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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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의회 한상현 의원, “자립준비청년은 ‘어른’이 필요한 똑같은 청년”
    31일, 경남도의회 한상현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경남연구원에서 열린 제8차 커뮤니티케어 포럼에 참석해 도내 자립준비청년*에게 우리사회가 어른이 되어줄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과 홍보가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만 18세에 달하였거나 보호 목적이 달성되었다고 인정, 보호조치 종료 및 시설에서 퇴소하는 아동 한상현의원, 커뮤니티포럼 한 의원은 “지난해 광주에서 잇달아 자립준비청년 2명이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경제적 혹은 심리적으로 도움을 줄 ‘어른’이 없는 상태에서 각종 지원금은 한시적이거나 금액이 적어 실제로 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경남에서는 매년 17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3년 동안 자립준비청년 지원정책을 펼쳐오고 있으나 ▲지원정책 홍보 ▲퇴소 이후 지속적인 관리 및 심리상담 지원 ▲자립지원을 위한 단계별 지원 등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한 의원은 “기존 '경남도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퇴소 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5년마다 지원계획,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보다 촘촘히 지원할 근거를 만들겠다”며 “경계선 지능 보호아동 및 자립 준비청년 지원 관련 조례도 제정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뮤니티케어 포럼은 경남연구원이 주최‧주관해 사회적 돌봄과 관련한 주제로 실천, 학계, 정책전문가가 모여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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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민선8기 박종우 시장, 공약사항 순조롭게 추진
    31일, 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민선8기 공약보고회 장면 이날 보고회는 박종우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공약 관련 부서장과 시민을 대표한 공약이행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현황 점검, 문제점 분석, 대응 방안과 향후 계획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를 핵심 기조로 ▲시민만족 신뢰행정 ▲혁신성장 활력경제 ▲지속가능 문화관광 ▲차별없는 맞춤복지 ▲100년거제 디자인의 5대 목표 아래 92개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KTX 역세권 조성 민관 협의체 운영 ▲개방형 감사관제 도입 ▲지반공동화 및 침하관련 선자산 임도 배수시설 증설 공사 ▲장승포 외항 방파제 민간협의회 운영 ▲조선소 외국인 노동자 쿼터제 완화 ▲(모바일)거제사랑상품권 확대 운영 △문동저수지 주변 숲길 조성 등 총 7건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완료 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동 제2소공원 옹벽배수로 정비공사 80% 이행 등 총 75건의 사업이 정상추진 중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공약이행률이 27.4%로 나타나 민선8기 박종우 시장 공약사항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박 시장은 행정절차이행, 시기 미도래 등으로 부진한 사업들에 대해 정부․경남도․유관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을 당부하면서 “공약은 시민의 희망을 담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더 큰 거제 미래 100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평가단으로 보고회에 참석한 윤석봉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공약 만족도를 무시하고 이행률에만 집착해서는 안된다”며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공약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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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선수단 맹활약
    31일, 경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지난 27일부터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초·중학생 경남대표 선수단(34개 종목, 1천298명 참가)은 큰 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제52회 전국소년체전' 포스터 지난해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금 52개, 은 35개, 동 53개, 총 140개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올해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금 49개, 은 50개, 동 54개 총 153개 메달 획득함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두었다. 경남체육회가 17개 시도 메달 획득 수를 집계한 결과 경기, 서울에 이어 경남선수단이 3위를 차지했다. 양궁 서준용(경화초6)은 대회 6관왕, 역도 이다연(마산삼진중2) 등 4명은 3관왕, 육상 안대성(도동초6), 자전거 김세원(경원중3) 등 5명은 2관왕, 역도 배현석(고성중3) 인상61kg급에서 105kg을 기록해 남자16세이하부 신기록을 달성해 경남체육을 빛내는 성과를 거뒀다. 김오영 회장은 “경남체육의 큰 자산이며, 큰 희망인 초·중학생 경남대표 선수단을 위해 큰 관심과 많은 예산을 지원해주신 박완수 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초·중학생 경남선수단의 뒷바라지를 위해 애써주신 박종훈 경남교육감님과 각 학교 교장선생님, 감독선생님, 지도자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경남선수단이 메달 획득수 3위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회 현장에서 고생해주신 도종목단체 회장님을 비롯한 전무이사님, 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밝혔다. 앞으로 “경남체육회는 경남도와 경남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경남체육의 큰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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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합천군, 이동노동자 쉼터 현판식 가져
    31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30일, ‘이동노동자 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합천군, 이동노동자 쉼터 현판식 장면 이날 현판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장진영 경남도의원이 참석했다. 특히, 합천읍 배달을 책임지고 있는 ㈜먹깨비 합천지사장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김윤철 군수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이동 노동으로 피로 있는 배달기사, 택배, 퀵서비스,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권익증진과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처 제공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을 위해 조성했다. 이곳에는 이동노동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정수기, 수면의자, 발마사지 등이 갖추어져 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24시간 운영되며, 이동노동자라면 등록 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여성 이동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남녀를 구분한 휴게 공간이 마련 돼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동노동자들은 업무 특성상 더위와 추위속에서도 오랜시간 야외에 머물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어 카페 등의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잠시나마 쉼터에서 재충전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참석한 이동노동자 정길수 ㈜먹깨비 합천지사장은 “열악한 이동노동자의 휴식 공간을 조성해 준 합천군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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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원래부터 우리땅 독도탐방’
