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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사’ 편찬위원 25명 위촉 및 지역사회 변천사 편찬 논의
    경남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25명을 위촉하고 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김영기 편찬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회의를 위윈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진주시사 편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실무 집필진의 운영 계획을 심의하였다. 부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신종우 부시장이 맡았다. 25명 편찬위원은 진주시사 편찬의 전체적인 방향과 운영방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무 집필진은 각 분야의 정보 수집과 원고 작성 및 편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사는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이후 처음 편찬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진주의 역사를 정리해 진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4월 시사 편찬을 위한 전문연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시사 편찬에 돌입해 2024년 진주시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화 작업과 만화 기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소통의 과정에서 이루어짐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후세에 전 할 수 있는 시사편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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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진주시 망경동 옛 철길, ‘소망의 거리’로 재탄생!
    경남 진주시는 10일, 망경동 일원 옛 철길을 활용한 소망의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망경동 옛 철도부지 사업 조성도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치러졌다. 소망의 거리 조성 사업은 구 망경지하차도에서 지식산업센터까지 450m의 폐선부지 구간에 총사업비 49억5000만 원을 들여 철도부지를 매입하고 2020년 11월 착공해 올해 2월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준공하면서 전체 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소망의 거리는 기존 철도시설의 일부를 보존하고 철길을 부분 복원하여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추억할 수 있는 재생의 공간과 망경동을 남북으로 단절시켜온 옹벽을 철거한 후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열린광장으로 조성됐다. 소망의 거리 전 구간에는 쉼터, 벤치를 설치하고 다양한 수목, 초화류를 식재하여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그림을 전시가벽에 담아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거리로 조성됐다. 시는 폐선 후 불법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주변 환경을 저해해온 망경동 옛 철길에 소망의 거리가 조성됨으로 그동안 기반시설로부터 소외된 지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낙후된 구도심의 자발적 재생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망경동 옛 철길이 소망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되면서 구도심이 젊음의 거리로 탈바꿈하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유등테마공원과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를 연결하여 진주의 주요 관광지를 이어주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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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10
  • 진주‘밀알영농조합법인’으뜸두레,‘하모예’예비으뜸두레 선정
    9일, 경남 진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는 2~3년차 사업체 중 사업목표 달성률이 높은 주민사업체를 집중 육성하는 으뜸두레로 ‘밀알영농조합법인’이 1년차 사업체 중 사업계획서가 우수하고 지속가능성이 있는 예비으뜸두레로 ‘하모예’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밀알영농조합 밀축제 장면 ‘밀알영농조합법인’은 진주에서 생산되는 앉은뱅이밀을 사용해 다양한 체험키트, 가공식품, 밀 축제 및 체험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이 업체는 비대면 사업모델로서 체험키트 개발 및 온라인 유통망 확대, 지역민 채용을 통해 관광수익을 창출하여 으뜸두레 업체로 선정되었다. ‘그렇다’는 뜻의 진주방언 ‘하모’와 예술, 공예를 나타내는 ‘예’ 를 결합한 이름인 ‘하모예’는 진주시 축제 문화유산과 자원을 공예와 결합한 한지 무드등을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사업계획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PD가 지역주민과 함께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지역 관광정책사업다. 진주시에는 이번에 선정돼 2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6개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falling in 진주’는 2021년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愛人’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로 인한 여행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2억 원을 달성하였다. ‘프로스트 맥주 협동조합’은 진주쌀, 흑미, 앉은뱅이밀을 이용한 수제맥주 체험 및 생산업체로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맥주 ‘크래프트 에일’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수제맥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 화요일’은 진주의 관광자원을 온라인 홍보하고 판매하는 여행 플랫폼 업체로 진주시, 밀양시, 남해군, 고성군, 창녕군, 함안군, 하동군의 관광자원 온라인 채널 및 용역으로 경남의 관광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주협동조합’은 ‘망경동 배건네공작소’라는 마을이야기를 소재로 관광 기념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주의 6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육성을 위해 고분군투한 양지선 관광두레PD는 “어려운 시기지만 진주 관광의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해 참여 주민사업체들이 열정을 태우고 있다. 좋은 성과까지 얻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관광산업의 침체 속에서도 진주 관광두레 사업체의 훌륭한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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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진주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수수료 지원
