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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날 배 아프다고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배 아프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단순히 변이 마려울 때 하는 표현일 수도 있고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 장에 염증이 생기는 장염일 수도 있고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배가 아프다는 신체적 증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전경(조감도) 이처럼 배가 아프다는 말을 일상적으로 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어떻게 해주어야 하고 어떤 경우에 병원으로 데려가야 할까? 기질적 복통 vs 기능성 복통 소아청소년기의 만성 복통이란 4~16세 소아청소년에서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복통으로, 크게 기질적 복통과 기능성 복통으로 나눌 수 있다. 기질적 복통이란 소화성 궤양, 헬리코박터 위염, 장염, 크론병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한 위장관 질환이나 충수돌기염, 장폐색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 신우신염, 췌장염 등 위장관 이외의 질환 등 원인이 뚜렷한 경우이며 전체 복통의 10~15%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나머지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기능성 복통이며, 그 기전으로 생각되는 것은 내장의 과민반응이다. 즉,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아이마다 달라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은 아이들은 약한 자극에도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 장운동이 불규칙해서 가스가 자주 차거나 묽은 변을 자주 보는 장의 운동장애도 복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말만 듣고 부모들이 기질적 복통인지 기능성 복통인지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래 7가지 경고 증상이 있을 때는 기질적 복통을 의심하고 병원에 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 복통이 심해 잠에서 깰 정도일 때 □ 오른쪽 윗배 통증 또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을 때 □ 복통으로 시작해서 등이나 옆구리 쪽으로 통증이 옮겨갈 때 □ 복통이 있으면서 담즙이 섞인 구토를 하거나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때 □ 오래 지속되는 설사가 있거나 대변에 피가 섞일 때 □ 복통이 반복되면서 성장이 잘 안 되고 체중이 줄어들 때 □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의 가족력이 있을 때 위와 같은 경고 증상이 보이지 않고 음식 섭취가 양호하고 정상적인 대변을 주기적으로 잘 보며 뭔가에 집중할 때는 복통을 호소하지 않는다면 부모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심리적인 원인은 없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복통 관련 검사들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복부 X-ray이고, 특별한 질병이 의심될 때는 복부 초음파검사나 CT검사, 내시경검사, 대변검사 등을 시행한다. 치료는 기질적 원인이 발견되면 원인에 맞는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하면 된다. 만성 복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은 경고 증상이 없고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이면 환자와 가족에게 기질적 질환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은 정말로 존재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다는 것을 쉽게 설명해주면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다. 기능성 원인임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가족일수록 아이들은 증상이 오래가고 결석까지 하게 된다. 이차 이득이 있는 증상에 대해 부모로 하여금 자꾸 묻거나 강조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아이가 결석하거나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될 때 바로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목적은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돕고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다.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약물로는 진경제, 제산제 또는 저용량 안정제가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에는 지사제나 대변 연화제가 사용된다. 자주 배가 아프다 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래와 같이 FODMAP(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과민성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종류의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한 음식은 피하고 FODMAP을 적게 함유한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글 유지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건강소식 2월호 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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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2021년 건강검진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본부장 현재식, 이하 '건협경남')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으로 암 279건을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CT촬영 장면 지난해 경남지부에서 발견된 암의 종류는 자궁경부암이 59건(21.1%)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 45건(16.1%), 유방암 44건(15.8%), 위암 41건(14.7%), 폐암 25건(9.0%), 대장암 19건(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 참조> 2020년도와 비교해보면 전체 암 발견 건수는 33% 증가하였고, 그중 자궁경부암은 69%, 유방암은 63% 증가했다. 현재식 본부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요즘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관리에 힘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암 발견 현황》 구분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기타 계 21년 59 45 44 41 25 19 11 10 25 279 20년 35 43 27 34 15 25 13 3 15 210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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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아동복지시설 사회공헌 건강검진 실시
    2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신원' 아동복지시설 건강검진 장면 이번 건강검진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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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사천시,경남 유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앞장선다
    19일, 경남 사천시가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지속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상설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료비(월 1회 인당 1,500원), 약제비(월 1회/질병당 2,000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안질환 및 만성콩팥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및 1:1 맞춤 건강상담, 영양관리 및 운동방법 등 실습과 체험위주의 상설교육장 운영, 질환자 대상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설교육장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55-835-1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치료율 및 조절율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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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합천군, 치매파트너 비대면 교육 대상자 모집
