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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날 배 아프다고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배 아프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단순히 변이 마려울 때 하는 표현일 수도 있고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 장에 염증이 생기는 장염일 수도 있고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배가 아프다는 신체적 증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전경(조감도) 이처럼 배가 아프다는 말을 일상적으로 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어떻게 해주어야 하고 어떤 경우에 병원으로 데려가야 할까? 기질적 복통 vs 기능성 복통 소아청소년기의 만성 복통이란 4~16세 소아청소년에서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복통으로, 크게 기질적 복통과 기능성 복통으로 나눌 수 있다. 기질적 복통이란 소화성 궤양, 헬리코박터 위염, 장염, 크론병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한 위장관 질환이나 충수돌기염, 장폐색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 신우신염, 췌장염 등 위장관 이외의 질환 등 원인이 뚜렷한 경우이며 전체 복통의 10~15%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나머지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기능성 복통이며, 그 기전으로 생각되는 것은 내장의 과민반응이다. 즉,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아이마다 달라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은 아이들은 약한 자극에도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 장운동이 불규칙해서 가스가 자주 차거나 묽은 변을 자주 보는 장의 운동장애도 복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말만 듣고 부모들이 기질적 복통인지 기능성 복통인지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래 7가지 경고 증상이 있을 때는 기질적 복통을 의심하고 병원에 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 복통이 심해 잠에서 깰 정도일 때 □ 오른쪽 윗배 통증 또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을 때 □ 복통으로 시작해서 등이나 옆구리 쪽으로 통증이 옮겨갈 때 □ 복통이 있으면서 담즙이 섞인 구토를 하거나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때 □ 오래 지속되는 설사가 있거나 대변에 피가 섞일 때 □ 복통이 반복되면서 성장이 잘 안 되고 체중이 줄어들 때 □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의 가족력이 있을 때 위와 같은 경고 증상이 보이지 않고 음식 섭취가 양호하고 정상적인 대변을 주기적으로 잘 보며 뭔가에 집중할 때는 복통을 호소하지 않는다면 부모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심리적인 원인은 없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복통 관련 검사들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복부 X-ray이고, 특별한 질병이 의심될 때는 복부 초음파검사나 CT검사, 내시경검사, 대변검사 등을 시행한다. 치료는 기질적 원인이 발견되면 원인에 맞는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하면 된다. 만성 복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은 경고 증상이 없고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이면 환자와 가족에게 기질적 질환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은 정말로 존재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다는 것을 쉽게 설명해주면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다. 기능성 원인임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가족일수록 아이들은 증상이 오래가고 결석까지 하게 된다. 이차 이득이 있는 증상에 대해 부모로 하여금 자꾸 묻거나 강조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아이가 결석하거나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될 때 바로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목적은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돕고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다.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약물로는 진경제, 제산제 또는 저용량 안정제가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에는 지사제나 대변 연화제가 사용된다. 자주 배가 아프다 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래와 같이 FODMAP(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과민성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종류의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한 음식은 피하고 FODMAP을 적게 함유한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글 유지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건강소식 2월호 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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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2021년 건강검진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본부장 현재식, 이하 '건협경남')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으로 암 279건을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CT촬영 장면 지난해 경남지부에서 발견된 암의 종류는 자궁경부암이 59건(21.1%)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 45건(16.1%), 유방암 44건(15.8%), 위암 41건(14.7%), 폐암 25건(9.0%), 대장암 19건(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 참조> 2020년도와 비교해보면 전체 암 발견 건수는 33% 증가하였고, 그중 자궁경부암은 69%, 유방암은 63% 증가했다. 현재식 본부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요즘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관리에 힘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암 발견 현황》 구분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기타 계 21년 59 45 44 41 25 19 11 10 25 279 20년 35 43 27 34 15 25 13 3 15 210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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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아동복지시설 사회공헌 건강검진 실시
    2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신원' 아동복지시설 건강검진 장면 이번 건강검진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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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사천시,경남 유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앞장선다
