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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날 배 아프다고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배 아프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단순히 변이 마려울 때 하는 표현일 수도 있고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 장에 염증이 생기는 장염일 수도 있고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배가 아프다는 신체적 증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전경(조감도) 이처럼 배가 아프다는 말을 일상적으로 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어떻게 해주어야 하고 어떤 경우에 병원으로 데려가야 할까? 기질적 복통 vs 기능성 복통 소아청소년기의 만성 복통이란 4~16세 소아청소년에서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복통으로, 크게 기질적 복통과 기능성 복통으로 나눌 수 있다. 기질적 복통이란 소화성 궤양, 헬리코박터 위염, 장염, 크론병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한 위장관 질환이나 충수돌기염, 장폐색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 신우신염, 췌장염 등 위장관 이외의 질환 등 원인이 뚜렷한 경우이며 전체 복통의 10~15%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나머지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기능성 복통이며, 그 기전으로 생각되는 것은 내장의 과민반응이다. 즉,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아이마다 달라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은 아이들은 약한 자극에도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 장운동이 불규칙해서 가스가 자주 차거나 묽은 변을 자주 보는 장의 운동장애도 복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말만 듣고 부모들이 기질적 복통인지 기능성 복통인지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래 7가지 경고 증상이 있을 때는 기질적 복통을 의심하고 병원에 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 복통이 심해 잠에서 깰 정도일 때 □ 오른쪽 윗배 통증 또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을 때 □ 복통으로 시작해서 등이나 옆구리 쪽으로 통증이 옮겨갈 때 □ 복통이 있으면서 담즙이 섞인 구토를 하거나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때 □ 오래 지속되는 설사가 있거나 대변에 피가 섞일 때 □ 복통이 반복되면서 성장이 잘 안 되고 체중이 줄어들 때 □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의 가족력이 있을 때 위와 같은 경고 증상이 보이지 않고 음식 섭취가 양호하고 정상적인 대변을 주기적으로 잘 보며 뭔가에 집중할 때는 복통을 호소하지 않는다면 부모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심리적인 원인은 없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복통 관련 검사들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복부 X-ray이고, 특별한 질병이 의심될 때는 복부 초음파검사나 CT검사, 내시경검사, 대변검사 등을 시행한다. 치료는 기질적 원인이 발견되면 원인에 맞는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하면 된다. 만성 복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은 경고 증상이 없고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이면 환자와 가족에게 기질적 질환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은 정말로 존재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다는 것을 쉽게 설명해주면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다. 기능성 원인임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가족일수록 아이들은 증상이 오래가고 결석까지 하게 된다. 이차 이득이 있는 증상에 대해 부모로 하여금 자꾸 묻거나 강조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아이가 결석하거나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될 때 바로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목적은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돕고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다.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약물로는 진경제, 제산제 또는 저용량 안정제가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에는 지사제나 대변 연화제가 사용된다. 자주 배가 아프다 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래와 같이 FODMAP(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과민성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종류의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한 음식은 피하고 FODMAP을 적게 함유한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글 유지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건강소식 2월호 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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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2021년 건강검진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본부장 현재식, 이하 '건협경남')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으로 암 279건을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CT촬영 장면 지난해 경남지부에서 발견된 암의 종류는 자궁경부암이 59건(21.1%)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 45건(16.1%), 유방암 44건(15.8%), 위암 41건(14.7%), 폐암 25건(9.0%), 대장암 19건(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 참조> 2020년도와 비교해보면 전체 암 발견 건수는 33% 증가하였고, 그중 자궁경부암은 69%, 유방암은 63% 증가했다. 현재식 본부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요즘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관리에 힘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암 발견 현황》 구분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기타 계 21년 59 45 44 41 25 19 11 10 25 279 20년 35 43 27 34 15 25 13 3 15 210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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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아동복지시설 사회공헌 건강검진 실시
