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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날 배 아프다고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배 아프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단순히 변이 마려울 때 하는 표현일 수도 있고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 장에 염증이 생기는 장염일 수도 있고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배가 아프다는 신체적 증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전경(조감도) 이처럼 배가 아프다는 말을 일상적으로 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어떻게 해주어야 하고 어떤 경우에 병원으로 데려가야 할까? 기질적 복통 vs 기능성 복통 소아청소년기의 만성 복통이란 4~16세 소아청소년에서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복통으로, 크게 기질적 복통과 기능성 복통으로 나눌 수 있다. 기질적 복통이란 소화성 궤양, 헬리코박터 위염, 장염, 크론병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한 위장관 질환이나 충수돌기염, 장폐색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 신우신염, 췌장염 등 위장관 이외의 질환 등 원인이 뚜렷한 경우이며 전체 복통의 10~15%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나머지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기능성 복통이며, 그 기전으로 생각되는 것은 내장의 과민반응이다. 즉,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아이마다 달라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은 아이들은 약한 자극에도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 장운동이 불규칙해서 가스가 자주 차거나 묽은 변을 자주 보는 장의 운동장애도 복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말만 듣고 부모들이 기질적 복통인지 기능성 복통인지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래 7가지 경고 증상이 있을 때는 기질적 복통을 의심하고 병원에 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 복통이 심해 잠에서 깰 정도일 때 □ 오른쪽 윗배 통증 또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을 때 □ 복통으로 시작해서 등이나 옆구리 쪽으로 통증이 옮겨갈 때 □ 복통이 있으면서 담즙이 섞인 구토를 하거나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때 □ 오래 지속되는 설사가 있거나 대변에 피가 섞일 때 □ 복통이 반복되면서 성장이 잘 안 되고 체중이 줄어들 때 □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의 가족력이 있을 때 위와 같은 경고 증상이 보이지 않고 음식 섭취가 양호하고 정상적인 대변을 주기적으로 잘 보며 뭔가에 집중할 때는 복통을 호소하지 않는다면 부모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심리적인 원인은 없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복통 관련 검사들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복부 X-ray이고, 특별한 질병이 의심될 때는 복부 초음파검사나 CT검사, 내시경검사, 대변검사 등을 시행한다. 치료는 기질적 원인이 발견되면 원인에 맞는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하면 된다. 만성 복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은 경고 증상이 없고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이면 환자와 가족에게 기질적 질환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은 정말로 존재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다는 것을 쉽게 설명해주면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다. 기능성 원인임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가족일수록 아이들은 증상이 오래가고 결석까지 하게 된다. 이차 이득이 있는 증상에 대해 부모로 하여금 자꾸 묻거나 강조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아이가 결석하거나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될 때 바로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목적은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돕고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다.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약물로는 진경제, 제산제 또는 저용량 안정제가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에는 지사제나 대변 연화제가 사용된다. 자주 배가 아프다 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래와 같이 FODMAP(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과민성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종류의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한 음식은 피하고 FODMAP을 적게 함유한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글 유지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건강소식 2월호 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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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2021년 건강검진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본부장 현재식, 이하 '건협경남')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으로 암 279건을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CT촬영 장면 지난해 경남지부에서 발견된 암의 종류는 자궁경부암이 59건(21.1%)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 45건(16.1%), 유방암 44건(15.8%), 위암 41건(14.7%), 폐암 25건(9.0%), 대장암 19건(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 참조> 2020년도와 비교해보면 전체 암 발견 건수는 33% 증가하였고, 그중 자궁경부암은 69%, 유방암은 63% 증가했다. 현재식 본부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요즘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관리에 힘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암 발견 현황》 구분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기타 계 21년 59 45 44 41 25 19 11 10 25 279 20년 35 43 27 34 15 25 13 3 15 210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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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아동복지시설 사회공헌 건강검진 실시
    2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신원' 아동복지시설 건강검진 장면 이번 건강검진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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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사천시,경남 유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앞장선다
