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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 “임업경영체 신청하세요”
    13일, 경남 산청군은 10월부터 ‘임업공익직불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리산 산청산나물 꾸러미 시범판매 사진 산청군에 따르면 임업공익직불제도는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지급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한다.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으로 나눠 지원되며 임산물생산업은 현행 농업분야의 공익직불제와 마찬가지로 소규모 임가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산지다.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는 오는 6월로 5월 말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한다. 경영체 등록은 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산청군 산림조합을 통해 우편, 팩스,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임업공익직불제도로 임업인의 임업활동에 따른 공익적 기여에 대한 일정부분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며 ”산청군에서는 산림조합 경영체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직불제 지급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임업경영체를 신청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안정적인 산림사업 구축과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임산물 상품화·유통기반조성 지원,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등의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은 대표적인 산림소득 작물인 곶감의 국내 주산지 중 한 곳이다. 1300여 농가에서 2700여t의 곶감을 생산, 400억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200여 농가에서는 산마늘과 고사리, 취나물 등 산나물을 재배해 연간 1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산림소득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가시없는 음나무’ 보급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산림조합(조합장 황인수) 역시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 등을 통해 산림자원 육성과 산주의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산림경영계획을 통해 산주·임업인의 산림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임산물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21년 산림조합중앙회주관 산림경영지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조합 및 조합원 운영 우수조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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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3
  •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신청기한 연장
    10일,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수당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행비량면 산나물 산마늘 재배단지 전경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되는 지원사업이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각각 연 30만 원씩(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공동경영주 등록에 처리기한이 필요함에 따라 수당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돼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 및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 하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에 없을 경우 신청 불가하다.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수당 지급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한이 연장 된 만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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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산엔청복지관, 희귀난치질환자 가족상담 지원
    9일, 경남 산청군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지난 8일 ‘희귀난치질환자 가족상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엔청복지관이 ‘희귀난치질환자 가족상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주현)과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에서 지원한다. 사업은 희귀난치질환자를 돌보는 가정의 정서적 지지와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가족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산엔청복지관은 부모심리상담 지원 분야에 선정돼 이달부터 대상 이용자에게 심리상담비 200만 원을 지원한다. 임우분 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장애인 및 노인에 대한 사회적 지원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산엔청복지관은 ‘2022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돼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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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산청보건의료원 비대면 치매예방교실 운영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은 고령 노인의 인지능력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산청군보건의료원 전경 이번 비대면 치매예방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예방활동 공백을 줄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의료원은 3월부터 주 5회 비대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인지훈련 꾸러미를 우편을 배송한 뒤 전화로 학습 진도를 관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인지교육, 미술활동, 인지놀이, 운동활동 등 요일별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IT문자서비스를 통한 체조·인지강화 유튜브 영상, 안전교육영상 등을 제공한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예방관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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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산청군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 지원합니다”