    17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합천군을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 대상자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자 사진 치매파트너란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기, 주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더 나아가 역량 강화 교육을 받으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자격도 주어진다.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모바일 ‘치매체크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필수 영상(30분)을 이수하고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치매파트너가 된다. 이번 비대면 교육 이벤트는 연중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가입된 치매파트너에게는 소정의 치매파트너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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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지원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10일 ㈜퓨전바이오텍(대표 김채규)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퓨전바이오텍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탄생한 바이오벤처로, 퇴행성 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약 7억 원 상당 계약을 맺고 ㈜퓨전바이오텍이 개발중인 퇴행성 안질환 황반변성 치료제의 공정개발부터 제제개발, 비임상 및 임상용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안정성 시험, CTD 작성까지의 업무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연말 생산을 완료하고, ㈜퓨전바이오텍은 내년초 국내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원료의약품 공정개발부터 제제연구,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안정성 시험,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 최초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사례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풍부한 제조 및 품질관리 경험을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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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실시간 건강 기사

  • 거창군, 코로나19 감염예방 ‘봄철 나들이 방역수칙’ 준수
    31일, 거창군은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봄철 나들이 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이 봄철 나드리 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코로나19 방역에 소홀 할 수 있는 느슨함을 일깨우기 위해 곳곳에 알림 현수막을 게첨했다. 최근 따뜻해진 날씨에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봄기운을 만끽하는 들뜬 분위기에 자칫 방역 의식이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다. 특히, 벚꽃 개화에 따라 주요 벚꽃 명소에 다수의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공통수칙은 발열, 호흡기 증상 있을 시 나들이 계획 취소·연기, 휴게소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기본거리(2m, 최소 1m) 준수, 혼잡시간대 피하기 등과 귀가 후에는 반드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관찰하고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선별진료를 받고 외출·모임을 삼가야 한다. 또, 개별 여행 시 소그룹·단기여행하기, 개인차량 이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여야 한다. 단체여행은 가급적 자제하고 단체여행 경우는 방역관리자 지정 및 방역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차량 내 마스크 착용과 단체식사를 지양하고 소그룹·개별식사를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방역 긴장감이 느슨해지면 코로나19의 4차 유행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항상 위기의식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예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단체·장거리 여행 자제 및 다중 밀집지역 피하기를 핵심 메시지로 한 ‘봄철 나들이 방역수칙’은 오는 4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봄철 나들이 특별방역대책’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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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2021년 밀양농협 조합원맞춤형 무료건강검진’
    밀양농협(조합장 이성수)은 조합원 실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맞춤형 무료건강검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밀양농협 조합원들이 '2021년 밀양농협 조합원 맞춤형 건강검진 알림막'을 두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밀양농협은 농민조합원의 복지증진과 건강하고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밀양지역내 농·축협 최초로 시행하고 올해로 3년째 삼성창원병원에서 조합원맞춤형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기간은 3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다. 조합원 무료건강검진은 농협의 목적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있다’는 취지와 부합되며 이성수 조합장의 조합원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의료혜택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은 조합원 A씨는 “밀양농협 건강검진을 통해 안 좋은 부분을 조기 발견해 더 커질 수 있었던 진행을 막아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감사하며 “이번 건강검진에 도내 조합원들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밀양농협의 조합원 무료건강검진 혜택에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성수 조합장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이 열악한 밀양농협 조합원들을 위해 건강검진에 나서 앞으로도 소득증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합원 무료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펼쳐 다양한 사업으로 밀양농협이 지역의 선도농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건강검진 대상자는 주민등본상 연장자 순으로 선정해 총 90여 항목으로 다양한 검진을 실시하고 2022년에도 500명(기 검진자 제외)에게 검진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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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 실시
    대구시는 일본뇌염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동구 소재 우사 주변에 유문등(誘蚊燈)을 설치해 모기 종류별 개체수와 일본뇌염 바이러스 보유여부를 조사한다. 일본뇌염모기 일본뇌염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나,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지난해 대구지역에서는 작은빨간집모기가 6월 4일 첫 발견됐고 일본뇌염 확진 환자는 없었으나 전국적으로는 7명의 환자(잠정통계)가 발병해 1명이 사망했다. 올해 3월 22일 제주도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첫 발견돼 질병관리청에서는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출현시기, 개체수 변화추이를 파악해 일본뇌염 유행을 예측하고 모기 방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일본뇌염 매개체 감시를 실시한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일본뇌염주의보 발령이 작년에 비해 4일 정도 빨라졌다"며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 활동에서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모기예방수칙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물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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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고성군 보건소, 노인건강증진 업무 협약 체결