    8일, 경남 진주시는 서부보건지소 방역업무 외 업무중단으로 발생하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부보건지소의 업무가 정상화될 때까지 진주시민과 관내 자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서부보건지소 전경 시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는 한시적(2021년 8월 2일~2022년 6월 30일)으로 보험 적용이 되지만, 보건소 발급수수료 3000원에 비해 시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 민간병원 3곳(반도·고려·제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발급 본인부담금을 8000원으로 인하했다. 그러나 발급수수료 인하에도 보건소 발급수수료 보다 비싸 시민의 비용 부담이 발생하게 되므로 보건소 발급수수료 외 차액 5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에 가입된 자로 검진일 기준 진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자, 관내 자영업자 및 그 종사자로서, 서부보건지소가 업무를 중단한 3월 7일 이후 검진자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협약병원에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 8000원을 지불하고 신청은 협약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급 시기는 서부보건지소의 업무 정상화 시점부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금 지급 시기가 서부보건지소 업무정상화 시기부터 가능하다”며 “방역 대응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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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진주시,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 지원
    7일, 경남 진주시는 1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부 2170명에게 1인당 10개씩 총 2만1700개를 지원해, 1주간 최대 2회씩 5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지원한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족의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본인 방문시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 등 가족이 대리수령할 경우에는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신속항원 검사키트 물량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신부 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3월 다섯째 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서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신청기간 내에 많은 임신부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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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이음과 소통이 흐르는 남강변 촉석루에서, 2022년 진주시민 인문강좌 개설
    6일, 경남 진주시·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4일 진주성 촉석루에서 2년차를 맞은 진주시민 인문강좌(치유의 인문학)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인문강좌 개강, 2022년 시민인문강좌 장면 이날 강좌는 진주성과 촉석루에 얽힌 숨은 이야기가 담긴 ‘내 마음의 촉석루’를 주제로 경상국립대 황의열 교수(한문학과)의 강의와 휘호 체험, 진주삼천포농악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시민인문강좌는 오는 5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박물관 및 진주성 일원에서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만호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장은 “진주성 촉석루 인문체험을 시작으로 진주정신을 고취하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이 인문학을 통해 치유의 가치를 느끼고 일상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역사·문화·전통이 살아 숨 쉬는 진주, 그 속에 인문의 숨결이 전해 오는 촉석루에서 인문강좌가 개설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인문탐구를 위한 노력이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 뿐 아니라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오는 2023년 6월까지『인문도시 진주, 인문학 진주를 품다』란 주제로 소통과 치유 그리고 동행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인문도시 강좌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인문도시, 진주 누리집(http://humanjinju.or.kr)’과 인문도시사업(055-772-2640)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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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진주시 기사

  • 진주시, 2024년 상반기 농업기금 70억원 융자 지원
    29일, 경남 진주시는 국내외 농업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진주시 농업기금’ 70억 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하고, 2월 14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진주시 농업기금은 농업인, 농업관련 법인,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운영자금은 5000만 원, 시설자금은 1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상환기간은 운영자금의 경우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대출금리는 연 1%다. 운영자금의 용도는 종자(묘), 농약, 비료, 원료, 사료 등 재료구입비, 광열동력비, 소농기구 구입비, 사용료,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 판매·가공에 소요되는 자금이며, 시설자금은 설비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원예산업 분야를 비롯한 농축산시설에 필요한 자금이다. 다만, 운영자금 중 사업추진에 직접 관계되지 않는 개인용 기자재, 행사관련 경비, 선진지 견학, 용역관련 경비 등 소모성 경비와 토지, 건물 등 부동산 매입자금, 인건비, 가계자금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진주시 농업기금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증빙서류와 읍면동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운영자금은 6월까지, 시설자금은 11월까지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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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진주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 진주남강유등전시관·김시민호·물빛나루쉼터 등 진주여행 핫플레이스 늘어