    경남 산청군은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산청중고등학교 전경 이번 교복 구입비 지원사업은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관내·관외 모두)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또, 산청군 소재 학교로 처음 전입하는 1학년 학생도 지원한다. 학생 1인당 지원금액은 30만 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례개정을 통해 하반기부터 교복 미착용 학교 등에도 교복구입비에 준하는 일상복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남도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3월은 집중신청 기간으로 홈페이지 접속장애 방지를 위해 중학생은 14일부터 18일까지, 고등학생은 21일부터 25일까지 구분 신청 받을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이 힘든 경우 보호자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은 지원대상 검토와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신청계좌로 3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400명의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1억2200만 원 예산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한편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산청군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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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산청군 탁구선수단 창단 첫 승리 일궜다
    6일, 경남 산청군 탁구선수단(이하 산청군청)이 창단 후 처음으로 가진 리그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파란을 연출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남자부 첫 경기에서 영도구청을 상대로 4대 0 완승을 기록했다. 오른쪽 산청탁구선수단 천민혁 선수 산청군청은 4일 경기도 수원시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남자부 첫 경기에서 영도구청을 상대로 4대 0 완승을 기록했다. 창단 첫 공식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한 산청군청은 에이스 천민혁이 단식 2개 경기를 잡아내는 등 막강 화력을 뽐냈다. 천민혁은 1, 4매치에서 상대 원투펀치인 서중원과 남성빈을 각각 2-0으로 물리쳤고, 조재준은 2매치와 3매치 복식승리를 합작했다. 복식에서 1게임(세트)을 내줬을 뿐 전체적으로 일방적으로 영도구청을 몰아붙였다. 창단 첫 승의 일등공신 천민혁은 이날 경기 활약에 힘입어 매치(산청군청과 영도구청)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5일 치러진 부천시청과 경기에서는 조재준과 서홍찬이 3매치 복식 승리를 이끌어내며 분전했지만 부천시청의 양상현과 이정호의 매서운 공격에 막혀 1대 3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산청군청은 내셔널리그 이틀째인 5일 현재 승점 5점으로 7개 남자팀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산청군청은 10일 오후 9시 서울시청, 11일 오후 3시 안산시청과 맞붙을 예정이다. 산청군 첫 실업팀인 산청탁구단은 지난 1월 초 이광선 감독을 중심으로 조재준, 천민혁, 서홍찬, 김수환 등 4명 선수로 창단됐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국민 스포츠인 탁구가 이번 한국프로탁구리그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산청군에서도 탁구선수단을 중심으로 탁구 저변 확대에 힘써 탁구 동호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는 지난 1월 말 개막해 오는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TTL 1부리그 격인 코리아리그(기업팀)와 2부 리그 격인 내셔널리그(지역팀)로 구분된다. 코리아리그는 지난 2일 전반기를 마치고 약 두 달간 휴지기에 들어갔다. 코리아리그는 5월5일 재개 예정이다. 내셔널리그는 지난 4일 개막, 오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는 네이버스포츠, 생활체육TV, 유튜브 KTTL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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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22-03-06

실시간 산청군 기사

  • 산청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추진
    경남 산청군은 10일 산청군보건의료원을 시작으로‘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매달 3~6회 맞춤형 진료 실시 올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검진은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과 장거리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이뤄진다. 10일 산청군보건의료원 검진을 시작으로 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찾아 매월 3~6회 운영한다. 진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임산부를 비롯한 가임·비가임 여성 및 가임기 여성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가임·비가임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및 폐암 검사도 추가됐다. 주요 검진 항목으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표준 임산부관리 주수별 검사(임신초기검사, 1·2차 기형아검사, NIPT 비침습성 산전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선별검사, 임신막달검사 등)와 가임·비가임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자궁 초음파 검사(자궁 및 난소 초음파 검사), 요검사, 당검사, 종양표지자검사 등이다. 또, 면역혈청검사(비타민D검사, A형·B형 간염 항원 항체검사, C형간염 항체검사), 통풍, 종양표지자검사(간암, 전립선암) 등 배우자 검진도 가능하다. 이번 의료서비스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진료 일정은 산청군보건의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970-7624, 76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의료지원이 임산부 및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가임·비가임 여성에 맞춤형 이동 진료를 제공해 건강한 출산과 여성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저출산을 극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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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산청 시설채소 현장방문
