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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날 배 아프다고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배 아프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단순히 변이 마려울 때 하는 표현일 수도 있고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 장에 염증이 생기는 장염일 수도 있고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배가 아프다는 신체적 증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전경(조감도) 이처럼 배가 아프다는 말을 일상적으로 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어떻게 해주어야 하고 어떤 경우에 병원으로 데려가야 할까? 기질적 복통 vs 기능성 복통 소아청소년기의 만성 복통이란 4~16세 소아청소년에서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복통으로, 크게 기질적 복통과 기능성 복통으로 나눌 수 있다. 기질적 복통이란 소화성 궤양, 헬리코박터 위염, 장염, 크론병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한 위장관 질환이나 충수돌기염, 장폐색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 신우신염, 췌장염 등 위장관 이외의 질환 등 원인이 뚜렷한 경우이며 전체 복통의 10~15%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나머지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기능성 복통이며, 그 기전으로 생각되는 것은 내장의 과민반응이다. 즉,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아이마다 달라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은 아이들은 약한 자극에도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 장운동이 불규칙해서 가스가 자주 차거나 묽은 변을 자주 보는 장의 운동장애도 복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말만 듣고 부모들이 기질적 복통인지 기능성 복통인지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래 7가지 경고 증상이 있을 때는 기질적 복통을 의심하고 병원에 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 복통이 심해 잠에서 깰 정도일 때 □ 오른쪽 윗배 통증 또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을 때 □ 복통으로 시작해서 등이나 옆구리 쪽으로 통증이 옮겨갈 때 □ 복통이 있으면서 담즙이 섞인 구토를 하거나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때 □ 오래 지속되는 설사가 있거나 대변에 피가 섞일 때 □ 복통이 반복되면서 성장이 잘 안 되고 체중이 줄어들 때 □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의 가족력이 있을 때 위와 같은 경고 증상이 보이지 않고 음식 섭취가 양호하고 정상적인 대변을 주기적으로 잘 보며 뭔가에 집중할 때는 복통을 호소하지 않는다면 부모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심리적인 원인은 없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복통 관련 검사들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복부 X-ray이고, 특별한 질병이 의심될 때는 복부 초음파검사나 CT검사, 내시경검사, 대변검사 등을 시행한다. 치료는 기질적 원인이 발견되면 원인에 맞는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하면 된다. 만성 복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은 경고 증상이 없고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이면 환자와 가족에게 기질적 질환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은 정말로 존재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다는 것을 쉽게 설명해주면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다. 기능성 원인임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가족일수록 아이들은 증상이 오래가고 결석까지 하게 된다. 이차 이득이 있는 증상에 대해 부모로 하여금 자꾸 묻거나 강조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아이가 결석하거나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될 때 바로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목적은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돕고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다.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약물로는 진경제, 제산제 또는 저용량 안정제가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에는 지사제나 대변 연화제가 사용된다. 자주 배가 아프다 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래와 같이 FODMAP(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과민성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종류의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한 음식은 피하고 FODMAP을 적게 함유한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글 유지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건강소식 2월호 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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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2021년 건강검진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본부장 현재식, 이하 '건협경남')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으로 암 279건을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CT촬영 장면 지난해 경남지부에서 발견된 암의 종류는 자궁경부암이 59건(21.1%)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 45건(16.1%), 유방암 44건(15.8%), 위암 41건(14.7%), 폐암 25건(9.0%), 대장암 19건(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 참조> 2020년도와 비교해보면 전체 암 발견 건수는 33% 증가하였고, 그중 자궁경부암은 69%, 유방암은 63% 증가했다. 현재식 본부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요즘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관리에 힘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암 발견 현황》 구분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기타 계 21년 59 45 44 41 25 19 11 10 25 279 20년 35 43 27 34 15 25 13 3 15 210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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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아동복지시설 사회공헌 건강검진 실시
    2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신원' 아동복지시설 건강검진 장면 이번 건강검진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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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사천시,경남 유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앞장선다