    24일, 고성군 보건소(소장 박정숙)는 코로나19 상황 속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위탁관리 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성군 보건소는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위탁관리 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160명을 건강지키미로 양성하여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에게 돌봄서비스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영양, 구강보건 등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제공한다. 또, 가정방문을 통해 노인 및 장애인의 삶의 전반적인 안전∙안부 확인에서부터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대상자 수준별 맞춤형 건강교육이 가능해 일상생활 속 건강행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만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건강증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노인의 건강생활 실천을 생활화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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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24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시 현황보고
    24일, 질병관리청은 금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7명(지역감염 17,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 수는 8,826명(지역감염 8,662, 해외유입 164)으로 발표했다. 코로나19-바이러스 타 시도 확진자중 대구시로 이관돼온 환자를 포함해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8,978명(+18)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39명, 지역 내외 10개 병원에 131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8명 입원 치료 중이고, 입원예정은 4명이다. 금일 추가 확진자 17명, 경산 소재 사우나 관련 5명 확진됐고, 달서구 지인 모임 관련 3명 확진됐다. 어제 하루 완치 환자는 8명,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624명, 2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금일 추가 확진자 17명, 경산 소재 사우나 관련 5명 확진됐고, 달서구 지인 모임 관련 3명 확진됐다. 중구 사업장 관련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로 사업장 직원 1명, 확진자 동거가족 1명이 확진됐고, 중구 일가족 체육시설 관련 이용 확진자 노출 동선 접촉자 1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자 접촉자 1명 확진됐다. 그 외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로 확진됐으며,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3명과 동거가족 1명 확진됐고,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경산시 확진자가 이용하는 경산 소재 사우나 이용객으로 지난 22일 경산시에서 이관받은 확진자 6명 발생 이후, 23일 사우나 이용객 1명, 이용 확진자의 동거가족 1명, 확진자 접촉자 3명 추가 확진됐다. 해외입국자로 동대구역 검역소에서 지난 20일 확진 판정받은 최초 확진자 지인 접촉자 1명이 20일 확진, 그와 모임을 같이 한 지인 1명이 21일 확진됐으며,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 노출 동선 접촉자 3명이 23일 추가 확진됐다. 23일 오후4시기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28건, 22일 검사자 중 확진자는 없다. 3월 접종대상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60,607명 중 24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34,085명이다. 또, 요양병원 등 고위험 시설 742개소 중 547개 시설을 점검했고, 점검 결과 방역지침을 위반 시설은 없었으며,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8,638건을 실시했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자율적인 선택이지만, 예방접종은 먼저 나의 건강을 지키고 가족과 이웃 그리고 사회의 건강까지 보호해주고, 우리의 일상생활을 앞당길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과학적인 예방 수단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히고, "접종 순서가 오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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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대구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시작!
    23일,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단장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4일부터 코로나19 치료기관 의료진에 대하여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백신접종을받고있는 문재인 대통령 2~3월에는 코로나19 방역·치료 필수요원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우선 접종 대상자 4만1천73명 중 1차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은 3만2천882명(80%)이다. 지난 3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1차로 맞은 코로나19 의료진 2천845명은 24일부터 2차 접종에 들어간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을 하며 대구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처음으로 이뤄진 중구접종센터에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의료진부터 접종을 시행한다. 화이자 백신 1차 첫 접종자인 남성일 대구동산병원 부원장과 정인자 간호부장은 “2차 접종을 마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형성되면, 안심하고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은 10주 접종 간격으로,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해 5월 초부터 시작할 계획이고, 23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2,000여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시작했다. 4월 첫째 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 164,000여 명에 대해 지역별 읍면동에서 대상자 확인 및 동의 여부 등록 후 중구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이후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노인시설 9,500여 명,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초중등 보건교사 1,100여 명,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 교직원 및 간호인력 500여 명 접종도 실시한다. 5월에는 65~74세 어르신 223,000여 명, 항공승무원 200여 명에 대해 접종을 시작하며, 6월에는 장애인·노인 방문 돌봄 종사자 3,800여 명,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등 15,000여 명에 대한 접종이 시행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은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지역별 예방접종센터(9개소), 위탁의료기관(800여 개소)에서 하반기 7월부터 접종을 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나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항체가 형성되고 집단면역이 형성된다. 또 지역의 접종률은 우리 일상을 앞당기고 경제가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의미한다”고 전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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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함안군보건소, 걷기운동 연합회 걷기역량강화 행사