    19일, 경남 사천시가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지속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상설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료비(월 1회 인당 1,500원), 약제비(월 1회/질병당 2,000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안질환 및 만성콩팥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및 1:1 맞춤 건강상담, 영양관리 및 운동방법 등 실습과 체험위주의 상설교육장 운영, 질환자 대상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설교육장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55-835-1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치료율 및 조절율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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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합천군, 치매파트너 비대면 교육 대상자 모집
    17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합천군을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 대상자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자 사진 치매파트너란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기, 주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더 나아가 역량 강화 교육을 받으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자격도 주어진다.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모바일 ‘치매체크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필수 영상(30분)을 이수하고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치매파트너가 된다. 이번 비대면 교육 이벤트는 연중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가입된 치매파트너에게는 소정의 치매파트너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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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지원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10일 ㈜퓨전바이오텍(대표 김채규)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퓨전바이오텍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탄생한 바이오벤처로, 퇴행성 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약 7억 원 상당 계약을 맺고 ㈜퓨전바이오텍이 개발중인 퇴행성 안질환 황반변성 치료제의 공정개발부터 제제개발, 비임상 및 임상용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안정성 시험, CTD 작성까지의 업무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연말 생산을 완료하고, ㈜퓨전바이오텍은 내년초 국내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원료의약품 공정개발부터 제제연구,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안정성 시험,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 최초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사례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풍부한 제조 및 품질관리 경험을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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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실시간 건강 기사

  • 밀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미술치료로 생명사랑행복마을 가꿔요
    23일, 경남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운영하여 독거노인들에게 방문 미술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정신 전문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들이 제1호 마을인 단장면 아불마을 어르신들을 방문해 미술치료를 하고 있다.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은 자살취약지역 위주로 희망마을을 선정해 매주 목요일 총 6회기로 독거노인들에게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료 전담팀은 밀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정신 전문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돼 있다. 미술치료 뿐만 아니라 우울검사 및 상담, 정신건강교육, 푸드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료는 제1호 마을로 선정된 단장면 아불마을을 시작으로 상남면, 삼랑진읍, 내일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월 12일 시작해 5월 17일 프로그램이 마무리된 단장면 아불마을 어르신들께서는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통제된 일상이 무료하고 지칠 즈음에 이렇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준 전담팀에 정말 고맙다”며 환한 웃음과 함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로의 방문이 줄어든 시점에서 노인 미술치료가 독거노인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없애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노인들 뿐 아니라 전 밀양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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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3
  • 코로나19, 밀양115~121번 확진자 발생
    23일, 경남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1명(입원15, 퇴원103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 코로나19관련 브리핑 자료사진 밀양115번(경남4519)~밀양118번(경남4522) 확진자는 밀양113번(경남4502) 확진자 직장동료로 5월 22일 직원 전수검사에서 2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119번(경남4523), 밀양120번(경남4524) 확진자는 밀양113번(경남4502) 확진자의 가족으로, 5월 22일 동거가족 전수검사에서 2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121번(경남4525) 확진자는 밀양114번(경남4505) 확진자와 같은 숙소 이용자로, 5월 22일 전수검사에서 2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격리기관이 정해지는 대로 이송할 예정이며, 이동동선이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밀양시 보건당국은 밀양114번(경남4505) 확진자가 외국인인 만큼 외국인 소통방을 통해 검사를 독려하고 있으며, 코로나 증상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검진받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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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1-05-23
  • 하동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대상 확대
