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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창원문화복합타운‘실시협약 해지’ 등 강력 대응한다
    경남 창원(시장 허성무)는 22일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실시협약 해지를 발표했다. 창원문화복합타운 전경 시는 창원문화복합타운 기부채납과 콘텐츠 투자 등 공공투자와 운영 활성화에 책임 있는 사업시행자 ㈜창원아티움씨티의 귀책을 물어 협약을 해지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부동산 이익 후 먹튀 하려는 사업시행자측에 협약해지 통보 창원문화복합타운은 2016년 ㈜창원아티움씨티에게 의창구 팔용동 사업부지 개발권을 주는 대신 시민의 공공이익 환수 차원의 문화복합타운 시설 기부채납, 이를 운영할 수 있는 K-POP 콘텐츠 투자, 운영참여자인 SM과 운영법인을 설립하여 20년간 운영책임을 다하기로 공모심사와 실시협약으로 약속받고 시작한 사업이다 하지만 ㈜창원아티움씨티는 SM과 콘텐츠와 시설 투자비용, 운영책임에서 갈등을 빚으면서 2년 가까이 개관을 지연시켰다. 市는 사업기간 연장, 운영위원회 개최, 양사 대표 면담, 추가 이행기간 부여 등 주무관청으로서 갈등 중재와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시는 ㈜창원아티움씨티가 부동산 수익만 확보한 후 개관에 필요한 장비 등 제반 시설 완비와 투자를 거부하는 것은 정상적인 사업 이행을 기피 한 것으로 판단하고 협약 해지를 결정했다. 거듭된 요구에도 사업시행자가 개선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더 이상 개관은 기대할 수 없으므로 시민 이익을 지키기 위해 협약해지는 최종적이고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단호한 법적 조치로 시민 이익 지킬 것 시는 협약해지와 동시에 사업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시가 보관하고 있는 사업시행자의 협약이행보증금(현금 101억 원)을 전액 몰수 한다, 문화복합타운 시설물과 일부 토지 등 공공시설은 창원시로 이전시키고 사업시행자와 운영자, 운영참여자의 모든 사업권도 회수한다. 또, 실시협약 해지의 사정변경에 따라 운영협약도 해지한다, 사업시행자에게는 시설 미완비, 콘텐츠 투자(190억 원) 미이행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K-POP 콘텐츠 제공에 소홀히 한 SM측과 개관을 지연한 운영자에게도 손해배상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시민문화 공간으로 전환, 기능 되살릴 것 시는 협약은 해지되지만 창원문화복합타운은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에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시민, 의회, 운영위원회,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경쟁력 있는 운영자를 모집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제대로 된 시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협약해지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송구하며, 문화디지털 시대에 맞는 제대로 된 시설과 콘텐츠를 완비하여 시민에게 돌려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협약이행보증금(101억 원)의 회수가 완료되면 시민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 콘텐츠 투자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행정
    2022-03-22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진 산불피해 구호물품 지원
    17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6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 500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경 전달된 구호물품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수건, 샴푸, 칫솔세트 등 생필품으로 임시거주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전달된 구호키트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분들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이 이뤄지길 소망한다”며 “건협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및 나눔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현장의 이재민을 위해 구호성금을 지원했고 2020년 코로나 19 대규모 확산 초기에 위기극복 후원금 1억원 및 의료위생용품을 기탁하는 등 국내 재난지역을 위한 긴급지원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2-03-17
  • 창원시,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소비자친화행정 대상 수상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장면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 소비자협회가 주관한다.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신뢰성 및 공익성을 갖춘 기업, 개인, 단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시는 2020년에도 수상한 바가 있으며, 작년 한해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 민관협력 소상공인 소비 촉진 행사인 ‘착한소비 창원 블랙위크 행사’ 추진과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이끈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확대 발행’을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가 높이 평가되어 ‘소비자친화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소상공인분의 희생과 창원특례 시민의 높은 행사 참여율에 힘입어 소비자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올해도 민생경제 V턴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여 지역소비 촉진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수상, 시상
    2022-03-16
  • 창원시, 감염취약계층 한시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 지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계층의 우선 보호와 구매부담 완화를 위해 신속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를 무상지원 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원시는 감염취약계층 한시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임신부, 장애인,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등으로 집단생활과 면역수준이 낮아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다. 시는 7일부터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이용 아동과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42,663명에게 우선적으로 자가키트를 배부했으며, 14일부터 관내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제공한다. 임신부는 14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자가진단 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 및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임신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는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신 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이며, 대리수령은 가족(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억9,300만 원 예산을 들여 총 98,419명에게 624,700개의 자가진단 키트를 지원한다. 허성무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항원키트를 지원하여 우선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2-03-14