    19일, 경남 사천시가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지속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상설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료비(월 1회 인당 1,500원), 약제비(월 1회/질병당 2,000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안질환 및 만성콩팥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및 1:1 맞춤 건강상담, 영양관리 및 운동방법 등 실습과 체험위주의 상설교육장 운영, 질환자 대상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설교육장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55-835-1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치료율 및 조절율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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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합천군, 치매파트너 비대면 교육 대상자 모집
    17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합천군을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 대상자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자 사진 치매파트너란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기, 주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더 나아가 역량 강화 교육을 받으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자격도 주어진다.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모바일 ‘치매체크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필수 영상(30분)을 이수하고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치매파트너가 된다. 이번 비대면 교육 이벤트는 연중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가입된 치매파트너에게는 소정의 치매파트너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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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지원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10일 ㈜퓨전바이오텍(대표 김채규)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퓨전바이오텍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탄생한 바이오벤처로, 퇴행성 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약 7억 원 상당 계약을 맺고 ㈜퓨전바이오텍이 개발중인 퇴행성 안질환 황반변성 치료제의 공정개발부터 제제개발, 비임상 및 임상용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안정성 시험, CTD 작성까지의 업무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연말 생산을 완료하고, ㈜퓨전바이오텍은 내년초 국내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원료의약품 공정개발부터 제제연구,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안정성 시험,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 최초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사례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풍부한 제조 및 품질관리 경험을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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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실시간 건강 기사

  • 거창군, 보건소 휴일 비상진료실 운영
    20일, 경남 겨창군보건소 비상진료실은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0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관내 의료기관 휴일진료실 운영 시까지 지속·운영된다고 밝혔다. 거창군보건소 전경 비상진료실은 의사 1명, 간호사 1명의 최소인력으로 구성되며 진료범위는 내과 및 가정의학과 등 경증환자를 위한 일차적 범위이고, 보건소에서 약 처방을 받은 후 당번 약국에서 처방에 따른 약을 수령하면 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외과적 수술 등의 처치가 필요한 응급환자는 거창적십자병원으로 방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보건소 휴일 비상진료실 운영을 통해 거창적십자병원 의 과밀화를 방지하고 군민들의 건강권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적십자병원은 현재 야간진료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5월 중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전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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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합천군‘ 우리 동네 건강걷기 마을’운영
    19일 경남 합천군은 걷기운동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의 기초체력 강화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우리 동네 건강걷기 마을’을 운영한다. 관내 32개소 "우리동네 함께 걸어요" 행사장면 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각 마을 주민이 걷기 코스를 함께걷는 대면 방식으로 운동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이 장비없이 쉽게 유산소 신체활동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보건지소(진료소) 별 선정된 마을 32개소 679명 주민들은 걷기 운동 전에 체성분,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고, 마을 별 왕복 3km 이상 코스를 1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걸어야 한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난 후, 골격근량이 증가하거나 체지방률이 감소한 주민들에게는 성공용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우리동네 건강걷기로 규칙적인 운동 습관과 건강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한동안 코로나 19로 인한 지친 몸과 마음을 걷기운동으로 건강한 일상의 행복을 느끼며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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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함양군, 수두 등 봄철 유행 감염병 조심 '당부'
    18일, 경남 함양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집단생활 시설 내 발생할 수 있는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확산 및 조기 차단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손씻기 6단계 안내 리플렛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6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생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병으로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을 막을 수 있으며, 접종할 경우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 등을 예방한다. 아울러 관련 감염병 방지를 위한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 사이에 가능하다. 또,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올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도 지켜야 한다. 여기에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서 수두는 모든 피부병변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유행선이하선염은 증상발현 후 5일까지 등원·등교를 중지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누로 손을 30초 이상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발열·발진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보건교사(담임교사)에게 알리고, 환자는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하며 "또,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 환자는 전염기간 동안 격리치료(자택격리)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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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합천군,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이 좋은 날애(愛) 그림·포스터 공모전’