    함안군보건소는 군민 걷기운동 확산을 위해 ‘함안군 걷기운동 연합회 시보 행사 및 걷기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23일 오전 10시 가야읍 작은 영화관 옆 아라길 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2021년 함안군 걷기운동 행사 이번 행사는 군 보건소가 주최하고 함안군 걷기운동 연합회(회장 문용철)가 주관한 2021년 올해 첫 걷기 시보 행사로 걷기역량강화 교육이 함께 진행돼 군민 걷기 붐 조성과 주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군 걷기운동 연합회 회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발열체크 및 방역수칙 준수 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가야읍 작은 영화관 옆 아라길 광장에서 출발하여 고분길, 도동마을, 광정길, 검암천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를 걸으면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걷기 운동의 생활화를 다짐했다. 2021년 함안군 걷기운동 참여자들이 걸으면서 활력을 찾고 있다. 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걷기운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며, 스트레스 해소와 다이어트 효과를 가진 최고의 건강지킴이”라며 “걷기 운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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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금일 상황발표
    23일, 질병관리청은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3명(지역감염 3,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 수는 8,809명(지역감염 8,645, 해외유입 164)으로 발표했다. 코로나19 백신접종광경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대구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해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8,960명(+8),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33명, 지역 내외 11개 병원에 125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8명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22일) 하루 완치된 환자는 13명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616명이다. 2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1명으로 총 사망자 수는 211명, 사망자는 북구 소재 병원 내 확진자 발생으로 대구의료원 공공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달 28일 확진돼 입원 치료했으며, 이후 폐렴 소견으로 지난 18일 경북대학교병원으로 전원돼, 치료 중 악화돼 지난 22일 사망했다. 금일 추가 확진자는 3명, 수성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 접촉자 1명, 대구의료원에 공공 격리 중인 환자 1명이 확진됐다. 지난 22일 오후4시 기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59건, 21일 검사자 중 확진자는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3월 접종대상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42,022명 중 23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33,114명이다. 또, 요양병원 등 고위험 시설 742개소 중 563개 시설을 점검했고, 점검 결과 방역지침을 위반 시설은 없었으며,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해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4,376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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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14명, 총 확진자 8,806명
    질병관리청은 2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4명(지역감염 14,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 수는 8,806명(지역감염 8,642, 해외유입 164)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19 검사모습 대구시 관계자는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대구시로 이관돼 온 환자를 포함해, 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8,952명(+15),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39명, 지역 내외 11개 병원에 131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8명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어제(21일) 하루 완치 환자는 2명,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 총 8,603명, 2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않았다"며 "확진환자 세부내역은 금일 추가 확진자 14명, 중구 일가족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3명 확진됐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일가족 2 관련 확진자 동거가족 2명 확진됐고 수성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공공 격리 중 환자 1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접촉 관련 확진은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그의 동거가족 2명, 그 외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임시 선별 검사소 운영 현황은, 지난 21일 오후 4시 기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17건, 20일 검사자 중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은, 3월 접종대상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42,022명 중 22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32,783명이라고 질병관리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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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2
  •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재상황 보고
    질병관리청은 2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4명(지역감염 12, 해외유입 2)으로 총 확진자 수는 8,792명(지역감염 8,628, 해외유입 164)으로 발표했다. 질병관리청본부 전경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대구시로 이관돼 온 환자를 포함해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8,937명(+14)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26명, 지역 내외 11개 병원에 118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8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3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601명이고 2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다. 확진환자 세부내역으로, 금일 추가 확진자는 14명 중구 일가족 체육시설 관련으로 남구 체육시설 이용자 접촉자 2명 추가 확진댔다. 또, 중구 일가족 2 관련으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5명 확진됐고,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검사에서 3명 확진됐고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타지역 확진자(경산시)의 접촉자 2명이다. 해외입국자로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2명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중구 일가족 2 관련, 입원 전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 16일 확진돼 동거가족 등에 대한 접촉자 검진에서 17일 2명 추가 확진댔으며 이후 이들 이동 동선에 따른 노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검사에서 8명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는 11명이다. 또, 임시 선별 검사소 운영 현황은 지난 20일 오후 4시 기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63건이며 19일 검사자 중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월 접종대상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42,022명 중 21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32,783명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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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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