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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병박물관, 의령공예협회 회원 초대전 개최
    11일,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12일부터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 중이다. 의병박물관은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의령공예협회(회장 김동재) 회원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나무, 한지, 흙 등 자연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따스한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전시는 한복 강향자 · 김형옥, 서각 및 수석 김동재, 목공예 도진영 · 박영훈, 한지 안정원, 도예 전경임 · 한대웅 등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인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과 의병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밝고 따스하며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3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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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의령군,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 경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선정
    경남 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에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의령관문 전경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은 시군의 특성과 매력을 살린 아이템을 발굴해 전문가단 자문으로 정부 공모사업과 현안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경남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의령군에서 제안한 사업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으로 의령관문은 의병장 곽재우의 승첩지인 정암진과 국가등록문화재인 정암철교, 고 이병철 회장 관련 부자탄생 전설이 남아있는 솥바위 등 유수의 관광자원이 즐비하다. 의령군은 의령 관문의 대표적 관광지들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제안 사업에 큰 공을 들였다. 한편,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 제안에 따라 의령관문에서부터 곤충생태학습관이 있는 농경문화테마파크, 의령천의 경관과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구름다리까지 국도 구간에 대하여 경관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야간경관 조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을 야간경관 조명 사업과 연계해 관광자원을 활성화할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경남연구원과 협업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잘 엮어 관문에서부터 친수공간이 잘 조성된 의령읍 시가지까지 발길이 이어지도록 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마중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용길 기획예산담당관은 “의령의 대표적 생활권 근린 관광지인 정암관문 일원을 관광객이 찾아오는 힐링과 치유의 탐방코스,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포스트코로나 시대 체험・체류형 관광벨트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조성사업을 제안해 같은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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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의령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9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귀농·귀촌 준비자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촌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에 나선 도시민들 참가대상은 만18세 이상 동(洞)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단, 연접지역 도시민은 제외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숙박 및 체험프로그램운영은 의령읍 청미래마을과 대의면 신전권역마을에서 이루어지며,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내용을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13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휴양마을 운영자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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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의령군, 가로수 병해충 방제 총력
    8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가로수를 대상으로 수목의 건강한 생육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사전 예방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이 가로수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병해충 방제는 3월부터 7월말까지 의령읍 국도20호선 등 20구간으로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3개 수종 가로수 20,000본에 대해 병해충 방제를 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솔나방, 깍지벌레류 등 병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 지면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와 공원의 조경수목에 지속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여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특히 병해충 약제 방제 시 양봉농가, 친환경농가, 보행자, 차량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 고 말하고 “수목 병해충 발생으로 군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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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민주평통 의령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회장 강인규)는 지난 4일 의령문화원 다목적강당에서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 ‘2022년 1분기 정기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올해 첫 번째 정기회의로, 경남 내 시군 협의회를 순회중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남부지역과 이은정 사무관도 자리를 함께하였다. 본 회의는 강인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1년 주요사업 추진 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2년도 예산(안) 심의가 실시됐다. 이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방안’을 주제로 한 동영상자료 시청과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평화통일 정책 활성화 및 우리 고장의 평화명소 활용방안 등에 관한 통일의견 수렴·발표를 통해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인규 회장은 “의령군과 군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 사회 의견 수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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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의령군,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 본격 확대 시행
    6일, 경남 의령군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2022년도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시행하며, 지난 2일부터 각급 학교를 통해 신청·접수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의령군이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용방식은 일반 택시 이용 방식과 동일하며, 택시 운임비 영수증을 첨부한 지원금 신청서를 다음달 10일전까지 청구하면, 30만원 한도내에서 학생 1인당 자부담금 1,000원을 제외한 차액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 학교 야간학습 참여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대상범위를 넓혀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야간자율학습, 방과 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원 수업 이후 까지 모두 택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일부 자치단체에서 학생들에게 귀가 택시비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범위를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한정하거나, 시간을 야간자율학습 이후로 정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지원 금액 역시 의령군의 1인당 월 지원 한도보다 적은 금액이 지원되고 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학생들이 대중교통 운행 시간에 개의치 않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의령군 행정과 대외협력담당(055-570-214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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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의령군 기사