    28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한 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관광 인프라 조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진주남강유등전시관의 실크 소망등 터널) 진주를 대표하는 유등을 365일 관람할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 개관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남강과 진주성의 물빛을 감상할 수 있는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대한민국 창업주들의 기업가정신의 산실인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등을 통하여 진주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365일 유등 즐길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진주시는 2023년 10월 국내 최초 유등 전문 전시관인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을 개관, 1월 현재 4만 3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등전시관은 진주를 대표·상징하는 유등을 연중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조규일 진주시장의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이다. 총 사업비 103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761m2, 지하 1층 전시 및 체험공간, 지상 1층 사무공간, 지상 2층 카페 및 옥상정원으로 건립했다. 2023년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에 맞춘 개관전은 ‘유등의 빛, 희망으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등(燈)공모대전 역대 수상작, 화려한 실크소망등 터널, 유등의 연원과 진주의 정체성을 표현한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했다. 또, 박선기, 박봉기, 정진경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유등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며 저마다의 유등을 상상하고 해석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의 발길을 모았다. 유등전시관은 매년 유등축제와 연계해 전시 콘텐츠를 리뉴얼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및 행사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대한민국 유등 1번지의 도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여행 핫플레이스 물빛나루쉼터와 김시민호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에서 즐기는 진주성과 남강의 물빛) 지난해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는 1만 9000여 명이 승선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유람선 위에서 바라보는 진주성과 남강의 물빛은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며 강물에 반영된 진주성 야경과 도시 풍경은 색다른 감동으로 다가온다. 관광해설사의 진주성 이야기도 김시민호 선상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이다. 김시민호 매표소인 ‘물빛나루쉼터’는 2022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2023년 캐나다 우드 디자인 앤 빌딩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목조 건축물로서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진주여행에서 꼭 들러야 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동절기를 맞아 운영이 중지됐던 김시민호는 3월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며, 특히 9월부터는 친환경 유람선 김시민호 2호를 추가 운항해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진주의 낮과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기업가정신 교육의 성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진주시는 기업가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2022년 3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개소했다. 진주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중심으로 중소ㆍ벤처기업 CEO 4700여 명, 초중고 및 대학생 2000여 명에게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을 했다. 지난해에는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육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전국 15개 시도 교육원장과 교육연구사, 경상남도 교육연수원, 초중등 교감, 경기도 초중등 교원, 대학교수 등 교육관계자 700여 명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찾았다. 현재까지 8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의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해 6월 27일 UN 중소기업의 날 행사에서 펼친 조규일 진주시장의 기조연설,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포럼 개최 등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사업이 중앙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된 것이 방문객 급증의 주요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승산에부자한옥·지수남명진취가, 특별한 경험 선사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 승산에부자한옥)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승산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로 2022년 6월 승산에부자한옥과 지수남명진취가를 개관했다. 개관 후 현재까지 4700여 명의 숙박객이 머물고 갔다. 승산에부자한옥은 기존 한옥을 리모델링해 만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한옥 숙박시설이다. 대기업 창업주들의 생가가 모여 있는 승산마을 안쪽 깊숙이 자리 잡아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와 부자 기운을 느끼기에 적격인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주말에는 대부분 만실이다. 지수남명진취가는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목구조 건물로, 2·4·6인실 등 다양하게 구성된 객실과 차(茶)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실을 포함한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2023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최우수 수상작으로 자연이 공존하는 작은 마을에서 주변과도 잘 어울리는 특별한 건축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진주민속소힘겨루기대회와 토요 상설경기 운영 진주시는 전통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과 특색 있는 테마 관광상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와 매주 토요일 상설경기를 열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상설 경기 25회를 열어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중 5일간의 전국대회에는 201마리의 힘겨루기 소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으며, 2만 2000여 명 관람객이 함께 즐겼다. 올해도 3월부터 토요상설경기와 10월 축제기간에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목공예 체험 즐기는 ‘진주목공예전수관’ 시는 ‘진주목공예전수관’의 다양한 목공체험과 교육을 통해 목공예 전통 계승과 진주소목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게 하는 등 목공예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2018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4만여 명이 목공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용객들의 만족도와 재방문율도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해 9800여 명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년도 7800여 명 대비 25%가 증가했다. 3개월반, 6개월반 교육프로그램은 서각, 짜맞춤가구, DIY 등 1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평일 야간과 주말 주간에 운영되며, 50여 종의 일일 목공체험은 평일(단체)과 주말(개인) 주간반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교육프로그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목공예전수관(055-746-3633) 홈페이지 및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체험형 관광명소 진주목공예전수관에 오셔서 목공예를 통한 감동과 힐링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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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8