    2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신원' 아동복지시설 건강검진 장면 이번 건강검진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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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사천시,경남 유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앞장선다
    19일, 경남 사천시가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지속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상설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료비(월 1회 인당 1,500원), 약제비(월 1회/질병당 2,000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안질환 및 만성콩팥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및 1:1 맞춤 건강상담, 영양관리 및 운동방법 등 실습과 체험위주의 상설교육장 운영, 질환자 대상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설교육장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55-835-1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치료율 및 조절율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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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합천군, 치매파트너 비대면 교육 대상자 모집
    17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합천군을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 대상자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자 사진 치매파트너란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기, 주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더 나아가 역량 강화 교육을 받으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자격도 주어진다.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모바일 ‘치매체크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필수 영상(30분)을 이수하고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치매파트너가 된다. 이번 비대면 교육 이벤트는 연중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가입된 치매파트너에게는 소정의 치매파트너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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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지원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10일 ㈜퓨전바이오텍(대표 김채규)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퓨전바이오텍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탄생한 바이오벤처로, 퇴행성 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약 7억 원 상당 계약을 맺고 ㈜퓨전바이오텍이 개발중인 퇴행성 안질환 황반변성 치료제의 공정개발부터 제제개발, 비임상 및 임상용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안정성 시험, CTD 작성까지의 업무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연말 생산을 완료하고, ㈜퓨전바이오텍은 내년초 국내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원료의약품 공정개발부터 제제연구,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안정성 시험,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 최초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사례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풍부한 제조 및 품질관리 경험을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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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실시간 건강 기사

  • 사천시보건소, 직장인 건강혈압 만들기 프로젝트
    6일,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305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혈압 만들기 프로젝트 ‘혈압재영(Young) 건강해영(Young)’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장인 건강혈압 만들기 프로젝트 실시 장면 이번 맞춤형 건강혈압 만들기 프로젝트는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 및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관내 4개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기초건강검사(혈압, 체중, 복부둘레 등)를 비롯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 사업장 내 혈압계 비치, 홍보관 운영,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개별교육 등이 이뤄진다. 보건소는 지난 4일 사천시 정동면에 소재한 탑마트 사천점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사업장별 10주에 걸쳐 이번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3050세대 고혈압 유병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고혈압 인지율 및 고혈압 치료율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생활 속에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개인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이번 맞춤형 건강혈압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근로자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혈압 유소견자를 조기발견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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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창녕군,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일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창녕군청사 전경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적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계획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산출하는 조사다.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 표본을 추출해 매년 8월에서 10월까지 조사하는 지역단위의 건강통계로, 1대1 면접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는 건강형태와 코로나19 관련 등 18개 영역 163개 설문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결과 현재흡연율, 전체 고위험 음주율, 스트레스 인지율,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등 13개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현재흡연율은 19.0%로 2020년 대비 0.5% 낮아졌고, 남자 현재흡연율은 35.7%로 0.3% 낮게 조사됐다. 