  • 창원시청 축구단, 김해시청과 2022 K3리그 홈개막전 치러
    K3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남 창원시청 축구단이 13일 오후 3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김해시청 축구단과 2022 K3리그 홈 개막전을 치렀다. 창원시청축구단이 파이팅으로 결의를 다졌다. 창원시청 축구단은 지난 9일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상위리그인 K2리그 소속 서울 이랜드 팀상대로 승리를 맛봤다. 이번 홈 개막전에서 앞서, 이웃 도시팀인 김해시청 축구단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낸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홈개막전은 유관중 경기로 열리며, 당일 현장에서 무료 제공되는 티켓을 발급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홈개막 행사로 시축 이벤트, 대형티비, 전자렌지 등 각종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청 축구단이 이번 K3리그 홈개막 경기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2-03-13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 뉴스
    • 경제
    2022-03-10

실시간 창원시 기사

  • 창원시, S-BRT 공사 품질 확보↑ 공사 준공 속도↑
    22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시내버스의 정시성, 편의성, 쾌적성을 높여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S-BRT(고급형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창원시, S-BRT 공사 품질 확보↑ 공사 준공 속도↑(신교통추진단) 의창구 도계광장에서 성산구 가음정사거리 간 9.3km가 1단계 사업에 해당한다. 국비 포함 350억 원이 투입됐다.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작년 4월 본격 공사를 시작해 올해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22일 창원시청 교통건설국장실에서 3월 말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해 S-BRT 3개 공구 도급회사 대표와 통합건설사업관리단장, 현장소장,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관리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S-BRT 구축 사업은 “잔여 공사 기간 내 차량 통행 불편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 시설물보강 및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시민들이 이른 시일 안 불편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 S-BRT는 버스전용차로, 분리 녹지대 및 중앙정류장이 설치되어 한층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다기능쉘터가 설치되는 정류장은 교통약자 편의를 위한 수평 승하차시설,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 돼 스마트 정류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 뉴스
    • 사회
    2024-01-22
  • 창원특례시, 양봉산업 구조개선 사업 시행
    21일, 경남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은 2월 2일까지 양봉 농가의 사육기반 마련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양봉산업 구조개선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전했다. 창원특례시, 양봉산업 구조개선 사업 시행(축산과) 사업대상자는 창원시 시민 중 관내 농업경영체에 양봉으로 등록 돼 있는 농가로 양봉산업 구조개선 사업비는 15억 4450 만 원으로 보조 50%와 자부담 50%다. 양봉산업 구조개선 사업은 자동탈봉기, 채밀대차, 스텐드럼통, 저온저장고, 재래종 벌통, 개량종 벌통, EPP벌통, 왕격리통, 꿀벌화분 등 총 9개 종을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한 벌꿀스틱형포장기 대신 올해는 왕격리통을 지원하여 양봉농가의 꿀 채밀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창원시에서 많은 양봉농가가 꿀벌들의 실종 또는 폐사하는 등의 월동 피해를 입었다. 이에 창원시는 양봉농가의 빠른 사육기반 회복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여러해 동안 양봉산업은 꿀벌의 전염병, 월동기간 꿀벌 실종 및 폐사 등 지속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양봉산업 구조개선사업의 신속한 집행으로 어려운 양봉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1-21
  • 홍남표 창원시장, “CES 2024의 중심은 AI...디지털 자유무역지역으로 향해야”
    20일, 경남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은 지난 19일, 간부회의에서 CES 2024 참가 소회를 밝히며, 해양신도시에 조성될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홍남표 창원시장, “CES 2024의 중심은 AI...디지털 자유무역지역으로 향해야”(공보관) 홍 시장은 CES 2024에서 AI를 통해 세상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CES 2024에서 AI가 전면에 나서며 모든 산업군에 영향을 미칠 것을 예고했다. 실제로 여러 기업은 AI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홍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보면서 마산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에 어떤 것들을 넣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대기업부터 창업 초기기업까지, AI나 디지털과 관련된 기업들을 마산 해양신도시에 유치하면 좋겠다”고 전하면서 “그런 업체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왜 마산인지, 왜 해양신도시인지 이유를 제시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유인책이 필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제조 디지털 전환(DX)에도 박차를 가한다. 산업별 특성에 맞는 특구와 특화단지 지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수출과 기업 투자유치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갈 예정이다.