  • 의령군, ‘생명사랑의 빛을 비추다’ 자살 예방 로고라이트 설치
    6일, 경남 의령군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4월, 5월 집중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령군, 생명사랑의 빛을 비추다 자살 예방 로고라이트 설치 최근 수년간 자살 사망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봄철에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 다양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군 보건소는 ‘힘들고 지칠 때 들어 줄게요’ 등 생명지킴이 이미지 4종 문구와 24시간 상담 전화를 바닥면에 투사하는 라이트(LED빔)를 서동생활공원과 산책로 등 6개소에 설치하여 365일 생명 사랑의 빛을 밝히도록 했다. 이미지 라이트는 LED 조명을 이용해 필름을 바닥면에 투사하는 장치로 빛을 이용하기 때문에 야간에 식별이 쉽고 따뜻한 이미지를 연출, 자살예방을 위한 희망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이다. 또, 군 보건소는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를 슬로건으로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자살예방 홍보관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우울증·스트레스 검사 및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 및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실시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적인 홍보 활동과 다양한 사업 수행을 통해 자살 예방에 최선을 다하면서 군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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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의령군, 벚꽃 물결의 향연...만개한 의령 벚꽃
    5일, 경남 의령군 벚꽃 명소로 유명한 자굴산 순환도로(대의면 신전리 산1-1 일원) 일대 벚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의령군 자굴산 순환도로 벚꽃 벚꽃이 양쪽으로 아름드리 이어져 아름답기로 유명한 칠곡면에서 대의면으로 이어지는 자굴산 순환도로 벚꽃은 길이가 약 8km에 이르러 젊은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의령군은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약 12,000그루 왕벚나무를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심어 관리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의령읍 대산제에서 화정면 화양제방과 상일제방을 잇는 왕벚나무 식재구역(화정면 상이리 517-2 일원, 약 12km)과 유곡면 신촌·세간 일대(지방도 1011호선, 1041호선), 홍의정 의령천 탐방로 산책길 역시 의령의 숨은 벚꽃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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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의령군, 중대재해예방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4일, 경남 의령군은 군 소속 사업장에 대한 안전한 근로환경조성 및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지난 2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의령군 중대재해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되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군 소속 근로자 및 도급·용역·위탁사업, 건설발주공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직·간접 관리사업장의 관리감독자들을 대상으로 역할과 임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책임에 따른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적극적인 의무이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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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04
  • 의령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의령군의회(의장 김규찬)가 지난 4일 제284회 임시회를 열었다. 제284회 임시회 모습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판곤, 오민자, 김창호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김판곤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속도제한 개선 방안’ ▲오민자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제안’ ▲김창호 의원은 ‘전문교육의 기회, 자격증 취득 과정 시행’을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의령군이 제출한 ▲2024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의령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령군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규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추경 예산안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각종 조례안 및 규칙안에 군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세심한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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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의령군, 시세 50% 수준...청년 근로자 임대주택 80가구 공급
    3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 80가구를 공급한다. 군은 2027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개발공사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협약체결 사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을 결합한 청년 근로자 특화형 임대주택으로, 작년 8월 국토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택건설비의 최대 80%(국비 39%, 주택도시기금 융자 41%)까지 지원받는다. 의령군은 20평형 및 26평형 규모로 총 80여 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근 동동,구룡농·공업단지는 물론이고, 현재 추진 중인 부림일반산업단지 청년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주거공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이 칠곡면 일대에 조성 중인 청년 복합센터와 인접하게 위치하고 있어 청년 인구 유입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경남개발공사와 의령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의 안정적 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의 경남개발공사 위탁 시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경남개발공사에는 김권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태완 군수는 “공동주택 건립에 대한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경남개발공사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한층 든든한 마음이다. 주택 부족 문제가 심각한 의령군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여 정주여건 개선과 소멸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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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03
  • 오태완 군수, 군민 숙원사업·4.26추모공원 담긴 추경 통과 요청