전체 고위험 음주율은 5.7%로 2020년 대비 0.6% 개선됐고, 연간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10.7%로 3.2% 나아졌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15.2%로 전년대비 0.1% 높아졌고, 우울감 경험률은 1.8%로 전년대비 0.1% 높아졌다. 고혈압진단 경험률은 22.8%로 지난해 대비 5.1% 개선되고,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67.5%로 지난해보다 6.2% 개선됐다. 그 밖에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만율,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 건강생활실천율, 신체활동 실천율 등 야외 신체활동과 정신건강 부분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정우 군수는 “금연, 절주, 심뇌혈관 관련 지표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조사결과를 반영해 지역사회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결과를 토대로 군민의 건강 수준을 수치화하고 건강위험 요인을 찾아내 군 실정에 맞는 보건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55-530-6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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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 한국건협- 전북대 산학협력단,KOICA와 캄보디아 NCD 관리사업 약정체결
    18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기환, 이하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1일,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손혁상)과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사업’ 수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 전경 본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프렉프노우(Prek Pnov)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 지역은 이주민들이 정착하여 개발 중인 빈곤지역으로 건강취약계층이 프놈펜에서 가장 많은 곳이다. 건협과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캄보디아 보건부 및 프렉프노우 후송병원(Prek Pnov Referral Hospital)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현지 40세 이상 주민 2,000명을 대상으로 비전염성질환(NCD)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모바일앱을 활용한 건강관리, 보건관계자 역량강화, 건강생활클럽 지원, 비전염성질환 인식개선활동 등을 통해 프렉프노우 지역 주민의 지속가능한 비전염성질환 관리에 목표를 두고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캄보디아는 현재 비전염성질환이 정부 보건정책 우선순위가 되어 있을 정도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건강생활실천만으로도 대다수 비전염성질환의 예방이 가능한 만큼 본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보건인식을 제고하고 건강증진활동을 지원하여 공익의료기관으로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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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한국건강관리협회, 종합건강진단 부문 대상 수상
    5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달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메디컬아시아 ‘2022, 제13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시상식에서 종합건강진단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건협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메디컬아시아 ‘2022, 제13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시상식에서 종합건강진단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익의료기관으로 맞춤형 검진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통해 의료복지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본 대상을 수상했다.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그동안의 건강검진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화된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예방 중심의 건강검진 기관으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건강검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1964년 창립, 올해 58주년을 맞았다. 건협은 전국에 16개 검진센터를 두고 근거중심의 과학적 건강검진프로그램으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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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대구시, 감염병 치료제 모니터링 기술 특허
    2일, 대구시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감염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비침습적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비침습격 모니터링 케이메디허브는 광학 생체 내 이미징 기술 및 시각화 미생물을 이용한 감염동물모델을 통해 감염 질환 치료제의 비침습적, 실시간 유효성 평가 기술을 개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신약이나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전임상을 진행하되, 소중한 실험동물의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해 가능한 희생하지 않고 이미징 기술을 이용해 의료제품의 효과를 확인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감염질환 치료제에 대한 모니터링 기술까지 개발해 특허출원함으로써, 국내 산학연 누구나 감염질환 치료제를 연구중이라면 전임상실험을 의뢰할 수 있다. 해당 연구는 전임상센터의 과기부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연구책임자 정의숙 선임연구원)을 통해 진행됐다. 연구진은 박테리아 엔지니어링을 통해 광학리포터 유전자를 탑재한 시각화 미생물을 제작하였으며, 해당 미생물을 이용하여 감염성 치료제 및 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를 위한 최적화 감염동물모델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동물을 매시간 희생하지 않고도 비침습적 방법을 이용해 신약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가 가능하게 됐다. 