    • 뉴스
    • 경제
    2024-01-20
  • 창원시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수립 착수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새로운 모빌리티 상용화 시기에 맞춰 모빌리티간 편리한 연계를 위한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조성에 나선다. 창원시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수립 착수(신교통추진단) 19일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주재로 교통, 도시계획, 건축,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계획단’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는 작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먼저, 국비 2억5000만 원, 도비 7천500만 원 지원받아 총 5억 원 용역비를 투입해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1년 동안 ▲마산역 주변 마스터플랜 수립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 ▲공공교통시설 타당성 평가를 수행하며, 총 사업비는 530억 원 수준으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마산역 주변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마산역을 중심으로 주변 상권과 연계 개발을 위한 종합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의 역할과 주변 상권까지 상생하는 방안을 찾는다. 또,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은 부전-마산 복선전철, 남부내륙철도, 3·15대로 BRT 구축사업, 도시철도(트램) 계획과 UAM·자율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고려해 모든 교통수단이 유기적으로 연계·환승할 수 있는 교통거점으로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단계적으로는 인근 터미널을 융합한 입체환승센터 조성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경제적 타당성, 재무적 타당성 등 종합평가를 통해 사업성을 검토하며, 사업의 적정규모와 예산을 고려한 시행 시기를 확정할 방침이다. 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미래형 환승센터’의 밑그림을 그리는 만큼 계획수립 전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담을 수 있도록 ‘총괄계획단’을 구성해 운영해 나간다. ‘총괄계획단’은 매달 1회 이상 회의를 통해 최적의 환승센터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전문적·기술적 사항을 자문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조정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서민호 총괄계획가(국토연구원 연구위원)는 “마산역은 부·울·경의 거점으로 큰 그림을 가지고 단계적 개발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환승센터와 도시재생, 복지시설 등 타 국비사업과 연계해 민간과 공공시설이 결합된 형태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정성문 총괄계획가(창원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마산역과 환승센터가 서로 어우러진 디자인 적용이 필요하고, 광장을 폭넓게 활용하는 방안을 통해 마산역 주변 상권과 개발 시너지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계획 방향을 제시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는 미래교통을 혁신할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마산역 주변을 공간혁신지구로 지정하는 등 역세권 복합개발의 청사진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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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 신년인사회 참석
    18일, 경남 창원시 홍남표 시장은 지난 17일, 힐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역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 신년인사회 참석(지역경제과) 행사는 윤한홍 국회의원과 조영명 도의원, 문순규 시의원, 협의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혁 소개, 표창패 수여, 성금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역 경제에 이바지한 협의회 회원 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패는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온 총 6명에게 수여됐다.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는 업종 간 정보와 기술, 인적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제 단체로 지역사회에도 나눔과 상생 실천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홍 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4년 올해에는 산업, 주거, 공공 융‧복합의 성장거점 도시개발사업을 펼치고, 이를 위해 봉암‧중리공단 등 공업지역 고도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첨단‧신산업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추진, 지역균형개발 등을 추진한다”며, “중리‧봉암공단을 첨단공단으로 탈바꿈시켜 경제활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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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창원특례시, 도시의 혁신성장을 위한 도시공간 재구조화 추진
    17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및 성장관리계획 수립으로 도시의 공간구조를 재정비해 도시가 혁신 성장할 수 있는 구조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안제문 창원시 도시정책국장 브리핑 장면 2030 창원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30 창원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한다. 지난해 시는 도시의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40 창원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상위계획인 「2040 창원도시기본계획」에 부합하도록 도시의 미래상과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도시계획시설과 용도지역‧지구 등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한다. 지난해 6월부터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등 재정비를 위한 관련 절차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 그간 민원 사항 및 도시계획시설 소관부서의 정비요청사항에 대해 1차 재정비(안)을 검토 중이다. 