    5일, 경남 산청군은 지난 4일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산청을 찾아 겨울철 시설채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딸기·방울토마토 등 작황·출하 점검 이날 점검에 나선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시설채소 농가(딸기, 방울토마토)와 산청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작황과 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수급 안정을 위한 생육 관리 및 출하 확대를 당부했다.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지난해 12월 하순 폭설과 한파로 인한 기상 악화로 시설채소의 저온피해를 우려했지만 농업인의 적절한 대처로 큰 피해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작황 관리, 기술 지도 등 시설채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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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대한민국 대표 명품 산청곶감 만나러 오세요”
    5일, 경남 산청군은 대한민국 대표과일 8년 연속 선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산청 고종시’로 만든 ‘명품 산청곶감’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산청 지리산 한씨영농 한인호 대표 고종시 수확 산청군은 11일부터 14일까지 명품 산청곶감을 만날 수 있는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겨울 햇살을 받아 주황빛으로 반짝이는 곶감은 마치 보석을 보는 것 같다. 달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곶감은 우리 민족 전통의 주전부리이자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해 숙취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효능이 있어 숙취해소 음식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새해 좋은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에 앞서 지리산산청곶감축제에 어떤 매력이 숨어있는지 먼저 만나보자. 새해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체험행사 다채 이번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통해 갑진년 출발의 좋은 기억을 추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 축제장에서는 지리산 자락의 맑고 차가운 날씨와 낮은 습도로 여느 때보다 품질이 우수한 곶감을 만나 볼 수 있다. 축제는 11일,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국내 최고령인 639년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의 원종인 고종시나무에서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례행사로 시작된다. 이어 이날 오후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새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먼저 직접 곶감을 활용해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곶감 양갱 만들기·곶감 붕어빵 체험을 비롯해 곶감 떡메치기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가훈쓰기, 새해 소원지 달기, 전통 민속놀이 체험, 곶감 포토존 운영 등 새해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과 곶감경매, OX퀴즈, 노래자랑, 곶감 무게 맞추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인기가수 박지현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공연과 지원이, 최효동이 축하무대를 선보이는 전국주부가요열창 등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축제기간 동안 대한민국 대표과일 8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산청 고종시로 만든 산청곶감 전시회, 산청곶감요리경진대회, 지리산 사진전시 등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축제 기간 중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산청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와 온라인을 통한 산청곶감 구매인증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리산이 빚은 명품…국내외서 품질 인정 지리산이 빚은 명품으로 손꼽히는 산청곶감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것은 지난 2010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관심을 가지면서부터다. 산청군은 지난 2010년 1월 산청곶감의 세계적 브랜드화를 위해 서한문과 함께 영국 여왕에게 산청곶감을 선물했다. 당시 산청군은 곶감을 보낸 지 10여일 만에 영국 왕실 관리책임자로부터 `여왕이 산청곶감의 오랜 전통에 흥미를 갖는 등 깊은 관심을 표했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는 내용의 서한문을 받았다. 영국 왕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외부의 선물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왕실과 함께 산청곶감의 진가를 알아본 곳은 대한민국 청와대였다. 지난 2015년 1월, 당시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 취약계층과 사회 지도층 인사에게 보낼 선물로 전국 각지의 전통 민속주와 특산물을 준비 한 바 있다. 이 때 지리산 산청곶감과 전북 전주의 이강주, 경북 경산의 대추, 강원 평창의 잣, 충북 황간의 호두 등이 선물세트로 꾸려졌다. 이후에도 청와대의 산청곶감 사랑은 꾸준히 이어졌다. 2017년 스리랑카 대통령이 국빈 방한했을 때와 2018년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 이방카 트럼프 미 대통령 대표단 일행의 만찬 후식으로 산청곶감 안에 호두를 넣어 말린 곶감말이가 사용되기도 했다. 이처럼 산청 곶감은 조선시대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근래에 들어서는 귀빈을 위한 선물용으로 활용되는 명품 곶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역사적 전통과 독창성·품질 우수한 산청곶감 산청은 경북 상주, 충북 영동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곶감 주산지다. 이는 감나무 재배 적지 비율이 높고 감나무 생육에 영향을 주는 일조량과 강수량 토양 등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시천·삼장 지역은 곶감의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결건조작업에 최적지로 손꼽힌다. 이 지역은 지리산 상부의 차가운 공기가 계곡을 따라 하강하면서 큰 일교차를 만든다. 곶감은 이 과정에서 얼었다 녹고 마르기를 반복한다. 산청곶감이 쫀득하고 찰진 식감과 선명한 색깔을 자랑하는 이유다. 산청은 예부터 각 마을마다 감나무에서 유래된 지명이 많이 전해지는 등 곶감생산의 역사적 전통도 가진다. 감과 관련된 지명은 산청군 전역에서 발견되는데 이중 ‘감나무터’라는 의미를 가진 생비량면 도리 시기촌(柿基村)은 과거 단성현에 속한 곳으로 산청 단성감의 원산지로 전해진다. 또, 세종실록지리지와 신동국여지승람, 이중환의 택리지 등에는 산청지방의 특산물과 지방공물로 질 좋은 감이 있다는 기록이 다수 존재한다.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산청 고종시(곶감 원료감인 떫은감)가 조선시대 고종 임금에게 진상됐다는 기록은 일반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시설 현대화로 맛과 품질·위생까지 잡은 산청 곶감 산청 곶감은 현재 1300여 개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다. 