실시간 유효성 평가가 가능하다는 것은 연구 단계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감염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선도 및 후보물질 스크리닝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 해당 기술은 약물 스크리닝과 유효성 평가를 비침습적으로 진행, 실험동물의 불필요한 희생과 고통을 줄여 *3R 기반의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동물실험을 수행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3R:동물실험 원칙으로 최대한 비동물실험으로 대체, 사용동물 수의 감소, 고통 완화를 추구하는 것(Replacement; 대체, Reduction; 감소, Refinement; 고통경감)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통해 감염성 질환 치료를 위한 항균제, 항생제 개발은 물론 최근 신·변종 감염병의 확산, 다제내성균 및 슈퍼박테리아의 출현 등으로 인한 보건문제 대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연구진이 개발한 시각화 미생물과 이를 이용한 감염동물모델은 다양한 연구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비침습적 모니터링 기술이 감염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생체내 항생제 효과 실험 비교 사진. 항생제 처치 전후로 박테리아가 확연히 줄어든 모습을 이미지 모니터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처럼 실험동물을 죽이지 않고 이미징 모니터링으로 약물효과를 비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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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2
  •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
    29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학술연구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및 감염병관리 전문분야에 대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경 공모분야는 지정주제(2편) 및 자유주제(O편)로 28일부터 4월 22일 오후 5시까지 제출공문과 함께 연구 제안서 및 계획서 각 1부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정주제(2편)분야는 영상의학분야의 AI 영상판정(흉부X선 또는 유방촬영)에서 인공지능 판독보조시스템 도입의 효과 평가에 관한 연구와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감염 후 건강관리를 위한 연구(포스트 코로나 건강검진 프로그램 및 사후관리 전략)다. 자유주제(O편)분야는 건강검진에서 활용 가능한 보건의료관련 연구주제, 방법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서 규정한 대학교 연구기관 및 기타 보건‧의학분야 연구 관련 기관이다. 연구책임자는 소속기관의 ‘정규 연구인력’이면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건협 내부 위원회인 메디체크 연구위원회에서 심의·선정한 후, 연구책임자의 소속기관 또는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연구비는 편당 2,000만 원 ~ 5,000만 원으로 총 1억 4,000만 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협 홈페이지(www.kahp.or.kr)에 공지되어 있다. 관련 문의는 메디체크연구소(02-2600-01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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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2-03-29
  • 함안군 승마공원, 퇴근 후 승마체험으로 스트레스 날려요
    24일, 함안군 승마공원에서는 직장인 대상 야간 승마강습 회원을 오는 31일 오전 9시 부터 다음달 1일 오후 6까지 2일간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승마체험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 이번 강습은 승마에 관심은 있으나 직장 근무시간으로 평일에 승마공원 이용이 힘든 관내·외 사업체 직장인을 대상으로, 퇴근 후에 여가활동으로 승마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승마체험은 승마 안전수칙, 승마복장 및 마구, 말의 습성 등 승마이론과 승마 기본자세, 평보, 속보, 구보 등의 승마 실습으로 구성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8개월간 주 5일(월·화 정기휴장)운영한다. 평일(수·목·금) 야간강습(19:00~20:00)을 진행하며, 주말(토·일)에는 일반회원과 동일하게 승마강습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관내 사업체 직장인을 우선 선발한다. 접수는 담당자 유선접수(055-580-4364)를 통한 선착순 접수 원칙이다. 이용료는 월 25만 원이다. 함안군승마공원 관계자는 “평일 직장 근무로 승마 프로그램 참여가 힘든 직장인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야간 승마강습 프로그램을 통해 군 홍보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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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4
  • 양산시 웅상지역 공공 보건의료서비스 향상 기대
    경남 양산시는 24일,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교육실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양산 동부건강지원센터 전경 시·도의원, 웅상지역 병의원과 약국 관계자, 경제단체 및 주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에 따른 운영방향 설명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웅상지역 보건소 신설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져 웅상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의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은 동부지역에 대한 공공보건기관 확충 요구가 잇따르면서 2019년부터 추진돼 2020년 10월 착공 및 2021년 12월에 준공됐다. 덕계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덕계회야길 68에 총공사비 30억 3,820만원을 들여 지상4층 연면적 925.72㎡ 규모로 건립됐으며, 건강관리실, 건강측정실, 프로그램실, 지역사회참여실, 다목적교육실 등을 갖췄다. 시는 올해 1월 동부건강지원팀을 신설하고 운영을 준비해 왔으나 코로나19방역에 보건업무를 집중하면서 아직까지 운영을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운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주요업무는 건강상담실 및 운동교실 운영, 치매 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 건강거버넌스 구축 등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 이날 현장시장실에서 생활권이 달라 서부지역에 입지한 보건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웅상주민들을 위해 1과(5급) 3팀 규모의 현 웅상보건지소를 1소(4급) 2과 7팀 규모의 가칭 웅상보건소로 승격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동부 4개동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의 불균형 해소를 통해 감염병 등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급증하는 공공의료수요 충족과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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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4
  • 뇌·심혈관질환 고위험 근로자, “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 받으세요
