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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신임 병원장 황수현교수 취임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제4대 신임 병원장에 황수현(59) 신경외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월 28일부터 2024년 2월27일까지 2년이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황수현 병원장(신경외과) 황수현 병원장은 마산경상고와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 기획조정실장,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 부단장 및 진료처장, 마산의료원 병원장을 성공적으로 역임했다. 특히 마산의료원 병원장 재임 당시 ▲마산의료원 내 독립음압병동 확충 추진 ▲병동 증축 사업 추진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지역검점공공병원 운영평가 우수 등급 획득 등의 성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과 경영, 질적 측면에서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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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강기문교수, 국제학술지‘편집위원 위촉
    7일, 경남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 방사선종양학과 강기문 교수는 암 연구 및 임상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 소화기학 학술지(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이하WJG))의 논문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강기문교수 위장관 분야 학술지인 WJG는 인용지수(Impact factor) 5.742로 관련 분야에 있는 연구자들이 논문 등재 및 인용으로 많이 찾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로 알려져 있다. 편집위원은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는 것을 포함 그동안 연구와 논문 발표 실적 및 중요도와 학계 기여를 심사해 자격을 결정하게 된다. 강기문 교수는 암 방사선치료 분야에서 특화해 다양한 암 관련 기초 및 임상 연구, 논문을 국내외 학회에 발표, 방사선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 돼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따라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편집위원으로 학술지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강기문 교수는 현재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근무하고 국내외 학술지에 150여 편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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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7
  • 경상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성언·남인출 교수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논문 게재
    28일, 경남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 인터벤션센터팀(영상의학과 박성언·남인출 교수)은 서울아산병원 인터벤션센터팀(영상의학과 신지훈·추희호 교수)과 공동으로 연구,Journal of Clinical Medicine 최신호에 인터벤션 시술을 받는 환자군 중 심장마비 (cardiac arrest)가 발생한 증례를 모아 일반 환자군과 비교 분석하여 심장마비의 위험요인 등에 대한 분석 자료를 original article 형식으로 게재했다고 밝혔다. 영상의학과 박성언 교수 영상의학과 남인출 교수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은 최근 5년 평균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4.567로 국제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의학전문 저널 중 하나이다. 박성언·남인출 교수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인터벤션 시술을 받은 약 34만 명 환자 중, 심정지가 발생한 증례는 23례로 발생률은 약 0.006%로 매우 낮아 인터벤션 시술이 매우 안전함을 확인했다. 또 한, 환자의 연령,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 및 기저질환, 인터벤션 시술의 종류와 응급여부등으로 인터벤션 시술을 받는 환자에게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성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고 봤다. 인터벤션은 기존이 개복술이나 광범위한 피부절개 없이 몸속을 외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의학적 분야다. 이 치료법은 의학 영상장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영상을 이용하는 치료법”이라고 한다. 인터벤션 치료는 일반적으로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환자의 신체적 부담이 적으며(최소 침습적), 통증에 의한 고통이 적고, 입원 기간도 짧아져 환자가 일상으로의 복귀가 빨라지는 장점이 있다. 간암·자궁근종과 같은 종양의 색전술, 동맥이 좁아져 발생하는 다리 질환,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대동맥류 질환, 위장관이나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에 의한 출혈의 응급지혈술, 위장관, 담도 등이 좁아지거나 막힌 경우, 투석혈관의 재개통술, 체내의 각종 배액술 등 매우 광범위한 영역에서 우수한 치료법으로 입증되고 있으며 새로운 시술법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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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8