    16일, 경남 합천군 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이 좋은 날애(愛) 그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좋은 날애(愛) 그림·포스터 공모전’ 포스터 이번 공모전은 충지발생 위험이 큰 어린이들에게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5월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참가자격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다. 공모주제는 일상생활 속 치아 사랑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구강건강의 중요성 및 구강 건강생활을 실천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등의 구강보건 관련 내용이다. 참가방법은 재료 제한 없이 8절지(394Ⅹ272mm)크기에 관련 그림을 그려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합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출품 작품 중 27점을 선정해 합천군치과의사회에서 상장 및 부상(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구강보건의 날 주간 행사 기간에 보건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미경 보건소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아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모전에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055-930-3729)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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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사천시보건소, 1:1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15일,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13일, 6월부터 11월까지 임신부와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한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천포보건소 전경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마다 클리닉을 운영하며 국제모유수유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를 초빙, 모유수유 중요성, 수유자세, 유방통증 및 울혈관리(유방마사지) 등을 아기인형과 수유쿠션을 활용하며 1:1 실습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국내 모유수유 실태조사에 따르면 6개월 완전모유수유율이 18.3%로 유니세프가 추산한 138개 국가 평균 38%에 절반에 미치지 못하며, 모유수유 실패 이유는 대부분 그릇된 모유수유에 관한 지식에서 비롯된다고 밝혔다. 아기를 위한 최고의 선물인 모유는 무균상태로 신선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최상의 영양원으로 아이의 성장과 출산 후 산후회복을 도와 엄마와 아이의 건강을 지켜준다. 출산 후 모유수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임산부와 출산 후 모유수유가 어려운 엄마들에게 모유수유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모유수유 노하우 교육을 통해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산모는 사천시보건소 출산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055- 831-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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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한건협 메디체크연구소,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항체반응 확인
    13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메디체크연구소 나은희 소장(진단검사의학전문의) 연구팀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전·후 항체(anti-S-RBD IgG) 검사에 동의한 건협 직원 1,095명을 대상으로 동종 또는 이종 백신 2회 접종 후 항체 생성 및 역가를 확인하고 항체 역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경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얀센(Janssen), mRNA 백신인 화이자(Pfizer-BioNTech) 또는 모더나(Moderna) 백신을 접종했고, 검사는 백신접종 전, 1차 백신접종 1개월 후, 2차 백신접종 직후와 1개월 및 3개월 후까지 총 5회 진행했다. SARS-CoV-2 항체 검사는 애보트사의 화학 발광 미세입자 면역분석법 SARS-CoV-2 IgGⅡQuant를 사용하여 측정했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1차 백신접종 1개월 후 SARS-CoV-2 항체 검사결과 항체가 생성되지 않은 접종자는 23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21명, 화이자 1명, 모더나 1명이었다. 항체(anti-S-RBD IgG) 역가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을 접종한 사람보다 mRNA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에서 높았다. 2차 백신접종 1개월 후 SARS-CoV-2 항체 검사결과 동종의 mRNA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서 항체 역가가 가장 높았으며, 교차 접종(mRNA 백신 + 바이러스 벡터 백신)과 동종의 바이러스 벡터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그 뒤를 이었다. 동종의 mRNA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서 1차 접종 후 보다 약 10배 높았다. 이는 3개월 후 3분의 1로 감소했다. 항체 역가는 여성에서, mRNA 백신을 접종한 경우,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된 이력이 있는경우 유의하게 높았다. 건협 나은희 메디체크연구소장은 “백신의 면역원성을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백신접종자의 SARS-CoV-2 항체 역가를 측정하는 진단검사는 백신 효능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S 단백의 RBD(S-RBD) IgG 항체의 평가는 중화항체 역가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시사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진단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22. 4. 27. 온라인)에서 구연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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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창녕군, 경남도내 최초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복지부 공모사업 선정
