교육장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55-835-1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치료율 및 조절율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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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합천군, 치매파트너 비대면 교육 대상자 모집
    17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합천군을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 대상자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자 사진 치매파트너란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기, 주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더 나아가 역량 강화 교육을 받으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자격도 주어진다.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모바일 ‘치매체크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필수 영상(30분)을 이수하고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치매파트너가 된다. 이번 비대면 교육 이벤트는 연중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가입된 치매파트너에게는 소정의 치매파트너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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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지원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10일 ㈜퓨전바이오텍(대표 김채규)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퓨전바이오텍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탄생한 바이오벤처로, 퇴행성 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약 7억 원 상당 계약을 맺고 ㈜퓨전바이오텍이 개발중인 퇴행성 안질환 황반변성 치료제의 공정개발부터 제제개발, 비임상 및 임상용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안정성 시험, CTD 작성까지의 업무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연말 생산을 완료하고, ㈜퓨전바이오텍은 내년초 국내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원료의약품 공정개발부터 제제연구,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안정성 시험,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 최초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사례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풍부한 제조 및 품질관리 경험을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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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실시간 건강 기사

  •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
    경남 사천시가 관내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천시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5일 중회의실에서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열고, 전문성 및 사업성 등의 평가를 거쳐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분야 전문 인력이 풍부하고 공공보건사업에 참여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학교법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고혈압·당뇨병을 포함한 만성질환 관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성질환자들에게 다양한 컨텐츠의 교육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기술을 습득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사천시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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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2021 제4회 밀양 국제 요가대회'
    15일,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제4회 밀양 국제 요가대회'를 '요가와 건강, 예술, 문화의 만남' 주제로 20일 12시부터 삼문동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2021 '제4회 밀양 국제 요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대회 장소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반인들의 관람이 제한된다. 대회 전체 진행 내용은 온라인 포털에서 ‘밀양국제요가대회’를 검색하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관람할 수 있고 관람객 문자 투표 결과도 최종 점수에 20% 반영된다. 밀양 국제 요가대회는 1인전, 2-3인전, 4-5인전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총 54개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지난 6일 밀양 시청 소회의실에서 심사위원들의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참가팀 24팀(종목별 8팀)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아사나 지정 동작 8개 중 6개 동작 이상을 필수로 포함하는 대회요강으로 대회의 수준과 요가 본질 이해 향상을 도모했다. 또, 올해는 온라인 관람자들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대회 중간 중간 요가음악극(하누만설화), 춤놀이 공연(인류의 아리랑)과 온라인으로 함께 할 수 있는 티벳 싱잉볼 테라피 체험을 추가했다. 박일호 시장은 “금년 대회도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많은 요가인들이 비대면으로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국제웰니스토리타운이 준공되는 2023년에는 전국의 많은 요가인들이 밀양을 방문하여 다채로운 요가체험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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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5
  • 사천시새마을회-삼천포제일병원, 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14일, 경남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정경수)와 삼천포제일병원(병원장 김송자)은 지난 10일 지역 상생과 새마을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양기관은 밝혔다. 사천시새마을회-삼천포제일병원,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송자 삼천포제일병원장, 정경수 사천시새마을회장, 송영무 새마을지도자사천시협의회장, 이향선 사천시새마을부녀회장, 조덕래 직장새마을운동사천협의회장, 조용백 새마을문고사천시지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천포제일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마을회원들을 위한 신속한 의료서비스 지원과 질 높은 보건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사천시새마을회와 공동으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로써 최대 사양의 대학병원급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삼천포제일병원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사천시새마을회는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경수 회장은 “사천지역의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삼천포제일병원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과 상호 발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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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4