  •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코로나19 확진 임산부 분만 수술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이 코로나19 확진 임산부의 분만을 위한 제왕절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임산부 분만 수술 장면 코로나19 감염 임산부 분만은 감염 우려와 음압시설 등의 방역시스템의 부재, 시간과 인력의 추가 투입 등 많은 어려움이 있어 병원들이 기피하는 진료 중 하나다. 구랍 12월2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40대의 산모 A씨는 오후 6시05분 응급으로 제왕절개술을 시행해 여자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는데 성공했다. 35주 초산모였던 A씨는 지역 산부인과 병원에 입원 가료중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해 분만을 위해 부산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고 한다.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들 협진으로 신생아도 출산 후 시행한 코로나1,2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돼 건강하게 퇴원했다. 이 병원 응급실에서 흉부 방사선 촬영결과 폐렴을 확인, 신속검사에서 코로나19를 진단받았다. 해당 병원은 출산이 어려워 코로나 확진자 출산이 가능한 여러 병원을 접촉한 결과 여러차례 코로나19 확진 임산부 수술 경험이 있는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추천했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24일 오후 5시,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술을 위해 마련된 음압수술실에서 A씨 제왕절개술을 시작했다. 수술에는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신생아), 마취과, 수술실, 감염관리실 등 11명 의료진이 참여했다. 평소 수술을 할 때보다 두·세배의 인력이 더 투입됐다.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수술복도 일반 수술을 진행할 때와는 달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최소한 인력으로 방호복과 멸균 가운, 호흡 보호구를 착용하고 수술을 진행했다. 산모는 코로나19 증상 치료를 위해 음압격리병실에서 치료 후 회복돼 1월4일 퇴원, 신생아도 출산 후 시행한 코로나1,2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돼 건강하게 퇴원했다. 이번 수술은 실력과 경험이 풍부한 감염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과, 수술실, 분만실 등 관련 의료진 협진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수술을 집도한 조현철 산부인과 교수는 “방호복 차림으로 시행하는 만큼 일반적인 제왕절개술보다는 불편했지만, 평소 병원은 코로나 환자에 대비한 철저한 교육과 준비를 했기에 수술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며 “코로나 양성 산모를 수술한다는 것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태아와 산모의 안전을 우선한 당연한 결정이었고, 코로나 양성이라는 어려운 상황과 낮선 환경에서 분만을 해야만 했던 산모와 건강하게 태어나준 아기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이미 세 차례 코로나19 감염 산모를 수술한 경험이 있다. 코로나19 유행초기에 코로나19 확진 환자에 대한 수술 시뮬레이션과 교육을 반복적으로 진행하면서 비슷한 상황에 대비해 매뉴얼도 만들어 응급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긴급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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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6
  •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박지연 간호사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은 산부인과 분만실 박지연 간호사가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진단초음파협회(ARDMS: American Registry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에서 주관하는 국제 진단초음파 (산부인과)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산부인과팀(가운데 박지연 간호사) 미국진단초음파협회(ARDMS)는 1975년 설립되었으며 진단초음파 및 혈관검사 부분의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해당 기관에서 인증하는 전문가 자격증은 국제 자격 기준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국제초음파 자격 (산부인과 영역) 시험에는 주 35시간, 연 48주 이상의 초음파 임상경험을 갖춰야 응시할 수 있으며 초음파 원리 및 기기시험(SPI, Sonography Principles & Instrumentation examination)과 산부인과 영역(OB/GYN, Obstetrics and Gynecology)을 평가해 모두 합격해야 자격증이 부여된다. 박지연 간호사는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초음파 전문 자격증 취득으로 획득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초음파 검사와 진단, 경과 관찰 등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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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는 ‘창원팝스빅밴드’