    22일, 경남 하동군은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대상이 오는 22일부터 확대된다고 일 밝혔다. 하동군보건소 건경 지원대상은 현재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서 150% 이하 가구로 확대되며, 출산일 또는 출산예정일이 22일 이후인 경우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기준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직장가입자 및 지역가입자 혼합 3인 가구 기준 20만 9941원 이하, 4인 가구는 25만 7849원, 여기서 가구원은 태아(출생 신생아)를 포함한다. 또, 경남도 예외지원 대상도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에서 소득기준 무관 지원으로 확대된다. 서비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이며, 하동군보건소 1층 여성과 어린이사업실로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24 맘편한 임신’,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보건소 여성과 어린이사업실(055-880-6655)로 문의하면 된다. 석민아 보건소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출산 가정이 혜택을 받고 임신과 출산에 긍정적으로 인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등 여러 가지 지원사업이 있는 만큼 대상자는 꼭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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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2
  • 한정우 창녕군수, 민간·법인 등 어린이집 방역실태 직접 챙겨
    21일, 경남 창녕군은 한정우 군수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민간·법인 등 어린이집 방역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가 군내 어린이집을 방문,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어린이집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감염 취약계층인 아동들이 이용하는 보육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진행됐다. 한정우 군수는 “어린이집이 코로나19로부터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갖추도록 아동 및 보육교직원이 빈번히 접촉하는 교재교구, 보육실 손잡이 등을 매일 자체 소독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수렴한 여러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첫날인 지난 20일 사회복지법인 성원어린이집 등 6개소를 시작으로 민간어린이집 10개소,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4개소, 법인·단체 어린이집 1개소, 직장 어린이집 1개소를 방문한다. 군은 이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국공립어린이집 등 6개소,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실태 점검을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한 군수는 민간보육시설 방역관리가 자칫 느슨해지지 않도록 직접 챙기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간시설 운영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 관내 어린이집은 전체 22개소로 최근 공동주택 의무어린이집 리모델링 국공립 전환 등 2개소를 포함한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 사회복지법인 4개소, 법인·단체어린이집 1개소, 민간어린이집 11개소, 직장어린이집 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으로 군내 어린이집에 대한 현장 점검이 모두 완료된다. 또, 군은 어린이집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매월 셋째주 어린이집 전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소수의 인원만 참여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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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1
  • 합천군,'5월 24일부터 75세이상 화이자 1차 접종 재개'
    21일, 경남 합천군은 75세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대상자에 대한 정부의 화이자 백신 추가 배정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1차 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합천군 75세 이상 예방접종 장면 군은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이상 어르신 7,200명 중 4,023명에 대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 했다. 화이자 백신 공급 일시 중단으로 5월 6일부터 5월 20일까지는 1차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시기(3주 간격)와 맞물려 2차 접종을 마무리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정부의 화이자 백신 추가 확보 및 배부 계획에 따라 3,510회분이 확보되어 오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접종에 동의한 1차 미접종자 3,177명 전원에 대해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그동안 백신 수급사정에 따른 접종 중단으로 불편을 겪었던 어르신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하며 "1차접종이 재개됨에 따라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 전원이 조속한 시일내에 1,2차 접종을 마무리해 예전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면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60~64세 대상자 사전 예약률은 41.1%, 65~69세는 58.4%, 70~74세는 66%다. 이에 비해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는 상대적으로 사전예약이 저조하다. 아직까지 예약을 하지 않은 대상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콜센터(1339, 930-4979~4980), 읍면 주민센터 등에서 6월3일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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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1
  • 함양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 기관상 수상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2021년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12일 밝혔다. 함양군보건소 전경 함양군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역사회,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에 열의를 갖고 모범적으로 수행해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9년 4개소에서 2020년에는 9개소(어린이집 1개소,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2개소)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해 사업 추진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아동의 관리능력 향상과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 취약계층 아토피 피부염 환아의 적절한 치료와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관리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관표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이 투입된 어려움 속에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수상한 것으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안심학교 중심 사업 추진으로 아동 질환자 적정관리, 응급상황 대처능력강화 등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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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2
  • 거창군, 75세 이상 어르신 51% 1차 예방접종 완료