  • 함안군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 실시
    경남 함안군 보건소는 8일,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보건소 내 보건교육장에서 신속대응반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함안군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 장면 신속대응반은 지역 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의료대응을 위한 조직으로 환자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으로 구성되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의료지원반이다. 이번 교육은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보건소의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능력 강화와 신속대응반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빈번히 일어나는 물류센터 화재, 건물 붕괴 사고 등 가상의 시나리오를 모델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재난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긴급환자를 분류하고 응급처치, 이송 등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 현장에서 신속대응반의 역할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의료상황에 대비한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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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8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롯데홈쇼핑과 중소기업제품 홈쇼핑 판매 지원 협약 체결
    3일,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 1일 롯데홈쇼핑과 김해지역 소재 창업‧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롯데홈쇼핑과 김해지역 소재 창업‧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김해시에 소재한 창업‧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롯데홈쇼핑 방송 런칭 ▲방송 사전영상 제작 ▲판로지원 성과 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 연계지원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지난 10월 20일, 22일 양일에 걸쳐 롯데홈쇼핑 상품기획자와 지역기업 간 입점상담회를 개최하고 최종 5개사를 선발했다. 선정된 5개사는 추후 입점설명회와 QA평가를 거쳐 롯데홈쇼핑 또는 롯데원티비 채널에서 자사제품을 방송 판매할 예정이다. 홍성옥 진흥원장은 “TV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지역기업의 수요가 많고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대형 홈쇼핑사와의 업무협약을 매년 이어가 지역기업의 판로개척에 마중물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관내 소비재·식품 제조기업, 지역특산물 생산자를 대상으로 매년 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롯데홈쇼핑과 공영쇼핑의 협조로 전년 4개사 대비 6개사가 더 늘어난 총 10개의 관내 기업이 홈쇼핑 방송에 진출하게 된다. 진흥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기업의 매출 신장을 위해 내년에도 비대면 판로개척 지원 확대를 계속해서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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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3
  • 남해군보건소, 코로나19 재택치료 실무협의회
    28일,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27일 남해병원·남해소방서 코로나19 재택치료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코로나19 재택치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택치료 실무협의회 장면 재택치료는 남해군에 처음 도입되는 체계인 만큼, 안전한 재택치료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 등을 준비하기 위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재택치료는 감염병예방법 제41조(감염병환자등의 관리)에 따라 환자의 상태, 병상현황 등을 고려해 질병청장, 시‧도지사, 시‧군‧구청장의 결정으로 진행된다. 재택치료 절차는 기초조사와 환자분류를 먼저 진행하고, 재택치료 대상자에게는 건강관리 및 격리관리를 진행한다. 이후 중증화 시에는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격리해제 조치를 한다. 이때 재택치료 대상자는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의 경우가 해당 된다. 남해군보건소는 재택치료를 위한 전담조직을 2개반 16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관리반은 보건소에서 건강관리총괄 및 의료지원 업무를, 격리관리반은 재난안전부서에서 격리관리총괄 및 현장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치료조직으로 24시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으로는 남해병원이 협력하기로 하였고, 협력의사는 전문의(내과‧가정의학과‧이비인후과‧소아청소년과 등)가 지정될 예정이다. 남해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택치료 실무협의회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재택치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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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국산 의료기기 병원 진출, 교두보 역할‘톡톡’
    23일, 경남 (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홍성옥)은 지난 15일 부산 해동병원과 진행한 ‘컨소시엄 연계 병원구매 활성화 연구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부산 해동병원과 진행한 ‘컨소시엄 연계 병원구매 활성화 연구회’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연구회는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병원의 구매 수요를 기반으로 제품 및 기술의 개선점을 도출하고 제품의 고도화를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해동병원의 구매부와 직접 연계해 국산 의료기기 창업 기업이 병원에 진출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연구회 참여기업으로 의생명기업인 엔투(무릎보조기), 마이닥터(수술실 거즈카운터기), 제이웰(가정용 척추견인기), 기웅(척추보조기) 등 지역클러스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기업이 참여하여 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자문 및 현장(병원)의 니즈 중심의 컨설팅 연구회를 진행했다. 이번 컨소시엄 연계 병원구매 활성화 연구회 주요성과로 ▲엔투(N2) (해동병원 정형외과 의사 개별 홍보를 통한 구매기대) ▲마이닥터 (병원 내 수술실 배치를 통한 사용성 테스트 추진) ▲제이웰 (해동병원 재활센터 내 제품 체험관 구성 추가 논의) △기웅 (Rib band(갈비뼈 보조기) 구매의사) 의 성과를 거두었다. 진흥원은 연구회를 함께 진행한 부산 해동병원과 2019년 몽골 MG병원 재활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컨소시엄 병원으로 선정돼 계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이번 성과를 기회 삼아 참여기업들 뿐만 아니라 김해 의생명 창업기업들이 다양한 병원연계 연구회를 통하여 의료산업의 실수요자인 현장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우수제품의 사업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
    • 건강
    2021-10-23
  • 의령군,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병․의원에서” 올해도 잊지말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하세요!