올해 6월까지 공공시설인 도로, 주차장 등 도시계획시설의 1차 재정비(안)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완료하고, 이후 용도지역‧지구, 공원 등이 포함된 2차 재정비(안)을 수립해 2025년까지 재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재정비로 도시공간 구조를 재편하여 도시발전의 변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거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시는 지난해 추진한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5개 주거지구 중, 의창구 중동 및 성산구 성주동 등 2개 주거지구의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한다. 주요 내용은 ▲주민의 수요에 맞는 도시공간 조성 ▲도시기본계획의 미래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공간구조 개편이다. 올해 2월까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위한 용역을 발주해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연내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재정비로 노후 주거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거형·근린형 성장관리계획 수립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 개발을 위한 도시개발 전략도 지속하여 추진한다. 시는 녹지지역‧관리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 중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의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도시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계획관리지역 내 ‘산업형 성장관리 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는 주거형·근린형 성장관리계획수립을 검토할 계획이다. 1월 중 토지이용 현황조사에 착수하고, 올 하반기 주거형, 근린형의 성장관리계획구역 계획(안)을 작성할 계획이다.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성장관리계획 수립으로 난개발 예상 지역의 개발행위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고, 계획적인 개발유도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방침이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올해 도시정책국은 도시의 변화에 발맞춰 도시 공간구조를 재편해 도시가 혁신 성장할 수 있는 단단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시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유연한 도시공간 창출로, 시의 미래 50년 발전을 이끄는 데 중점을 두고 도시정책국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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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창원시, 정당·선거 현수막 난립방지 선제적 대응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6일, 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 임원진, 5개 구청 광고물팀장 및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정당·선거 현수막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제3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정당·선거 현수막 난립방지 선제적 대응(건축경관과) 이날 교육은 지난 12일 시행된 옥외광고물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에 맞게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고 4월 총선을 맞아 선거 현수막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법령에 따라 각 정당이 걸 수 있는 정당 현수막 개수는 읍면동별 2개 이내로 제한되며,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안전에 위협이 되는 교차로나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에는 현수막의 아랫부분 높이가 2.5미터 이상이 되도록 설치해야 한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법령 개정으로 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이 개선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기대한다”며 “변화된 환경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현장에서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전 과거 사례에 비추어 선거운동 기간 중 후보 현수막 게시를 틈타 정당 및 상업용 현수막이 난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는 특별 단속반을 운영하고 단속 취약 시간대에 무단 부착되는 불법 현수막을 막기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민간기동반을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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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창원시, 100만 위기 창원시, 새로운 인구 종합대책 마련 나선다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통합 이후 110만에 육박했던 주민등록 인구가 연내 100만 명 밑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인구 비상 TF를 구성하고 15일 첫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0만 위기 창원시, 새로운 인구 종합대책 마련 나선다(정책기획관) 현재 창원시 인구는 작년 말 기준 100만 9천 명이며, 외국인을 포함한 특례시 기준 인구는 102만 8천 명이다. 인구 비상TF는 류효종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교육·문화·복지 등의 담당 공무원과 시정연구원·산업진흥원·복지재단 등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 예측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인구 감소 요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단기 대책으로 인구 100만을 최대한 유지할 방침이다. 중·장기 종합대책을 통해 인구 100만 급반등 전략으로 두 번 다시 무너지지 않는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2029년 가덕도 신공항과 진해 신항 개항 시점에 맞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L자형 장기 침체에서 J자형 성장 회복 시나리오를 완성하길 기대한다. 또, 시는 특례시 인구 기준 변경안도 상반기 내로 마련할 예정이다. 특례시는 주민등록 인구와 외국인을 포함한 인구 100만을 기준으로 2년 연속 이를 밑돌 때 특례시에서 제외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창원시는 수도권 인구가 전국 인구의 50%를 상회할 정도로 인구 집중이 가속화되고 있음에도 수도권과 같은 획일적인 인구 100만 기준은 오히려 역차별을 조장한다는 입장이다. 류효종 기획조정실장은 “저출산·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구 감소 문제를 당연시하는 순간 우리 창원에 미래는 없다”며 “다행히, 우리 창원시는 창원 국가산단 2.0과 진해 신항, 가덕도 신공항 등 충분히 반등할 기회가 있는 만큼, 이와 연계해 교육, 일자리를 비롯해 매력적인 정주 여건을 구축해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구 비상 TF는 지속적인 회의와 토론을 통해 이른 시일 안에 단기·중기·장기로 나눈 새로운 인구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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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창원시민 축구단, 「창원FC」 슬로건 공모