    19일, 경남 사천시가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지속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상설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료비(월 1회 인당 1,500원), 약제비(월 1회/질병당 2,000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안질환 및 만성콩팥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및 1:1 맞춤 건강상담, 영양관리 및 운동방법 등 실습과 체험위주의 상설교육장 운영, 질환자 대상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설교육장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55-835-1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치료율 및 조절율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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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합천군, 치매파트너 비대면 교육 대상자 모집
    17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합천군을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 대상자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자 사진 치매파트너란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기, 주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더 나아가 역량 강화 교육을 받으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자격도 주어진다.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모바일 ‘치매체크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필수 영상(30분)을 이수하고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치매파트너가 된다. 이번 비대면 교육 이벤트는 연중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가입된 치매파트너에게는 소정의 치매파트너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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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지원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10일 ㈜퓨전바이오텍(대표 김채규)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퓨전바이오텍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탄생한 바이오벤처로, 퇴행성 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약 7억 원 상당 계약을 맺고 ㈜퓨전바이오텍이 개발중인 퇴행성 안질환 황반변성 치료제의 공정개발부터 제제개발, 비임상 및 임상용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안정성 시험, CTD 작성까지의 업무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연말 생산을 완료하고, ㈜퓨전바이오텍은 내년초 국내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원료의약품 공정개발부터 제제연구,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안정성 시험,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 최초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사례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풍부한 제조 및 품질관리 경험을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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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실시간 건강 기사

  • 밀양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4일,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밀양병원에서 호흡기·발열 환자의 코로나19로 인한 진료 제한 극복을 위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빌양병원 전경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일반진료실과 분리된 공간에서 음압시설 등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시설을 갖추고 코로나19와 감별이 어려운 호흡기·발열 증상의 환자를 진료한다. 밀양병원은 정부 지원을 받아 별도의 공간에서 사전예약제로 월~토요일까지 외래진료 시간에 맞춰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한다. 환자 내원 시 진료에서 검사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져 진료의 편의성과 환자 간 또는 환자·의료인 간의 교차 감염 위험을 낮췄다. 보건소는 밀양병원의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으로 발열·호흡기 증상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더욱 안전하고 심층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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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4
  • 통영시,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이렇게 달라진다.
    4일, 경남 통영시는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기준 등에 관한 고시’일부 개정에 따라 의료비지원 사업이 7월 1일부터 개편, 시행된다고 밝혔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 안내 리플렛 이번 개정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 금액 한도가 기존 연 최대 220만원(급여 120만 원, 비급여 100만 원)에서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 원으로 확대된다. 한편,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인 5대암(위, 간, 대장, 유방, 자궁경부) 환자는 올해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 수검 후 만 2년 이내 암 진단을 받은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이 가능하나 6월 30일 이후 암검진을 수검한 신규 암환자는 지원이 불가하게 된다. 폐암의 경우 국가암검진과 무관하게 지원하며 올해 7월 1일 이전에 진단을 받은 경우 건강보험료 기준 충족 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통영시보건소는 “금번 개정이 저소득층 암환자 치료접근성을 제고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켰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의료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통영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검진팀(055-650-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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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4
  • 함안군 보건소, 가로등 건강비추미함 운영
    25일, 경남 함안군보건소는 비대면 건강증진 홍보 및 건강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가로등 건강비추미함을 운영 중이다. 함안군은 가로등 건강미추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4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건강비추미함은 가로등에 부착된 건강관련 홍보물을 담을 수 있는 함으로지역주민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관내 지역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공원, 읍면사무소 앞 가로등을 위주로 30개소를 선정해 건강비추미함을 설치했으며, 월2회이상 각종 홍보물 및 보건교육 자료를 투입, 지역주민이 건강비추미함 속 자료를 통해 비대면으로 보건교육 및 최신건강정보를 받을 수있게 했다. 또, 건강비추미함에 문의 전화번호를 표시해 이용관련 궁금한 점이있으면 언제든지 문의할 수 있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홍보물 종류, 투입횟수 등을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비추미함 운영을 통해 보건소 내 보건사업 영역간 경계를 없애고 통합적인 건강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것”이라며 “또, 온라인 플랫폼 활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 보건사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마을 건강비추미함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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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창녕군, 일상이 운동이 된다 아파트 계단 걷기