    경남 거창군은 화이자 백신 접종에 동의한 7,165명 중 3,659명(51%)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백신접종 순서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향해 접종 전·후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3일 동안 노인시설 입소자 525명을 대상으로 2차 접종을 진행했다. 미접종자는 10일부터 읍·면 순서대로 6월까지 신속하게 2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2차 접종 완료자는 1,154명으로 16%에 달한다. 군은 1차 접종을 마친 3개 읍·면(거창읍, 주상면, 웅양면) 3,659명 2차 접종이 완료된 후, 순차적으로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 순서로 75세 이상 어르신 1, 2차 백신 접종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2회 투여 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생성률이 95%까지 나타날 수 있어서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6월까지 읍·면 75세 이상 어르신의 2차 접종이 완료되도록 백신 도입과 접종 일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믿고 순서를 기다려 달라”며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AZ(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시작하는 65∼74세 고령층의 편의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콜센터 운영을 본격화하고 전화 예약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60∼64세,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돌봄 인력,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 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는 13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오는 6월 7일부터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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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1
  •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1명(거창38번) 추가발생
    11일, 경남 거창군은 타 지역 종교시설을 방문한 거창3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1명이 10일 격리 중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5월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코로나19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거창38번 확진자는 거창3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앞서 5월 1일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중 다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다른 이동 동선은 없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사천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조치했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군민들께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타 지역 방문 및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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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1
  • 산청군 만 60~74세 코로나19 AZ백신 접종 예약 하세요
    10일, 경남 산청군은 만 60~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예약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백신접종센터가 마련된 산청군실내체육관 전경 군은 신청자가 몰리지 않도록 분산 접수를 실시한다. 만 65~74세(1947~1951년생) 어르신은 6월3일까지, 60~64세는 13일부터 6월3일까지 순차적으로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 이와 함께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도 현재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및 2분기 미접종한 사회필수인력도 13일부터 사전 예약 가능하다. 대상자들은 온라인 사전예약 홈페이지(http://ncvr.kdca.go.kr)나 콜센터를 통해 원하는 접종 일자와 장소를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분들은 읍면사무소를 직접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을 마친 접종대상자는 오는 27일 혹은 6월 7일부터 각 일정에 따라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으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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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0
  • 진주시,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률 110% 목표 초과 달성
    9일, 경남 진주시는 이달 5일 기준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2만 6600여 명으로 계획 인원 2만 2200명 대비 접종률을 11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달 5일 기준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2만 6600여 명으로 계획 인원 2만 2200명 대비 접종률이 110% 초과 달성했다 시는 정부의 잔여 백신 재고량 조기 소진 요청을 적극 반영하여 지난 4월 29일부터 3일간 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장 운영하였고 1일 평균 1300여명을 접종해 백신 1차 접종률이 매우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인원은 1만 4750명, 화이자는 코로나19 환자 전담의료기관 종사자, 75세 이상 어르신 등 1만 1829명이다. 특히, 1차 접종 21일 후 2차 접종을 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 2차 백신 접종 대상은 4690여 명으로, 시는 5월 24일까지 2차 대상자 모두에게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화이자 백신은 정부의 공급 물량 부족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1차 접종이 중단된 상태이며, 정부에서 화이자 백신 추가 공급이 이루어지면 신속하게 1차 접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경미한 이상 반응 사례는 551건으로 대부분 2~3일 경과 후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고, 중증 의심 사례 1건도 회복 중에 있어 걱정할 단계는 아니며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5월 2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시작하는 70~74세 고령층의 편의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콜센터(055-749-5577) 운영을 본격화하고 전화 예약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이나 질병관리청(1339) 또는 경남도 콜센터(055-120)를 통해서도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혼자 예약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이 완료되면 1시간 이내에 예약 일시, 접종 기관, 백신 종류 등의 정보가 포함된 문자메시지가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65~69세는 5월 10일부터 예약을 시작하여 27일부터 접종한다. ▲60~64세,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 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는 5월 13일부터 예약을 시작하여 6월 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한편, 조규일 시장은 지난달 16일 아스트라제네카 1차 백신을 접종했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하여 백신 접종 대상자 모두가 접종을 마쳐 집단면역을 형성시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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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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