    31일, 경남 창녕군은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 41명과 함께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인 ‘원래부터 우리땅 독도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원래부터 우리땅. 독도탐방 장면 이번 프로그램은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몸소 느끼며 독도에 대한 사랑을 다지기 위한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있다. 주요 일정은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도록 해안도로를 시작으로 봉래폭포, 관음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 독도박물관 등을 관람했다. 특히 안용복은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알리는데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인물로 안용복기념관 방문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또, 독도에 입도해 대형태극기를 펼쳐 독도가 대한민국의 국토임을 세계에 알리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독도까지 오는 내내 힘은 들었지만, 기념관 견학과 독도 탐방을 통해 우리 땅 독도를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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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함양군,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31일, 경남 함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함양군청 전경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3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의 단계별 재난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재난 분야 최상위 종합평가로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올해 1~3월 실시했다. 군은 지속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호평을 받았으며, 코로나19로 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던 2021년을 제외하고는 2022년, 2023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함양군은 자연재해 줄이기 종합계획 수립과 추진, 방재시설 유지·관리 실적,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실적, 복구사업 관리 역량, 자연재난대비 실태 점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는 재난관리 역량을 전체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며 또한 우수기관에는 특교세 8천만원과 행안부장관 표창 및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평가는 재난에 대한 함양군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진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관리역량을 더욱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행안부 주관 전국 자치단체 ‘2022~2023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추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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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K-방산 미래 이끈다
    경남도는 31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2023년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차 정기회를 개최해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추진실적과 2023년 사업 추진현황, 향후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후속 과제 발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남창원방산혁신쿨러스터 지역협의회 사진 이날 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인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방위사업청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과 방산기업,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20개 기관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그간('20~'22년)의 사업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시험장비 구축(9종 14대 완료) ▲방산 소재·부품개발 연구실 운영(특허출원 19건, 논문발표 43건, 기술지원 35건) ▲방산 중소·벤처기업 시험지원(64개사, 165건) ▲방산부품 성능향상과 고급화 지원(고용창출 36명, 매출신장 88억원) ▲방산기업 해외수출화 지원(229건 상담, 계약추진 7,555만불) ▲방산창업지원(고용창출 63명, 특허출원 29건) 등 9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고루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도 기업지원 주요 사례는 ▲영풍전자(주)의 1Gbps급 군용 네트워크 스위치의 국산화(수입대체 절감액 9억 원, 고용 1명) ▲대원기전의 전원공급기 개발(예상매출 24억 원, 고용 2명, 방위사업청의 일반부품 국산화 사업 선정) ▲키프코전자항공의 DX KOREA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동관 참가(계약 추진금액 37억 원, 고용 5명)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경남방위산업 전주기를 지원할 기반 시설인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가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경남창원사업단은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를 중심으로 경남 소재 방산 유관기관들의 협력 네트워크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가속도시험기, 파워트레인 복합환경 성능시험기 등 장비 4대도 새롭게 구축할 예정으로 방산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시험 수요도 폭넓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현재 진행 중인 방산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하여 방산기업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후속 과제 발굴 사항도 논의했다. 앞으로 경남창원사업단은 현재 기획 중인 과제를 6월 중 마무리하고 방위사업청 및 경남도 등과 후속 사업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사업 4년 차로 접어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방위산업의 고도화와 첨단화를 이끌 수 있도록 2023~2027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과 방위산업의 국가첨단전략산업화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관계기관과 참여기업의 노력으로 경남 방위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했다”며 “경남 방위산업의 자생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산혁신클러스터는 방위사업청, 경남도, 창원시가 국비 250억 원, 지방비 240억 원 등 총 490억 원을 투입, 2020년부터 ▲기반(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지원 ▲사업화 지원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의 방위산업 참여를 유도하고 산, 학, 연, 군, 관이 상호 협력하는 방위산업 협력 생태계 구축을 중점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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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대구 소재부품기업, 나도 엘엔에프가 될 수 있다