    14일, 경남 ‘재단법인 창원FC’가 지난 10일 법인화를 완료하고 새롭게 본격적인 출발을 딛으며, 그 첫 번째로 「창원FC」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창원FC」의 새로운 이미지 구축, 방향 담은 문구. 이번 공모전은 ‘창원시청 축구단’에 창원시민의 축구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창원FC」의 새로운 이미지 구축과 명문구단으로 비상할 수 있는 「창원FC」의 방향이 될 효과적인 슬로건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을 통해 시민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과 함께하는’ 슬로건을 선정한다는 방침으로, 「창원FC」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1인당 1건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신청서는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내용 작성과 서명 후 공고문에 안내된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창원시민e랑>공모전>창원FC 슬로건 공모), 우편 또는 방문 주소(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97, 창원FC 사무국)로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재)창원FC는 오는 25일까지 슬로건 응모작을 접수한 뒤 내부 심사와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2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작 시상금은 총 100만 원(최우수 1건 50만 원, 우수 2건 각 25만 원)이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재)창원FC 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물 제작, 다양한 매체 홍보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재단법인 창원FC의 이사장인 홍남표 시장은 “슬로건은 축구단의 비전과 그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원FC」의 새로운 도약과 비상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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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4
  • 창원시, 미국 풀러턴시와 경제교류 우호협약 체결
    13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현지시간 지난 12일, 미국 풀러턴시와 경제교류 우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미국 풀러턴시와 경제교류 우호협약 체결(미래신산업과)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2024(세계가전박람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홍남표 창원시장과 시 대표단은 현지시각 12일 협약 체결을 위해 미국 풀러턴시청을 방문했다. 홍남표 시장과 프레드 정(Fred Jung) 풀러턴시장 권한대행은 양 도시간의 경제교류 우호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 도시간 경제교류 및 창원기업의 미국통상활동과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홍 시장은 프레드 정 시장권한대행으로부터 한미 도시 간 교류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과 기념메달을 받았다. 풀러턴 시장권한대행은 창원특례시의 마창진 통합의 의미를 담아 7월 1일을 ‘창원시의 날’로 선포했다. 선포문을 통해 “7월 1일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창원시와의 돈독한 관계를 축하하고 기리는 날로서 선포하게 되었다”며 “창원시와 풀러턴시가 서로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풀러턴시는 인구 14만명의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 소재한 도시다. 한인 인구가 4만명 정도로 한인의 영향력이 강하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과 롱비치 항구로부터 가깝게 위치해 물류와 유통이 발달한 도시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긴밀한 협의를 해왔다. 지난 11월에는 당시 시장이었던 프레드 정 시장권한대행이 창원시를 방문해 우호교류를 위한 면담을 가졌으며, 올해 1월 협약체결을 위해 풀러턴시를 방문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도시는 상호 경제성장을 위한 환경조성 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풀러턴시는 창원시 관내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미주 지역 플랫폼 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미국 풀러턴시가 오렌지카운티 내 가장 중요한 유통, 물류, 무역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홍남표 시장은 풀러턴시 내 삼성전자 남가주 지역의 초대형 물류센터인 굿맨 로지스틱스 삼성물류센터와 James Worldwide를 시찰하였다. James Worldwide 조셉 리 대표는 해운, 항공 등 물류사업을 4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4년 전 미국으로 건너가 의류, 태양광 패널 등 선적지부터 도착지까지 토탈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풀러턴시 내 대표적인 사업가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풀러턴 시와의 경제교류 협력이 미국시장을 필두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풀러턴시와는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생협력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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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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