곶감 생산 농가는 매년 2700여 t의 곶감을 생산, 400억 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2019년부터 곶감 생산 시설은 물론 소프트웨어 현대화로 ‘명품 곶감’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청정건조시설 설치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곶감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산청군은 청정건조시설의 신설·보완과 제습기, 저장시설 등 장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SNS활용 마케팅, 재배생산기술교육, 연구개발 용역 등 소프트웨어 강화 사업도 진행했다. 산청군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한 현대화사업은 청정건조시설의 신설·보완 분야다. 청정건조시설은 최근 이상기온 발생에 따른 곶감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 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곶감을 생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우수한 품질의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꾸준히 재배생산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곶감 원료감인 떫은감의 재배 방법부터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한 SNS마케팅 교육까지 차별화된 내용을 담았다. 산청군은 곶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산청군은 원료감인 고종시를 활용, 연중 상품화가 가능한 가공상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감말랭이의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소포장 지퍼백 파우치와 선물용 포장디자인을 개발해 상품성을 높여 농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 곶감은 선명한 주황색과 부드럽고 쫀득한 육질, 완벽한 도넛형태의 형상 등 독창적인 특산물”이라며 “올해 산청곶감의 품질 또한 매우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지리산산청곶감 축제장을 방문해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명품 산청곶감을 맛보고 깨끗한 정기와 푸른 용의 기운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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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산청청년회의소, 신년인사회
    경남 산청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청청년회의소 주관으로‘갑진년 산청군 신년인사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산청청년회의소, 신년인사회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청년회의소 회원 및 특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청년회의소와 산청JC특우회가 주관한 행사는 ‘청년의 열정! 도전하는 산청JC’라는 주제로 신년사, 축사, 축하떡 케이크 커팅식, 신년축하 건배 및 덕담, 오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산청의 각계 인사들이 새해 덕담을 나누며 산청군 발전과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또,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준비한 떡국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김진수 산청청년회의소 회장은 “2024년 청룡의 힘을 받아 지역의 젊은 리더로 산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젊은 리더들과 함께 지난해 2023산청엑스포 성공개최 등 성과를 바탕으로 산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공무원과 군민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청년회의소(JCI)는 만 20세에서 만 45세까지 청년들이 지도력 개발, 국가와 지역발전,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산청청년회의소는 사랑의 쌀 전달 등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자기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청년회의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972-2766)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사회
    2024-01-04
  • 산청 오부면 기관·단체, 지역인재 양성에 한뜻
    경남 산청군 오부면 기관·단체들이 지역인재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산청 오부면 기관·단체 오부초등학교 발전기금 전달 3일, 산청군 오부면에 따르면 오부면기관사회단체협의회와 오부면 체육회(회장 노환규), 이장협의회(회장 김진식)가 오부초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2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꿈과 희망을 위한 장학금(1인당 10만 원)으로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홍주한 학생은 “장학금을 받아 기분이 좋은데 선배들이 줘 행복이 배가 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오부초등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유치원생에게도 전달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노환규 회장은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진식 회장은 “이번 기탁이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둘순 오부면장은 “학생 수가 줄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로 학생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부초등학교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데 많은 관심과 화합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부면 체육회는 해마다 학교발전기금(100여 만 원)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장협의회도 졸업생 장학금(20만 원)을 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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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제33대 한미영 산청부군수 취임
    제33대 한미영 산청부군수 경남 산청군은 지난 1일, 제33대 한미영 산청부군수가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한미영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지난달 29일 충혼탑 참배 후 군수실에서 부임을 신고했다. 또, 2024년 해맞이 행사 일정 을 시작으로 현안업무에 돌입했다. 1990년 공무원으로 임용된 한미영 부군수는 여성가족정책관, 여성정책과장, 문화예술과장을 역임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수학과와 창원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한미영 부군수는 “약초와 힐링의 고장 산청군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며 “33년 공직기간 동안 쌓은 행정 경험을 살려 직원들과 소통해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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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이승화 산청군수 신년사