    1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1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병․의원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진표를 작성하고 있는 어르신들 만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14일 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난 10월 12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므로 나와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의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올해도 꼭 잊지말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르신은 고위험군으로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다.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신분증을 소지하고 어르신이 거주지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나 병·의원을 방문해 접종을 받으면 된다. 또, 군 자체 접종은 11월 1일부터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시행된다. 의령군민 14~64세는 유료접종이고 집단시설입소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 장애인(중증/경증), 결혼이민자는 무료접종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나와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우리 가족 건강 맞춤법으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방문 시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수칙 등을 준수하고, 접종자 확인을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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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9
  • 고성군, 소아청소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에 이용객 만족도 ‘최고’
    19일, 경남 고성군은 소아청소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에 이용객들이 만족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더조은병원' 관계자의 소아청소년과 진료 장면 “아이가 아플 때 멀리 있는 병원에 가는 것이 힘들었어요. 지금은 멀리 안 가서 너무 좋아요.” 이는 10월 1일 개원한 지역 소아청소년과를 찾은 다문화가정의 한 부모가 그동안 원정 진료로 인해 겪었던 불편과 걱정이 해소된 것에 기뻐하면서 병원 관계자에게 전한 말이다. 이처럼 고성지역에 단 한 곳도 없었던 소아청소년과가 전문의와 최신 시설, 입원실 등을 마련해 개원하면서 원정 진료의 불편을 겪었던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고성군 관내에서 유일했던 소아청소년과가 폐원하면서 군민들은 지역 내 소아 전문 의료기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군은 발 빠르게 대처 방안을 마련해 도비 50%를 지원받아 지역 의료기관인 더조은병원과 협약을 맺고 10월 1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했다. 이후 원정 진료를 다녔던 부모들이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를 찾으면서, 지난 18일 기준 진료받은 외래환자는 총 600여 명으로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6월에 폐원한 소아청소년과는 입원실이 없어 어린 자녀의 입원이 필요한 경우 인근 통영이나 진주 등으로 가면서 경제적인 부담과 시간적 손실을 초래했지만, 현재 소아청소년과에는 입원실도 마련돼 50여 명 입원환자가 이용하는 등 부모들의 만족감이 더욱 높아졌다. 여기에 수유실, 처치실 등 진료 특성에 맞게 독립적으로 배치된 조용한 공간, 소아 진료용 유닛시스템 등 10여 종의 최신 의료장비, 전문의료진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까지 갖춰 호평을 받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관계자는 “아이들의 진료차 방문하는 부모들은 원정 진료의 불편 없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진료 서비스로 관내 6,500여 명의 성장기 소아 및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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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9
  • 합천군 보건소,‘행복 힐링 국악 스쿨’운영
    17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야로·초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행복 힐링 국악 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천군 보건소,‘행복 힐링 국악 스쿨’운영 장면 행복 힐링 국악 스쿨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교육중심의 건강증진사업에서 벗어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국악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의약·영양·신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서적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또한 계획·실시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주2일 야로·초계면 복지화관·보건지소에서만 실시될 예정으로 현재의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합천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종료후 지역주민 참여도 및 성과 여부 평가에 따라서 야로·초계뿐만 아니라 합천군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합천군 이미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지역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적극 발굴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우울감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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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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