  •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서이전 문제에 국토부 장관 “적극 대응하겠다”
    27일,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지난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서이전 문제에 "국토부 장관 적극 대응하겠다" 이날 만남은 조규일 시장이 LH 사장을 역임한 박상우 장관의 취임 후 이를 축하하며 진주지역 문제 해결을 건의하기 위해 정부청사를 방문하며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중 핵심 화두가 된 것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서 이전 건으로, 조 시장이 “국기연 부서가 국토균형발전 취지를 위배하며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로 법률개정이 필요하다.”며 국토부의 강력한 대응을 요청했다. 이에 박 장관은 “법률 개정은 추진하겠지만 장기적인 법률 개정에 앞서 이번 국기연 사례는 전국 혁신도시 조성의 근본 취지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기에 적극적으로 살펴보고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국기연 부서 이전 문제에 이어 조규일 시장은 “경남진주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진주~사천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 반영, 혁신도시 조성 취지와 활성화를 고려하여 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 내에 충분한 공공·업무용지를 공급해 달라”고 적극 건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박상우 장관에게 “진주지역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만큼 각별한 애정을 쏟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박 장관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국토부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국토교통부와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경남진주혁신도시의 공공기관의 지역 안착, 우주항공 관련 기관 및 기업과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에 최선을 다해 우주항공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과 남중부권 중심도시로서 지위를 굳건히 지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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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7
  • 진주혁신도시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 국기연 부서 이전 결사반대 집회
    26일, 경남진주혁신도시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대표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 앞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연 부서 이전 결사반대 집회를 가졌다. 진주혁신도시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 국기연 부서 이전 결사반대 집회 이날 집회를 주도한 이영춘 대표는 국기연의 부서 이전 계획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 이 같은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더욱 강력한 집회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진주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타 지역 이전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기연 일부 부서 이전은 현 단계에서 협의 대상도 아니며 향후에도 협의할 의향이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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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조규일 진주시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만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서이전 중지 건의
    25일,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진주시 현안을 건의했다. 조규일 시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만나 지역현안 건의 이날 조규일 시장은 업무 차 부산을 방문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의 부서 이전 문제를 논의했다. 또, 지방시대위원회가 심의 의결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진주시가 경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우주항공산업 인재양성과 관련한 준비사항도 설명했다. 국기연은 지난 2021년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국방기술품질연구원의 기능 확장으로 출범한 부설기관으로, 2022년 1개 부서(2개 팀 30명)가 대전으로 이전한 데 이어 올해도 1개 부서(3개 팀 49명)의 대전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사회에서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부서 이전을 용인하면 타 공공기관에 나쁜 선례로 남아 경남진주혁신도시 붕괴의 도화선이 될 우려가 높다”는 이유로 집단민원, 집회,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국기연의 부서 이전은 원칙적으로 지방분권균형발전법을 위배한 사항으로, 이를 차치하더라도 부서 이전을 위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야함에도 국기연이 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심의 없이 이전을 검토해 지역사회에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지방시대위원회 차원에서 이 사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우동기 위원장은 “공감한다”며 “정부의 지방시대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과 공공기관 모두가 합심해야 한다. 함께 고민해 보자”고 답했다. 이어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가 경남도와 협업해 우주항공분야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노력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되도록 도와 달라”며 지방시대위원회의 협조를 건의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 중 하나로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시범지역 지정 1차 공모는 2월 9일까지 진행되며 3월초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의 건의에 대해 우동기 위원장은 “공모 선정을 위해서 지방이 주도하는 교육개혁이 필요하다”며 “진주시가 지역대학·교육청·지역사회와 합심해 지역인재 양성, 지방대 진학 및 지역 의료인력 양성, 지역 정주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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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진주시보건소, 동절기 시민 건강지키기 위해 총력!!