    21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건협”)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은 뇌·심혈관질환 고위험군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뇌·심혈관질환 고위험군 근로자를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검사는 진찰, 계측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정밀검사로 구성돼 있다. 검진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중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요인*이 1개 이상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결과‘고위험 또는 최고위험’등급 해당 ▲국가건강검진에서 심뇌혈관질환 10년 발병위험도 5% 이상 ▲의사가 심층건강진단을 의뢰 ▲만 55세 이상 등 다섯 가지 기준에서 한가지라도 부합하는 자다. *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요인 최고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최저혈압 90mmHg 이상 / 비만(BMI≥30) 또는 복부비만(남≥90cm, 여≥85cm) 공복혈당 126㎎/㎗ 이상 /  총콜레스테롤≥240㎎/㎗ 또는 LDL≥160㎎/㎗ 또는 중성지방≥200㎎/㎗ 단, 사업주, 대기업·정부부처·공공기관·공공단체 종사자인 경우와 뇌·심혈관 이상으로 과거 뇌, 심장 수술을 받았거나 현재 치료 중인 자는 검진대상에서 제외된다. 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건강검진비용의 80%를 지원하고 본인부담은 20%다. 국가건강검진과 병행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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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만날 배 아프다고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배 아프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단순히 변이 마려울 때 하는 표현일 수도 있고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 장에 염증이 생기는 장염일 수도 있고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배가 아프다는 신체적 증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전경(조감도) 이처럼 배가 아프다는 말을 일상적으로 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어떻게 해주어야 하고 어떤 경우에 병원으로 데려가야 할까? 기질적 복통 vs 기능성 복통 소아청소년기의 만성 복통이란 4~16세 소아청소년에서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복통으로, 크게 기질적 복통과 기능성 복통으로 나눌 수 있다. 기질적 복통이란 소화성 궤양, 헬리코박터 위염, 장염, 크론병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한 위장관 질환이나 충수돌기염, 장폐색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 신우신염, 췌장염 등 위장관 이외의 질환 등 원인이 뚜렷한 경우이며 전체 복통의 10~15%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나머지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기능성 복통이며, 그 기전으로 생각되는 것은 내장의 과민반응이다. 즉,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아이마다 달라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은 아이들은 약한 자극에도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 장운동이 불규칙해서 가스가 자주 차거나 묽은 변을 자주 보는 장의 운동장애도 복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말만 듣고 부모들이 기질적 복통인지 기능성 복통인지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래 7가지 경고 증상이 있을 때는 기질적 복통을 의심하고 병원에 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 복통이 심해 잠에서 깰 정도일 때 □ 오른쪽 윗배 통증 또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을 때 □ 복통으로 시작해서 등이나 옆구리 쪽으로 통증이 옮겨갈 때 □ 복통이 있으면서 담즙이 섞인 구토를 하거나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때 □ 오래 지속되는 설사가 있거나 대변에 피가 섞일 때 □ 복통이 반복되면서 성장이 잘 안 되고 체중이 줄어들 때 □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의 가족력이 있을 때 위와 같은 경고 증상이 보이지 않고 음식 섭취가 양호하고 정상적인 대변을 주기적으로 잘 보며 뭔가에 집중할 때는 복통을 호소하지 않는다면 부모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심리적인 원인은 없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복통 관련 검사들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복부 X-ray이고, 특별한 질병이 의심될 때는 복부 초음파검사나 CT검사, 내시경검사, 대변검사 등을 시행한다. 치료는 기질적 원인이 발견되면 원인에 맞는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하면 된다. 만성 복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은 경고 증상이 없고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이면 환자와 가족에게 기질적 질환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은 정말로 존재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다는 것을 쉽게 설명해주면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다. 기능성 원인임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가족일수록 아이들은 증상이 오래가고 결석까지 하게 된다. 이차 이득이 있는 증상에 대해 부모로 하여금 자꾸 묻거나 강조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아이가 결석하거나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될 때 바로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목적은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돕고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다.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약물로는 진경제, 제산제 또는 저용량 안정제가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에는 지사제나 대변 연화제가 사용된다. 자주 배가 아프다 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래와 같이 FODMAP(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과민성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종류의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한 음식은 피하고 FODMAP을 적게 함유한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글 유지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건강소식 2월호 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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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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