    ‘창원팝스빅밴드(단장 서선애)’ 제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 일암 저수지 인근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연주회를 가졌다. 오프닝 곡 '콰이강의 다리'를 연주하고 있는 13인조 ‘창원 팝스 빅밴드’와 200여 명 관객 이날 연주회는 코로나19로 잔뜩 움추려진 삼진면민들을 위해 초대가수 김현숙, 가수 시연아·정유나, 특별출연 바이올린 김보희, 장구난타 최연옥 팀 등이 출연해 삼진면민을 비롯해 참석자들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었다. 2010년 4월 창단해 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은 ‘창원 팝스 빅밴드’는 브라스밴드 즉, 관악기를 중심축으로 단원 모두 20여 년 이상 연주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들로 구성돼 대중성이 짙은 일반 가요, 올드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전해주는 ‘빅 팀’이다. 창원시를 주 무대로 경남지역을 순회하며 꾸준히 정기연주회를 벌이고 있는 13인조 ‘창원팝스빅밴드’는 그 열기를 더해 가며 350만 경남도민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첫 오프닝 곡은 영화 ‘콰이강의 다리’로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킨 행진곡 ‘콰이강의 다리’를 현실로 편곡해 코로나를 떨쳐버릴 수 있는 경쾌·상큼함을 선사했다. 이어진 베사메무쵸(Bessme Mucho)연주는 그동안 우리가 즐겨 듣던 곡을 벗어난 ‘창원팝스빅밴드’만의 맛으로 해석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게 했다. 그렇기에 13인 뮤지션들은 old pop, rock, jazz, blues, 여기다 즉흥연주 adlib까지 각 장르를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창원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러 단체 중 가장 팀 색깔이 분명하기에 이를 입증하듯 연주 요청이 쇄도하면서 고성엑스포·진해군항제·김해 가락축제·하동 송림공연·통영 시민을 위한음악회·마산 어시장 전어축제 등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굵직한 행사에 초빙돼 관객들과 호흡하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음악회를 개최하고 불우시설을 방문해 음악봉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연주회에는 최영철 마산합포구청장과 최형두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선애'창원팝스빅밴드 단장'은 “우리가 오랫동안 갈고닦은 연주를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찾아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드리고 올 한해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 더 감동있는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정경규 진전면장은 “지역 주민과 더불어 음악회를 잘 준비해주신 창원팝스빅밴드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동안 많이 고생하신 진전면민들에게 즐거운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전·진북·진동면민을 위한 ‘찾아가는음악회’를 준비해주신 ‘창원 팝스 빅밴드’ 서선애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창원 팝스 빅밴드’ 는 서선애(테너 색소폰) 단장을 중심으로 악장 지금식(테너색소폰)·알토색소폰 이현오·이명화·문민정. 트럼펫 김상기·서원유. 트럼본 김천석·이윤하. 키타 조재관. 베이스키타 김병국. 키보드 김성희. 드럼 이철환. 연주인 등 13인조로 구성된 순수 민간 음악공연단체다. 공연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창원문화재단(719-7800~2)·창원팝스빅밴드(010-8946-9289 또는 010-9093-419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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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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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대병원·창원경상대병원 신경과, 세계뇌졸중학회 ‘WSO 엔젤스 어워즈’ 다이아몬드 상 수상!
    경상대병원·창원경상대병원, 뇌졸중의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해 365일 전문 진료 시행 창원경상대병원 신경과 의료진 경상대병원(병원장 윤철호)과 창원경상대병원(병원장 이영준)이 최근 세계뇌졸중학회(World Stroke Organization, WSO)로부터 뇌졸중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WSO 엔젤스 어워즈(WSO Angels Awards)’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상을 수상했다. ‘엔젤스 어워즈(Angel Awards)’는 세계뇌졸중학회가 매 분기마다 뇌졸중 치료 및 관리 우수 병원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경상대병원과 창원경상대병원은 ▲환자 도착부터 치료에 소요된 시간 ▲뇌졸중 발생 건 중 재개통 치료 시술의 비율 ▲뇌졸중 의심 환자 중 CT 또는 MRI 영상 검사를 받는 환자 비율 등 여러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 각각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상을 수상했다. 뇌졸중은 뇌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 뇌 조직이 손상되고 그 부위가 담당하는 뇌 기능이 정지되어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 조직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려우므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발병 후에는 빠른 진단과 치료를 통해 뇌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상대병원 신경과 의료진 이에 경상대병원과 창원경상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 신속대응을 위한 365일 전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민의 다양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철호 병원장은 “경상대병원과 창원경상대병원은 빠르고 정확한 진단으로 뇌졸중을 비롯한 심뇌혈관 질환의 조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며 “예방, 치료 그리고 재활 시스템을 통해 지역민의 심뇌혈관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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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3