    31일, 대구광역시는 소재부품기업의 R&D 첫걸음을 지원하기 위한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대구광역시청사 전경 소재부품산업을 적극 육성해온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월 ‘대구광역시 소부장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나노소재부품산업 가치사슬 혁신사업 ▲소재부품2.0 기술자립지원센터 구축 ▲첨단메카닉 고분자 디지털융합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 등 소재부품산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엘앤에프(2차전지 양극재), 성림첨단산업(희토류 영구자석) 등 대한민국 소재부품산업을 이끄는 리딩기업을 탄생시키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으며, 로봇·모빌리티 등 미래신산업 육성의 기반이 되고 있다.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지원사업’은 엘앤에프, 성림첨단산업을 뒤이어 대한민국 대표 소재부품기업이 되겠다는, 규모는 작더라도 도전의식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재부품기업을 발굴해, 성장기반 마련에 필요한 자체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자 한다. 대구광역시는 소재부품 산업집적도가 매우 높지만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2021년 기준* 매출액 120억 원 이하 또는 종사자 수 50인 이하의 기업은 총 6,382개로 전체 제조업 9,660개 중 66%를 차지한다. *2021년 기준 대구광역시 광업·제조업 통계 이 기업 중 연구개발 전담부서가 있는 기업은 763개로 전체의 7.8%에 불과하다. 현재 대다수의 기업이 연구개발 전담부서가 없거나 연구 전담 인력 수급이 어려워서 기업의 지속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역량 확보에 애로가 많은 실정이며, 대다수의 기업은 R&D를 하고 싶어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조차 알기 어렵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지원사업’을 통해 도전을 꿈꾸는 소재부품기업의 첫 번째 R&D를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매출액 120억 원 이하 또는 종사자 50인 이하의 대구 소재부품기업이다. 또,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업의 취지에 따라 최근 3년간 정부R&D 참여 경험이 없는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가 역량진단을 기반으로 기술개발 방향수립 및 아이템 도출, 맞춤형 공모사업 발굴 및 참여지원, 기술사업화 실증 및 검증 등을 지원받게 되며, 서로 다른 업종간의 협력거버넌스인 ‘소재융합유니언’,의 기술·마케팅전문가 서포터즈를 통해 지속적인 컨설팅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2023년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은 6월 1일(목)부터 대구테크노파크에서 공모하며, 참여기업 및 사업 상세내용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dg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통한 스케일 업(Scale-up)을 위해서는 자체 연구개발 역량 확보가 중요한 열쇠(key)”라며 “금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소재부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내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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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함안 칠원읍자원봉사캠프,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한 반려식물 키우기
    31일, 경남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문석) 칠원읍자원봉사캠프에서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칠원읍 소재 경로당 10곳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반려식물 키우기(컵플랜트)’ 활동을 진행했다. 함안 칠원읍자원봉사캠프, 어르신과 함께 하는 반려식물 키우기 활동 장면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감성 함양 힐링의 기회를 주고자 진행됐다. 캠프지기와 어르신들이 함께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해 수경재배로 키우기 좋은 스킨답서스, 싱고니움 등을 담아 컵 플랜트를 만들었다. 환경도 보호하고 공기정화에도 효과적인 컵 플랜트는 물만 보충해주면 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록식물의 싱그러움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쉽게 만들 수 있고, 투명한 용기라 시원해 보이고 눈이 즐겁다. 잎이 자라면 똑같이 만들어서 친구에게 나눠 주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캠프지기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보면서 행복해 보이시고 만족해하셔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칠원읍자원봉사캠프는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내 자원봉사캠프에서 월·수·금 주 3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상담 및 연계,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폐의약품수거 캠페인, 쓰임 그 이상(우유팩 수거), 쓰담쓰담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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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창원특례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추가 확대 지정 건의
    31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30일, 개최된 제133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에 참석해 경제자유구역 추가 확대 지정과 함께 경자청 파견 직원 증원 등 주요현안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추가 확대 지정 건의(BJFEZ 물류 Tri-port 미래 조감도 현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해 추진 중인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2030년 개장을 목표로 본격 진행됨에 따라,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시설 배후지역에 물류·산업·주거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단지 개발 등 경자구역 확대 지정·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간 창원특례시는 신항만 주변지역 개발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등 공적규제 완화를 정부에 지속 건의하는 한편, 배후지역의 실질적인 개발전략 수립을 위해 창원시정연구원 현안연구과제로 ‘진해신항 배후 내륙부지 개발전략 연구’를 수행해왔다. 개발전략으로 항만성장경계선과 광역녹지축을 구분하여 각 구역의 특성을 극대화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경자구역 내 소규모 개발로 인한 파편적 개발이 아닌 국토의 통합적 계획·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향후 이러한 내용을 담아 정부부처에 규제완화를 적극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인해 급변하고 있는 주변 여건에 신속히 대응하고 경제자유구역 확대 개발에 적극 지원·참여할 수 있도록 경자청 내 파견 직원 증원을 검토 요청했다. 경쟁력 있는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확고한 책임감으로 업무를 결정할 수 있는 사무관을 포함해 창원시 직원 5명(기존 2명)을 파견함으로써 경남도와 경제자유구역청, 창원시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공고한 협력체계 마련을 건의했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외에도 항만전문 교육기관인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창원 이전 유치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내 부지 확보를 협조 요청하는 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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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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