    20일,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역주민의 걷기 운동을 돕기 위해 생활터인 아파트에 건강계단을 조성하고 일상생활 속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한 주민이 건강정보 이미지가 부착된 계단을 오르고 있다. 군은 창녕주공아파트를 건강아파트로 지정하고 엘리베이터 입구, 벽면 등에 계단운동의 효과 등 건강정보 이미지를 부착해 계단걷기를 유도하는 건강계단을 조성했다. 건강계단에는 ▲계단걷기의 운동효과 ▲올바른 계단운동 방법 ▲일상생활 속 운동별 칼로리 소모량 ▲암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금연‧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 문구에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더해 입주민의 계단걷기를 유도했다. 또, 건강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걷기동아리를 운영해 ‘걷기 왕’선발 등 계단걷기에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건강계단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 걷기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단걷기는 특별한 기구가 필요 없이 하체근력 강화와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훌륭한 운동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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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 사천시보건소, 아이컨택트(Eyecontact) '우리 가족 혈관지킴이' 업무 협약 추진
    경남 사천시보건소와 축동초등학교(교장 신갑선)가 지난 14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2021년 아이컨택트(Eyecontact) ‘우리 가족 혈관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천시보건소와 축동초등학교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2021년 아이컨택트(Eyecontact) ‘우리 가족 혈관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시대에 발맞춰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비대면 교육의 장을 확대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가족 혈관 지킴이는 경제활동 및 건강과신 등의 이유로 의료기관 이용 접근률이 낮은 30~50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사업으로 그들의 자녀인 초등학생 교육을 통한 가족 전체의 건강생활습관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는 우리가족 혈관 지킴이 대상학교로 서포·곤명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올해는 정동·축동초등학교가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축동초등학교 신갑선 교장은 “아이의 건강생활 습관 개선은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관심과 격려가 중요하다. 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건강한 생활을 누리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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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6
  • 사천시보건소, '찾아가는 힐링 요가교실' 운영
    경남 사천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돕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힐링 요가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천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돕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힐링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힐링 요가교실”은 동서동 마을건강센터 주축으로 행정복지센터 공간을 활용해 6월부터 12월까지 1, 2기로 나눠 매주 2회 운영된다. 참여자는 체성분 측정,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요가를 통한 잘못된 자세교정과 올바른 신체균형 유지에 도움을 받게 된다. 그리고,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명상 등 호흡법에 대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참여자 간 일정거리 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힐링 요가교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보건소(055-831-3577)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생활 실천율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요가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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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합천군, 6.7일부터 1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 적용
    5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7일 0시부터 13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 전경 사회적 거리두기 시범실시는 경남도 10개 군부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코로나19 방역 대응 영상회의 시 문준희 군수가 김경수 도지사에게 강력하게 건의하고 경남도에서 중대본과 협의 후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사적 모임이 8인까지 허용되며, 예방 접종을 하고 2주가 지나면 가족모임 시 모임 인원수에서 제외 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고위험 시설 및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에서 5인 이상 모임 금지, 종교시설 모임・식사・숙박은 금지된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1단계 시범적용은 군민들이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가능했다”며 “완화된 거리두기 분위기에 휩쓸려 자칫 방역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방역수칙을 지켜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 했다. 군 관계자는 "확진자 지속 발생 등 상황이 악화 될 경우 기존 1.5단계가 시행된다"며 "군은 다중시설 등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하고 민간 자율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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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5
  • 창녕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적용 추진