  • 허성무 창원시장, 강소기업 ㈜대호테크 찾아 ‘소부장’챙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7일 오후 2시30분 중소벤처기업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대호테크(의창구 팔룡동)를 방문해 정영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대호테크를 방문한 허성무 시장 ㈜대호테크는 ‘열화상 및 나이트비전용 적외선 비구면 광학렌즈 기술 및 열성형 장비 개발’과 관련한 기술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 45개 기업 안에 포함됐다. 1999년 설립된 ㈜대호테크는 자동화 설비 전문업체로, 직원 90% 이상이 엔지니어로 구성된 회사이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 개발비로 투자하는 등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용 렌즈, 감시카메라용 렌즈, 차량 카메라용 렌즈 제조에 사용되는 ‘비구면 유리 렌즈 성형기’, 휴대폰에 사용되는 ‘3D 곡면유리(Curved Glass) 성형기’를 주력 생산하고 있다. 강소기업 대호테크를 방문한 허성무 시장(왼쪽 세번째)과 정영화 대표(오른쪽 두번째) 특히 S사의 갤럭시6, 갤럭시6 엣지, 갤럭시 기어의 3D Curved Glass는 대호테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3D 곡면유리 성형기’로 제작된 제품들이며, 전 세계 판매를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7년 ‘월드 클래스 300기업’, 2019년 ‘글로벌 선도기업’에 각각 선정됐다. 올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되며 미래를 선도할 유망한 기술기업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대호테크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1억을 기부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으며, 지역발전에 힘이 되고자 서울대, 창원대, 경남대, 마이스터고, 사회단체 등에 12억 상당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방문을 마친 허성무시장이 대호테크직원들과 기념촬영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경제 여건 등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곧 다가올 코로나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며 “관내 기업들이 역량 있는 기술기업으로 성장해 전 세계를 상대로 경쟁할 수 있도록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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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7
  • 창녕 ㈜해드림축산물공판장 개장
    축산전문기업인 ㈜해드림이 산지 중심형 도매시장을 구축할 해드림축산물공판장을 오는 28일 개장을 할 예정이다. ‘해드림축산물공판장’은 경남 창녕군 대지면 효정리 36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2만5652㎡ 건축면적 8천8884㎡규모로 도축일(소 350두), 육가공 3개소(80두)의 생산시설을 갖췄다. 대지면적 2만5652㎡ 건축면적 8천8884㎡규모로 건립된 해드림 축산물 공판장 신규 공판장은 국내 최초로 돼지, 소를 축종별로 분리한 도축 시설로 국내 가축 질병 발생으로 일시이동 중지명령 발동 시 도축 시설 분리에 따른 별도 방역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내·외부 집중 소독으로 차단 방역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축장 출입자 통제의 효율적인 대인 방역까지도 가능하다. 사육 농가와의 접근성이 우수한 것은 물론 타 공판장 대비 공급 측면에서도 주요 광역시급 소비시장(부산, 대구, 울산, 창원)에서도 1시간 내에 있는 지리적 강점도 있다. 경남 지역 한 육우 사육의 약 60%는 창녕, 합천, 거창, 함안 지역 등 서북부 지역에 있지만 인근 지역에 마땅한 도축장이 없었다. 사육 농가의 근거리 출하로 인한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운송비 절감 및 생체 감량 감소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소비자들은 안전한 축산물을 보다 매력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해드림은 총 5개의 법인을 통해 사료 사업부터 신성장 사업, 육가공사업, 도축사업, 축산물공판장 분야까지 완성도를 높인 축산전문기업이다. (주)해드림은 배합사료 및 자돈사료의 제조·도매를 맡고 있으며, (주)해드림엘피씨는 사육된 돼지를 도축한다. (주)해드림푸드에서는 신선육의 포장처리 및 도·소매를 하고, (주)해드림FS에서는 식육가공을 통해 부산물의 가공 판매(순대·족발 등)를 하고 있다. ㈜해드림 황용주 대표는 “생산 농가들이 합심해서 설립한 회사인 만큼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생산 분야와 가공 분야에 대한 고충을 서로 이해하며 구성원 모두가 공동운명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값싸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직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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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6
  • 100% 김해쌀로 만든 프리미엄 막걸리 탄생!!