    24일,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동절기에 취약해진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위생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60~64세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위한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진주보건소 전경사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올바른 손씻기’로 예방 진주시는 초겨울에서 이듬해 봄(11월~4월)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Norovirus)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제4급 법정감염병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위장관염으로 감염력이 매우 강하다.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주 전파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으로 인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에 의한 비말감염이다.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수일 내에 자연 회복되지만, 설사와 구토 이후 탈수 증상이 나타날 때는 물이나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고, 증상이 심각해지면 수액 치료를 권장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증가 추세이며, 특히 영유아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영유아 보육시설 및 학교에서는 유 증상자 등원 자제와 환자 사용 공간 소독을 철저히 하고, 집단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055-749-69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60~64세 저소득층 대상, 임플란트 최대 2개까지 지원 진주시 보건소는 1월부터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로부터 시술 완료 때까지 계속해서 진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 중인 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납부자(최근 3개월 평균 직장가입자 12만 5000원/월, 지역가입자 6만 7500원/월 이하)이다. 신청일 기준 1959년 출생한 자부터 1964년 출생자 중 생일이 경과한 자가 대상이며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비용을 1인당 2개까지 일부 지원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에게는 임플란트 1개당 최대 100만 원, 건강보험 하위 50% 해당자에게는 1개당 최대 7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에서 적합한 대상자를 확인 후 구강검진을 실시하여 지정된 의료기관 중 대상자가 희망하는 치과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관내 60~64세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구강 기능회복으로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055-749-66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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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재)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공개모집
    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23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문화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재단을 이끌어갈 대표이사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재)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공개모집 진주문화관광재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공모를 위해 진주시와 시의회, 재단 이사회에서 추천한 외부 전문가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제1차 회의를 통해 임원(대표이사) 공개모집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조규일 이사장은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식견으로 문화관광재단을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대표이사를 추천해주기 바라며 공정한 추천위원회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의 업무를 총괄하고 경영을 책임지게 될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회 연임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31일부터 2월 7일까지이며 진주문화관광재단을 직접 방문 또는 접수마감일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해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jjct.or.kr) 또는 진주문화관광재단 경영지원팀(055-795-3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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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진주상공회의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서이전을 반대한다"
    23일, '진주상공회의소'는 "연초 우주항공청법 국회 통과로 잔칫집 분위기인 경남과 진주에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며 "경남진주혁신도시에 자리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 일부 부서가 돌연 대전으로 옮겨간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현 진주시에 자리한 국방기술품질원 전경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을 막고 지방시대를 열 컨트롤타워격인 혁신도시는 차이는 있지만 10년을 훌쩍 넘기며 지역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전한 공공기관들을 서로 유치하려는 지역간의 경쟁도 치열하고 여러 이유로 이전, 분산배치, 해체라는 음성적 단어들도 난무하고 있다. 당장 우리 지역만해도 국토안전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내홍을 겪었고 전 시민이 하나 되어 그들을 지켜냈다. 