    이승화 산청군수 새해에는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과 지난해 개최된 2023산청엑스포 성과를 바탕으로 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기존 1실 2국 15과 2 직속 체제를 3국 2담당관 15과 2직속 체제로 개편해 현장 실행 중심의 조직으로 정비하고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새로운 부서를 신설했습니다. 또, 산청군 농·특산물 대제전 개최,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군민 중심 임대 농기계 서비스 등 농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동의보감 문화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과 생초국제조각공원 확대 조성, 중산관광지 공원 및 숲 체험시설 조성 등 체류형 관광 기반 시설을 지속 확충해 웰니스 관광도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두텁게 지원하고 주민생활 편의를 위한 기초 인프라도 확충해 군민 모두가 쾌적한 삶을 보장받는 생활환경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산청군에 다시 생동감과 활기가 넘치도록 군정을 잘 이끌어 살기 좋고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해 큰 결실을 거두었듯 올해도 산청이 새롭게 변하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산청이 얼마나 경제적으로 부강해지고 복지실현으로 얼마만큼 따뜻해졌는지 성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얼마만큼 활기차고 사회 환경이 안전해졌는지 어떤 변화를 이뤄냈는지 실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군민 스스로가 자랑스러워하는 산청으로 변화될 수 있게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군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모든 군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올 한해는 같은 목표를 위해 다 같이 힘쓰는 동심동덕의 마음으로 650여 공무원과 군민이 하나가 돼 힘을 모아 산청군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산청군수 이 승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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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산청군, 군민 인생 2막 설계 지원 잘했네
    경남 산청군이 군민 인생 2막 설계 발판을 위한 지원이 성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산청군 미술심리상담사 교육 29일, 산청군에 따르면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기술 습득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올해 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앞서 산청군은 올해 경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경제활동 참여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8종의 강좌를 운영한 바 있다. 이 결과 바리스타, 미술심리상담사 등 민간자격증 강좌에 참여한 45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화훼장식기능사, 조경기능사 등 국가자격증 강좌에 참여한 인원 중 15명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지역자원을 활용해 도자예술, 전통주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산청군민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산청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군민들의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추진하는 강좌소식은 산청군 평생교육 홈페이지(https://www.sancheong.go.kr/edu/index.do), 카카오톡 채널 ‘산청군 교육정보’를 참고하거나 산청군 평생교육담당(055-970-6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에서 인생 제2막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성인진로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며 “군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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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 ‘문화센터 가보자카이’ 마무리
    경남 산청군 사회복지법인 두류복지재단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는 ‘산청해민 문화센터 가보자카이!’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 영화관람 앞서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는 ‘2022년 한국항공우주산업 지정기탁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산청해민 문화센터 가보자카이!’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식사배달서비스 대상자 중 지리적 특성상 외출이 어려운 대상자를 선정해 매달 취미활동과 신체활동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또,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산청군작은영화관 영화관람을 비롯해 지역맛집탐방, 노후방충망교체, 혹서기선풍기지원, 혹한기난방텐트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했다. 한 어르신(87·생비량면)은 “오래전 ‘갑돌이와 갑순이’ 영화 이후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다”며 “자식들도 해주기 어려운 일을 센터에서 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신안면, 신등면, 생비량면, 차황면의 이용자 600여 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의 따뜻한 마음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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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이병주 단성묵곡파크골프회장, 성금 전달
    경남 산청군 단성면은 이병주 단성묵곡파크골프회장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병주 단성묵곡파크골프회장 성금 전달 기탁 받은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지원(생계비·주거비), 의료지원(수술비·치료비·간병비) 등 응급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병주 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일에 관심을 가져 왔는데 이를 실천하는 방법으로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갑생 단성면장은 “소중한 성금은 추운 겨울을 나는 연료와 음식이 되며 나아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된다”며 “연말연시 성금을 전달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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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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