    경남 김해시에서 100% 김해평야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프리미엄 막걸리가 탄생했다. 100% 김해쌀로 만든 '가야' 프리미엄 막걸리 탄생 2일, 농업회사법인 가야양조장(대표 조이덕)은 프리미엄 막걸리 ‘가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야'는 김해에서 자란 쌀로 만든 100% 김해쌀로 만든 브랜드다. 그동안 쌀 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온 김해 지역 농민들의 판매고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가야는 750㎜로 병당 시중가는 4000원이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막걸리가 병당 2000원인데 비해 배 이상 비싸다. 비싼 이유는 발효기간이 일반 시중 먹걸리(1~3일)인데 비해 25~30배 이상 긴 30일이나 된다. 조 대표는 “발효·숙성기간이 길 경우 맛도 깊어지고 자연스럽게 우러나면서 아로마, 참외향, 꽃향기 등이 배어나게 된다”며 “품질 좋은 쌀과 숙성기간이 길어지면서 감미료를 넣지않고도 새콤달콤한 단맛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숙성기간이 길어지면서 유통기간이 자연적으로 늘어나는 장점이 생긴다. 김해쌀은 일조량이 풍부한 곳에서 자라 국내에서 손꼽히는 미질을 자랑한다. 가야는 지난 1일부터 김해지역 수퍼 등을 통해 유통에 들어갔다. 조 대표는 잭다니엘 등의 위스키를 수입하는 브라운포맨에 15년 여를 근무하며 국산 술 제조및 유통에 대한 꿈을 꿔왔다. 김해시 한림면이 고향인 조 대표는 지난 8월 한림면 명동리 771㎡ 규모 부지에 양조공장을 건립하고 우수한 품질의 막걸리 생산을 위해 전국 양조장을 누비며 기술습득에 매진해왔다. 현재는 ‘가야’ 단일품목이지만 앞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님 그리다’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내년에 김해시에 사회적예비기업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가야’의 현재 직원 3명, “앞으로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등을 고용해 사회적 가치실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조 대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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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2
  • 명품생산과 완벽품질로 세계 공략하는 ‘태광메카텍·엠앤에스’
    사훈 ‘변화·도전·창조’ 슬로건 ‘명품생산, 완벽품질’ 태광메카텍 본사 전경 지난 11월 14일 ‘태광메카택·태광엠앤에스’ 이규태 대표는 ‘2020 산업경영학회’에서 주관하는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산업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창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 앞서 한국산업경영학회 박영근 회장은 “태광메카텍·태광엠앤에스 이규태 대표는 변화, 도전 창조의 경영이념으로 고속가공기 개발·상용화를 통한 혁신적인 시장확대정책을 펼쳐 고용창출에 기여했을뿐만 아니라 AI기능을 장착한 자동화 FA시스템을 개발해 코로나19 시대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특히, 이 대표는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품질안정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저희 ‘2020 산업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산업경영 대상을 수상하게 된 유능한 CEO”라고 소개했다. ‘한국산업경영대상’을 수상한 이규태 대표(오른쪽) 2004년 설립된 ‘태광메카텍(주)’은 사훈 ‘변화·도전·창조’ 3C 정신(3Cs Sprit of Change, Challenge, Creativity)과 ‘명품생산, 완벽품질’ 슬로건을 앞세워 기술개발 및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회사다. ‘태광메카텍’은 이 같은 사훈과 슬로건을 바탕으로 방산분야 자주포, 전차, 장갑차, 비호·천마 발전기 정비 등 기동무기 부품 생산에 심혈을 기우려 왔다. 또 ‘태광메카텍’은 고객 니즈에 적극 부응하고 ‘방산 부품제작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면서 축적된 기술력과 연구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방위산업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따라서 창정비·성능개량 부품생산과 유도무기 부품, 함포쉴드 핵심 부품에 이르기까지 전 제품을 제조하면서 성능과 품질 우수성을 평가 받았다. 특히, ‘태광메카텍’ 임직원들은 설비 및 기술개발에 대한 이 대표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방위산업 시장을 개척·석권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당찬 의지를 보이고 있다. ‘태광메카텍’의 사업분야는 ‘자주포계열장비’, ‘전차계열장비’, ‘무장’, ‘함포분야’ 등으로 나뉘어 최첨단 무기체계 개발 및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태광메카텍이 생상하는 고속복합와 작업장 내부 또 방산품 개발부터 군수지원과 조선해양플랜트 부문까지 모든 과정의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자주포 계열장비 부품 최고의 축적된 제조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상무기 부품산업을 선도하면서 ‘K9, K10, K55A1, K56, K77 등 궤도장비 정밀 부품·모듈화품 제작분야 노하우가 무장돼 있다. ▲창정비사업 방산부품 양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정비 성능개량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노후화된 군 장비에 대해 최초 생산된 제품 동등수준 이상으로 창정비 및 성능개량를 개선하는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PPU생산 및 정비 독보적인 PPU 생산 및 정비기술 확보(Safran사 MOU체결) 로 안정적 지원체계 구축과 ‘비호’, ‘천마’ 계열장비에 대한 PPU 생산 및 정비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을 입증했다. 