    2일, 경남 의령군 오태완 군수가 간부회의에서 군의회에 추경 원안 통과를 요청했다. 오 군수는 이번 예산은 군민들이 오랫동안 불편함을 감내한 숙원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역사적 과제인 '4·26추모공원' 건립 완수에도 군의회가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의령군민 숙원사업·4.26추모공원 담긴 추경 통과 요청 회의장면 오태완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추경안 제안 배경과 원안 통과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특히 부서장에게 이번 추경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사업의 중대성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할 것을 주문했다. 오 군수는 "군민의 삶을 지키고, 의령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추경안은 그 비상대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주민들의 절절한 사연을 외면할 수 없다. 민생 대책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이번 추경예산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집행부와 의회는 군민 복리 증진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운명 공동체다. 군민들의 한숨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추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의령군은 군의회와 함께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13개 읍면 전역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열었고, 199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군은 이 중 시급한 56건에 39억 원을 반영하여 이번 추경안에 편성했다. 추경안에는 군민 편익 사업과 함께 주민 안전과 관련한 각종 재해예방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대표적 편익 사업으로 공공 이불 빨래방 설치사업(1억 2천), 농어촌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5억)을 편성했고, 하천 재해예방(15억),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억)도 주민 안전을 위한 우선 사업으로 추가됐다. 시급하게 농번기를 앞둔 시점에서 농업기반시설 정비 9억 원도 긴급히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의령군 민선 8기 핵심 전략 과제인 지역특화품목 육성 사업과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도 포함돼 지역 경제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기대치를 높였다. 한편, 오 군수는 '의령4·26추모공원' 건립의 역사적 과업 앞에 군의회도 역사적 사명감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와 경남도, 의령군이 합심해 '순풍에 돛 단 듯' 순항하는 사업을 군의회에서 최종적으로 마침표를 찍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40년 넘는 억장 무너지는 긴 세월을 참아온 유족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중단 없이 하루라도 서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4·26추모공원은 애초 국비 7억, 도비 2억, 군비 8억 원등 총사업비 18억 원으로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유족들의 요구사항 추진과 공원 내 기반 시설 확충에 따른 사업량 증가가 이번 예산 증가의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경안은 상임위 심의 등을 거쳐 이달 9일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돼 가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원안 통과 시 올해 의령군 살림살이 규모는 본예산(5,043억 원) 대비 7.39% 늘어난 총 5,415억 원대로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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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의령군, 50%만 개화해도 '벚꽃은 아름다워'
    1일, 경남 의령군은 최근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벚꽃 개화율이 50%밖에 못 미쳤지만 의령 화양제 둑방 벚꽃을 보기 위해 지난 주말 많은 상춘객이 모였다고 전했다. 의령군, 50%만 개화해도 벚꽃은 아름다워 의령군은 올해 처음으로 소규모 마을 축제인 '화양제 장박마을 벚꽃 축제'를 열어 관광객을 맞이했다. 화양제는 의령군 명품100리 부자 설레길의 시작 지점으로 둑방을 따라 약 2km에 걸쳐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군은 주말 벚꽃 만개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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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의령군 사회복지사 한마음 대회 개최
    31일, 경남 의령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전병석)는 지난 27일,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의병문화체육관에서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 윤병열 부의장과 군의원,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 사회복지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의령군사회복지사 한마음대회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오태완 의령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한마음대회 1부에서는 기념식과 ‘부자 의령 복지 퀴즈’의 진행으로 회원들간 화합을 도모했고, 2부에서는 대형 타이어 굴리기, 고무신 게임 등 명랑 운동회를 개최하여 모두가 참여하는 즐겁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축사에서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것은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덕으로 생각한다. 의령은 대한민국 부자 1번지답게 한 사람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사의 날은 지난 2011년 3월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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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 “의령군 기업체 대상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수요조사 실시”
    30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소멸위기에 대응하고 기업체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법무부-경상남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따른 외국인 근로자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 외국인 인력 현황 조사 이번 수요조사는 지역대학인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진) 산학협력단과 협업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한국어능력시험 자격반 개설, 외국인 유학생 취업 매칭과 인구감소지역 정착 등 지원 시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수요조사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의령군 소재 기업체 또는 우수인재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체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기업체를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의령 살리기 홍보 물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법무고 공모에 선정돼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대상자 외국인 30명을 배정받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중 외국인 인력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학력 또는 소득조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일자리를 가지고 거주하는 조건으로 최소 5년 장기정착 비자인 지역특화형 비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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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의령군 기업체 대상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수요조사 실시”
    29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소멸위기에 대응하고 기업체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법무부-경남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추진하고 이에따른 외국인 근로자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 외국인 인력 현황 조사 이번 수요조사는 지역대학인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진)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진행할 예정이다.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한국어능력시험 자격반 개설, 외국인 유학생 취업 매칭과 인구감소지역 정착 등 지원 시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수요조사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의령군 소재 기업체 또는 우수인재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체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기업체를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의령 살리기 홍보 물품을 증정한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법무고 공모에 선정돼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대상자 외국인 30명을 배정받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중 외국인 인력 모집공고를 하게된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학력 또는 소득조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일자리를 가지고 거주하는 조건으로 최소 5년 장기정착 비자인 지역특화형 비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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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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