    10일,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 공모사업에서 경남 최초로 창녕서울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녕서울병원 인공신장실 공모사업은 원거리 혈액투석환자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전국 의료취약 지역에 2억 원 의료인력 운영 인건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올해 전국 3곳 공모 선정에 창녕군 창녕서울병원이 선정, 그 외 경북 의성군과 강원 정선군이 선정됐다. 지원 자격은 공모 시작일 현재 적합한 시설․장비․인력을 갖추고 인공신장실 운영 중이거나, 6개월 이내 운영이 예정돼 준비 중인 의료기관이다. 사업기관 선정은 학계․의료계 및 보건복지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서 서면 및 구두발표 평가 등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에 따라 혈액투석환자의 원정 등 투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환자들에게 경제적․시간적․사회적 비용 경감과 안전한 치료 환경 조성,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필수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안정적 치료환경 조성, 의료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서울병원은 신장내과 전문의 등 의료인력과 함께 1인 격리 병상 등 33병상을 갖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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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 함안군보건소, 취약계층‘뇌질환‧특수질병 검진사업’시행
    9일,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도 특수 시책사업인 관내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뇌질환·특수질병 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함안군 보건소 전경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주민의 뇌질환과 특수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의료취약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뇌질환 검사비(MRI, MRA) 본인부담금 지원, 특수질병 검진은 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로 남․여 각 5종 검진이 원칙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시행된다. 대상자는 만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군민이며, 2022년 기준 직장가입자 110,100원, 지역가입자 104,500원으로 신청일로부터 1개월 전 납부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진 희망 대상자는 보건소 전화 문의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관내 취약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검진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관리 담당(055-580-3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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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남해군 재택치료키트 구성품 찾기 캠페인 전개
    8일, 경남 남해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자원 재활용과 향후 감염병 재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4일부터 한 달 간 ‘산소포화도측정기의 회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소포화도 측정기 사진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몸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의료기기로, 건강모니터링을 하는 데 매우 중요한 구성품이다. 재택치료 중 산소포화도 수치가 95% 미만일 경우 코로나19가 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어 특히 고령자나 중증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필요하다. 그동안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대상자에게 재택치료키트 구성품의 일환으로 무료로 공급된 바 있다. 이번 ‘잠자는 산소포화도측정기 찾기 캠페인’은 본래의 역할을 다하고 집안 어딘가에서 잠자고 있는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찾아 집중관리군 등 필요한 사람들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나누는 활동이다. 집중관리군으로 산소포화도측정기가 포함된 재택치료키트를 받았던 군민들은 보관하고 있는 측정기를 지퍼백에 담아 가까운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반납하거나 회수 택배회사(1533-0146, 로젠택배)로 연락하면 된다. 보건소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 안내, 홈페이지 게시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정현주 팀장은 “코로나19 극복의 과정에 언제나 군민들의 배려와 참여가 함께 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필요한 이들에게 양보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잠자는 산소포화도측정기 찾기’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055-860-873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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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8
  • 사천시보건소, 직장인 건강혈압 만들기 프로젝트
    6일,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305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혈압 만들기 프로젝트 ‘혈압재영(Young) 건강해영(Young)’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장인 건강혈압 만들기 프로젝트 실시 장면 이번 맞춤형 건강혈압 만들기 프로젝트는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 및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관내 4개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기초건강검사(혈압, 체중, 복부둘레 등)를 비롯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 사업장 내 혈압계 비치, 홍보관 운영,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개별교육 등이 이뤄진다. 보건소는 지난 4일 사천시 정동면에 소재한 탑마트 사천점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사업장별 10주에 걸쳐 이번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3050세대 고혈압 유병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고혈압 인지율 및 고혈압 치료율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생활 속에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개인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이번 맞춤형 건강혈압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근로자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혈압 유소견자를 조기발견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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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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