이규태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수출과 내수가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기업인들이 힘들어하는 어려운 시기에 금번 한국산업학회에서 수여하는 ‘2020 경영자대상’이라는 큰상을 수상하게 돼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렇지만 이 상은 더 잘 하라는 채칙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고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이 상을 받게 된 것은 당사가 코로나 시기에도 매출증가와 신규고용창출 등 꾸준히 성장하고있는 부분이 높이 평가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태광메카텍’은 복합고속가공기 및 공장자동화 분야에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시장 개척으로 매출증대와 함께 3년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전임직원이 합심하고 노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2012년 2월 창원대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당시 이 대표 박사학위 논문 제목은 ‘아파트 가격과 은행 대출의 상호관계에 관한 연구’로 정부의 적절한 금융정책 활용으로 부동산 안정화를 통한 경제 안정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제시했었다. ‘태광메카텍’ 대원공장(1공장) 창원시 의창구 남면로 227번지(055-273-1113 Fax055-273-1119). 진북공장(2공장)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산단1길 35번지(055-255-6733 Fax 055-255-6732). 광양공장(3공장) 전남 광양시 광양읍 율촌 산단3로 111번지 삼우중공업내(061-780-6136 Fax 061-780-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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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2020-11-30
  • 밀양 대표기업 한국화이바···400억원 들여 방산핵심부품 생산공장 신축
    19일, 밀양의 향토기업 한국화이바가 400억원을 들여 상남2공장내에 방산핵심부품 생산 공장을 신축 한다고 밝혔다. 밀양한국화이바 공장전경 한국화이바는 이달 말 400억원을 들여 상남 한국화이바 2공장 내 6700㎡면적에 길이 121m, 폭 55m, 높이 28m 규모의 신축 공장을 신축, 2021년 5월 준공예정이다. 2공장에는 방위산업 추진기관 부품, 누리호의 전후방페어링, 1단 2단 전방동체, 정찰무인기, 차기 군단무인기 양산 사업 등 첨단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국화이바는 또 국내 순수기술로 제작된 첨단사양인 오토클레이브를 설치한다. 오토클레이브는 국내 최대의 크기(구경 4.5m x 20m)의 위용을 자랑하며, 고온·고압이 되는 것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방산의 추진기관 부품 등을 제작에 나섰다. 한국화이바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대한민국 방위산업 미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밀양시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화이바는 경남 밀양의 대표기업으로 복합소재를 활용한 방위산업 과 우주항공산업, 유리 섬유관, 철도차량 내·외장재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복합소재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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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9
  • 정서적 으뜸 비단잉어 사육
    5일제 시행과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취미생활이 다변화되는 가운데 관상어(Ornamental Fish)중 비단잉어 를 사육하는 사람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대청조경' 조영미대표가 설계한 양어장 한국관상어협회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인들이 암울한 감정 속에서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관상어 사육으로 이를 타개하려는 애호가들이 많다”며 “관상어 사육애호가는 대략 50만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적은 숫자로 보일지 모르지만 이들 모두 관상어 사육의 매니아라고 칭할 만큼 대단한 집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청조경'실내 수조에서 유영하는 비단잉어들 관상어(觀相魚)란 수계에서 서식하는 생물 중에 보고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일정한 공간에서 사육 가능한 생물을 말한다. 그 범위는 20~30년 전까지만 해도 금붕어, 비단잉어, 열대어든 그 종류가 단조로웠다. 그러나 현재는 관상어 사육관리에 필요한 용품 기술 개발과 함께 사육기술 개발로 수초, 갑각류, 새우 등 수계에서 서식하는 자연 그 이상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 '비단오색' 비단잉어 경남지역에도 관상어 즉, 비단잉어를 사육하고 있는 곳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한국관상어협회에 문의해 본 결과 김해 장유 대청계곡 인근에 비단잉어를 사육하고 있다는 귀한 답변을 들었다. 발품을 판 뒤 약 4년 전부터 비단잉어 사육 재미에 빠져있다는 ‘대청조경, 경남 김해시 대청 계곡길 197-24, 055) 326 1230·010 4295 0908’ 조영미 대표를 어렵게 만났다. '비사' 비단잉어 조 대표는 “4년 전 지인으로부터 비단잉어 치어 10마리를 선물로 받아 실내 수족관에 넣어 키웠다고 한다. 