그런데 또 이런 일이 생기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2022년 국기연 자체가 이전한다는 설이 있더니 그해 5월 아무도 모르게 1개 부서 2개팀 30명이 이전하더니, 이번에는 1개 부서 50여명이 추가로 이전한다고 한다. 진주상공회의소 이영춘 회장은“국기연의 계획은 지방분권균형법이나 혁신도시법의 취지나 목적에 위배한 불법적인 행동이다. 그간 우리는 우리의 공공기관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면 머리띠를 동여매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이제 진주를 친정이라 생각하는 공공기관도 많은 만큼 부디 국기연도 진주, 경남과 함께 상생하는 결정을 내려 줄 것이라 믿는다. 지역이 이런 불법 시도를 용인한다면 타 기관에서도 그러지 말라는 보장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한 경남진주혁신도시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는 1인 릴레이 시위를 비롯한 이전 반대 집회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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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진주시,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이용자 1차 모집
    22일, 경남 진주시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인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605명을 1차 모집한다. 진주시청사 전경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발굴하여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전자 바우처)을 지원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다. 올해 지역사회서비스 사업 모집인원은 작년 500여 명에서 605명으로 수혜 대상자를 확대했으며 예산은 14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 이용 기간은 3월 4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이며 ▲아동분야 아동청소년심리사업 등 5개 사업 ▲성인분야 정신건강 토탈케어 등 3개 사업 ▲노인·장애인분야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등 3개 사업 등 총 11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서비스별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올해 7월 중 이용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https://www.jinju.go.kr)에서 서비스 내용을 확인 후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발굴과 제공으로 사회 참여 지원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사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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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진주시, 진주대첩광장 준공기념 바닥재 각인 문구 공모
    21일, 경남 진주시는 2007년 기본계획 수립 후 17년 만에 드디어 시민의 품에 안기는 ‘진주대첩광장’ 준공기념 퍼포먼스의 하나로 역사공원 주 도로 바닥 포장재에 새길 의미 있는 문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진주대첩광장 준공기념 바닥재 각인 문구 공모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940억 원을 들여 대지 1만 9870㎡에 연면적 6382㎡ 규모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은 최소한의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구성돼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장기간에 걸쳐 어렵게 추진된 사업인 만큼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준공의 역사적인 순간을 후세에 길이 남기기 위해 준공기념 바닥재 각인 문구를 공모한다. 문구를 새길 바닥재 개수는 제1차 진주대첩 승전년도인 1592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총 1592개로 결정됐다. 공모를 통해 접수한 문구는 심의를 거쳐 공원 주 도로에 조화롭게 배치될 예정이다. 공모 문구 주제는 진주시 제1의 기적인 진주대첩 승전, 제2의 기적인 진주 K-기업가 정신, 제3의 기적이 될 우주항공산업도시로 비상할 진주시의 도약을 표현하는 상징적 내용이면 된다. 선정된 문구는 응모자의 성명과 함께 바닥재에 새겨진다. 공모 신청기간은 1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15일간이며, 진주대첩광장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진주시 홈페이지와 우편으로 하면 된다. 진주시가 지난 2007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한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은 10여 년간의 대규모 보상 협의와 건물 철거 작업, 3년간의 문화재 지표조사 및 정밀 발굴조사, 수차례의 문화재청 자문과 심의를 거쳐 현상변경허가를 받은 후 실시설계 과정에서 경제성 검토, 지방건설기술심의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기본계획 수립 15년 만인 2022년 2월 대망의 착공식을 가진 바 있다. 하지만 광장 중앙을 관통하고 있던 기존 우·오수관을 우회하여야만 지하주차장 터파기가 가능해 이를 광장 북측 보도부로 우회시키고자 보도구간에 대한 문화재 시·발굴이 선행됐다. 이 과정에서 통일신라 말, 고려 초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인돌과 목책렬 등이 다수 발굴돼 또다시 4차례에 걸친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이를 토대로 보존대책을 수립한 후 문화재청 심의를 받았다. 지난해 3월 드디어 문화재 발굴에 대한 모든 절차가 최종 완료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릴 수 있게 됐으며, 올해 상반기 준공을 바라보게 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대첩광장은 과거의 문화유산을 계승하여 현재와 공존하면서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공간”이라며 “진주대첩광장에 진주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기적(miracle)을 기록할 수 있는 바닥재 각인 문구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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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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