    4일,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상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 경남도의 코로나19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도입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승인을 거쳐 6월 7일 0시부터 13일까지 적용된다고 밝혔다. 창녕군청 전경 한정우 군수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거리두기 시범도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일상회복을 위해 군민 모두 백신접종 차례가 오면 반드시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시범도입을 통해 경남도내 10개 군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새롭게 적용할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적용하게 된다. 식당, 카페 등 일상생활에서 8명까지 사적모임 허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현 거리두기 방역수칙의 급격한 이완을 예방하고 감염위험 최소화를 위해 종교시설에서의 모임‧식사․숙박 금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에서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지 등 일부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는 한 줄기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에서는 새로운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민들의 자율참여 방역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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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4
  • '제2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 17~19일 개최
    1일, 경남 김해시가 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2주년을 맞아 다양한 과학기술에 기반한 온라인 의생명과학축제을 개최한다. '제2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 안내포스터 '제2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웰바이오 시티 김해 미래를 느껴 BIO’라는 주제 아래 전 일정이 시 공식 유튜브 채널 ‘가야왕도 김해TV’에서 중계된다. 축제 기간 시는 전략산업인 의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소비성 축제를 지양하고 기업유치, 기술혁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온라인 기업홍보관, 김해강소특구 기술박람회, 김해의생명포럼, 비대면 체험행사 등을 마련한다. 시는 축제 개막에 앞서 1일부터 축제 전시장을 360도 실감형 3D로 둘러볼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통해 참여기업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심 있는 기업과 1대1 매칭 상담을 통한 비즈니스 창출도 기대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포털에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를 검색하면 된다. 본격적인 축제 기간인 17일에는 김해강소특구 기술박람회(특허기술 설명회, 강소특구 지원기업 우수사례, 기술 이전 상담회)를 통해 강소특구에서 추진 중인 사업 성과 등을 공유한다. 또, 김해의생명포럼이 18일 오후 3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미래 신성장 동력 전자약의 실용화방안, 디지털치료제 발전방안 및 미래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시민 참여를 위해 ▲온라인 쇼핑해 BIO(자세교정밴드 등 다양한 헬스케어제품 할인 판매) ▲유 퀴즈 온더 BIO(인제대 교환학생 참여) ▲의생명과학쿠키(유명 과학유튜버(과학쿠키) 진행) ▲랜선과학상상그리기대회(미취학·초등학생 대상) 등 비대면 이벤트가 마련된다. 아울러 축제 개막식에 바로 앞서 18일 오후 2시 김해메디컬실용화센터 개관식이 개최된다. 지역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가속화할 메디컬실용화센터는 의생명센터 부지 내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7,238㎡ 규모로 건립됐다. 메디컬실용화센터는 의료용품 및 재활의료기기 분야 연구개발실과 생산지원실, 공동장비실, *GMP 클린룸, 기업 입주실로 구성돼 아이디어, 기술개발, 인허가, 상용화까지 원스톱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15개 기업이 입주하거나 입주 계약을 마쳤다.*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 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 허성곤 김해시장은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의생명, 과학 분야에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의생명산업 4대 거점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포털, 유튜브에서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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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조근제 함안군수, 60세이상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방문
    경남 함안군 조근제 군수는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에 따라 지난 28일 직접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상황을 살피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조 군수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군민들에게 "본인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이상증상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밝히며 "접종에 대해 두려움이 있는 군민들은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했다. 조 군수는 의료기관 의료진에 대해 "다 같이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함께 동참해준 것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예방접종에 대한 의료진의 고충과 의견을 들었다. 또, “군민들이 마음놓고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진과 함안군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5월 27일 현재 60~74세 사전예약률이 59%인데, 전국에 비해 사전예약률이 다소 낮은 편이다. 전 군민 70%이상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확보하기 위해 군민들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접종대상은 60~74세(1947∼1961년생),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돌봄인력 등으로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전국 병의원 등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보건소콜센터(☎ 580-3331, 580-3211)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방문하거나 전화예약 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ncvr.kdca.go.kr) 및 모바일에서도 직접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및 함안군보건소에서 안내하고 있다. 한편, 함안군은 현재 15개소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예약취소 등으로 인한 잔여백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잔여백신 당일 신속 예약시스템” 및 위탁의료기관을 통하여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 잔여백신의 대상은 전 군민으로 30세 미만은(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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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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