생명력도 강하고 식성이 좋아 한마리도 죽지않고, 색깔도 치어 때와는 전혀 다른 아름다운 채색을 띠며 주인도 알아본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금은 그 치어였던 빈단잉어들이 40Cm 이상 성어가 되면서 수족관 사육이 불가능해 아예 마당에 커다란 연못을 만들어 사육중이라고 말했다. '소화삼색' 비단잉어 4년 이상 비단잉어를 사육한 조 대표는 이제 단순 사육을 넘어 사육기술과 관련 상품 기술 발전으로 애호가들과 취향·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품종 개량을 연구하는 수준까지 도달해, 민물 관상어 양어장 허가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그는 “그동안 비단잉어를 키우면서 가장 큰 가치로 느낀 것은 삭막하고 회색화 돼가는 도심속에서 아름다운 비단잉어와 함께 하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된다”면서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정서적 안정 속에 자연과 함께 하는 취미생활로 교육적 가치가 아주 크다”직언했다. '홍백 삼백' 비단잉어 이어 “또 한가지 터득한 것은 비단잉어 사육은 사업적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비단잉어 양식·생산·유통·판매는 비단잉어를 활용한 전시·체험교육·연구 사업 등으로도 이어져 생활에 커다란 보탬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비단잉어 사육 관리에 필요한 수조, 먹이, 약품, 여과장치 등 관련 용품의 생산유통판매, 사육관련 서비스업도 포함된다”며 “2014년 기준 통계자료에 의하면 국내 시장 규모는 약 4000억 원이며 세계시장 규모는 42조 원을 넘는다고하니 고도성장을 계속할 수 있는 산업”이라고 소개했다. 더구나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환경문제를 꼽을 수 있다”며 “물고기와 수초가 공존하는 수조 물은 화학적, 생물학적 여과에 의해 건강한 물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 사회는 환경변화로 인해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는 여건”이라며 “그런데 수조는 습도조절 기능을 하기에 습도가 낮을 때에는 활발한 가습활동으로 건강에 유익한 상태의 습도를 유지시켜주고 특히, 실내 대기 중에 미세먼지 발암 물질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수조 물속으로 빨아당겨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단잉어 번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종자어 적격여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전문적으로는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가 있으나 우선, 건강하고 성장력이 강한 잉어 종자어를 선정한 뒤 이어 백지가 깨끗하고 무늬가 선명한 것을 선정해야 한다”며 “‘대정삼색’, ‘소화삼색’인 경우 흑색도 선명한 것을 선정해야 한다. 수컷은 2세어부터 정자를 갖게되며 암컷은 5세어 이상이어야 산란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관상어는 국내 가구가 기르는 반려동물 순위에서 개, 고양이 등과 함께 상위권에 올라 있다.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전반적인 소득 수준 향상으로 관상어에 주목하는 사람이 늘자 이를 산업으로 육성하는 나라도 적지 않다. 미국,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이 대표적이며, 세계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45조 원이다. 이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이제 막 기지개를 켠 상태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후반부터 관상어를 수산업 분야의 새로운 유망시장으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2011년엔 관상어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했고, 2013년엔 ‘관상어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법령’을 제정하며 지원책을 수립했다. 조 대표는 “비단잉어 사육에 완전히 익숙해지면 잉어의 새끼를 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중에는 미처 잉어의 산란을 보지도 못했는데 어느새 몇마리가 자라서 헤엄쳐 다니는 것을 보고 놀란 경험을 가진 사람도 있다”면서 “확실히 비단잉어사육의 또 하나의 즐거움은 번식에 있다. 그러나 상급 잉어를 만들려면 역시 계획적으로 번식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므로 전문업자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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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8
  • 경상대병원 정형외과 유준일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27일, 경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유준일 교수가 지난 2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셜홀에서 열린 ‘제29차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병원 유준일 교수 ‘젊은 연구자 상은 대한정형외과학회가 만40세 미만 회원 중 연구업적이 뛰어난 1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SCI급 논문 편수와 인용지수 등을 합산해 수여한다. 유준일 교수는 고관절 질환 및 근감소증 등 전문 분야 최근 SCI급 논문 주 저자 40여 편을 포함한 총 80여 편의 국내? 외 논문을 게재한 것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유 교수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고관절 질환, 근감소증 등에 대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질환 치료 및 학술 분야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유준일 교수는 경남 최초로 직접전방접근법을 이용한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성공, 대한근감소증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한국연구재단 ‘2020년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등 임상 뿐 아니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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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경상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혈액암 전문 진료를 위한 혈액암센터 개소
    이경원 혈액암센터장, 지역민 혈액암 치료를 위해 선도적인 노력 기울일 것 27일,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윤철호) 경남지역암센터(소장 이옥재)가 지난 25일 오후 3시, 경남지역암센터 1층 로비에서 윤철호 병원장, 이옥재 경남지역암센터장, 이경원 혈액암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혈액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 1층 로비에서 혈액암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대학교병원 혈액암센터는 혈액암 진단뿐만 아니라 유전체 분석 결과, 동반된 기저 질환 및 연령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법을 적용하여 지역 내 혈액암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혈액암 분야 중개 및 임상 연구 발전을 위해 개소하게 됐다. 혈액암은 급·만성 백혈병, 악성 림프종, 다발 골수종, 골수형성 이상증후군, 골수 증식성 질환 등 매우 다양한 임상 진단 및 특성을 가지며, 혈액 및 골수, 림프계 세포 등에 생기는 암을 통칭한다. 국가 암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혈액암 환자 중에는 ‘악성 림프종’ 환자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다발 골수종’이 30년 간 30배 이상 환자 수가 매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노인층에서 백혈병, 골수형성이상 증후군, 만성 골수증식성 질환의 비율 역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경상대학교병원은 1999년 경남? 울산 지역 최초 ‘치료 불응성 고위험군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게 타인 간 동종 골수 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후 동종 및 자가 골수이식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왔고 2015년 ‘가족 내 반일치 조혈모세포 이식술’을 성공하는 등 개원 후 현재까지 혈액암 분야에서 선도적인 치료를 시행해왔다. 경상대학교병원은 현재 세부 질환과 연령, 기타 개인 특성을 고려하여 항암화학요법, 조혈모세포 이식 등 혈액암 맞춤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한 해 600여 건 이상의 골수 검사를 시행하고, 누적 200여 건 이상 골수이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혈액질환 및 혈액암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노인층 비율이 높은 경상남도 및 동부 전라남도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노인 혈액암 치료를 위해 특성화 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혈액암센터장을 맡은 혈액종양내과 이경원 교수는 “지난 30여 년 간 혈액 질환 치료 및 골수 이식 경험을 바탕으로 자가 및 동종 골수이식 및 고난이도의 ‘가족 내 HLA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에서도 탁월한 치료 성과를 나타내는 등 혈액암 치료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경상대학교병원 혈액암센터는 경상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과 함께 최신 약제 제공을 받을 수 있는 다기관 국제 임상 연구에도 적극 참여해 최신의 치료법 정립 및 발전에 공헌해 왔으며, 향후에도 국제적 표준에 걸맞도록 지역민이 최상의 환경에서 혈액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개소 소감을 밝혔다. 경상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는 지난 2011년 위암센터 개소 후, 폐암센터, 부인암센터, 유방암센터를 차례로 개소하여 지역 내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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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7
  •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6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창원 경상대학교병원 전경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2위로 질병의 위험도가 높고 질병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진 관상동맥을 대체할 수 있는 혈관을 연결해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6차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의 진료분으로 허혈성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종합병원 이상 8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총 14개 지표로 ▲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 ▲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 수술 후 감염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등이다. 경남에서는 경상대학교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이 관상동맥우회술 실시 기관으로 이번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영준 창원경상대학교병원장은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흉부외과, 순환기내과,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다학제 협진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수술 후 합병증 및 사망률 감소 등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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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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